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보육원 고교생 글 읽고.. ㅠㅠ 디딤씨앗통장 추천해요.

아휴 조회수 : 2,427
작성일 : 2020-12-29 21:04:10
며칠전 기사로 봤는데도 맘 아프네요.
디딤씨앗통장이라고 4만원까지 후원하면 정부나 지자체에서 같은 금액을 지원해요. 후원아동이 성인 되면 1천만원 지원한다고 알고 있어요. 몇 년전에 시작한거라 내용은 잘 기억이... 근데 중요한건 후원금액 전액이 아동한테 간다는 점요. 광고료로 대부분 나가는 단체보다 정부에서 하는 디딤씨앗이 훨씬 도움 될 듯해요. 추천합니다.
그리고 내용 정확하게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려요. ㅡㅡ
IP : 121.174.xxx.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립금빼앗는부모
    '20.12.29 9:43 PM (59.9.xxx.161) - 삭제된댓글

    18세되어 자립하게되면
    NH공사에 정부보증금으로 계약하여 15평내외의 집에 전세로 들어가게 되는데
    자립에 적응 하는애들은 열심히 일도하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공부하는 애들도 있다고 들었어요.
    다는 아니지만 개중에 부모가 경제적 이유로 또는 힘들다 어쩌다 하면서 보육원에 버린( 버렸다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상황 ㅠㅠ) 아이들 중
    자립하면서 500이든 집 보증금이든 개인명의로 해주면
    그걸 이러저러 구슬려서 뺏어가는 부모 있습니다.ㅠㅠ
    그래서 길거리 나 앉게하는 두번 죽이는 부모 있습니다. 국가에서 집 보증금이든 관리해줘야 하는데
    그 못된 부모들 어떻게 벌 주는 수 없을까요?
    딱 구하라 엄마같은 사람들 부지기수 입니다. 버릴 때는 언제이고 돈이 조금이라도 그 아이 수중에 있다싶으면
    그돈 마저 뺏어가는 인간의 탈을 쓴 생물학적 부모라는 악마들 많아요.
    자립을 앞두고 얼마나 막막했을까요?

    아가! 하늘나라에서는 평화롭게 따뜻하게 지내렴.
    다음생이 있다면 사랑받고 평화로운 가정에서 꼭 태어나길 기도한다.ㅜㅜ
    너무 안타까운 소식이라 ...ㅠㅠㅠㅠ

  • 2. 여기요
    '20.12.29 9:44 PM (220.116.xxx.125)

    https://blog.naver.com/ncrc2019/222091855084

  • 3. 아휴
    '20.12.29 9:48 PM (121.174.xxx.14)

    댓글 감사합니다. 내용이 제가 아는 거랑 다르네요.;; 그래도 아동한테 전액 가는 건 맞네요.

  • 4. 자립금
    '20.12.29 9:52 PM (59.9.xxx.161)

    18세되어 자립하게되면
    정부보증금으로 계약하여 15평내외의 집에 전세로 들어가게 되는데
    자립에 적응 하는애들은 열심히 일도하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공부하는 애들도 있다고 들었어요.
    다는 아니지만 그렇게 힘들게 자립하려하는 애들중
    원래 보육원에다 버린 부모가 경제적 이유나 이혼 등등으로 ( 버렸다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상황 ㅠㅠ) 아이들 중
    자립하면서 500이든 집 보증금이든 개인명의로 지원금을 해주면 그걸 어떻게 알아차리고 자립하는 애를 찾아내서
    그걸 이러 저러 구슬려서 그돈 마저 뺏어가는 천하의 XXX생물학적 부모가 있답니다.ㅠㅠ
    그래서 자립한 애를 길거리 나 앉게 하는 절망하게 하는
    두번 죽이는 부모 ㅜㅜ. 국가에서 집 보증금이든 뭐든 현금은 관리해줘야 할거에요.
    그런 자립금을 빼앗아가는
    그 못된 부모들 어떻게 벌 주는 수 없을까요?
    딱 구하라 엄마같은 사람들 부지기수 입니다. 버릴 때는 언제이고 돈이 조금이라도 그 아이 수중에 있다싶으면
    그돈 마저 뺏어가는 인간의 탈을 쓴 생물학적 부모라는 악마들 많답니다.ㅜㅜ

    이번에 생을 달리한 그 아이도.
    자립을 앞두고 얼마나 막막했을까요?

    아가! 하늘나라에서는 평화롭게 따뜻하게 지내렴.
    다음생이 있다면 사랑받고 평화로운 가정에서 꼭 태어나길 기도한다.
    ㅠㅠㅠㅠ

  • 5. 한낮의 별빛
    '20.12.29 10:56 PM (118.235.xxx.223)

    마음이 아프네요.
    그 짧은 생이 얼마나 아팠을지..
    좋은 거 알려주셔서
    막 가입했습니다.
    링크들어가서 서류다운받고 팩스까지 보내는데
    10분도 안 걸리네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면 좋겠어요.

  • 6.
    '20.12.29 11:01 PM (211.252.xxx.30) - 삭제된댓글

    이거 잘알거든요
    예전에는 3만원이었는데 올랐나봐요
    이거 야들 정해서 해주세요
    그냥 보육원 후원말고. 애 개인적 후원으로요
    지금 아는형제 언니는 대학4학년 올라가고
    동생은 2학년 올라가는 애들 알아요
    참 힘들게 알바하면서 대학다녀요

  • 7. 디딤씨앗
    '20.12.30 3:17 AM (175.202.xxx.1)

    참여하려고 저장합니다. 고맙습니다.

  • 8. 다인
    '20.12.30 10:30 AM (59.16.xxx.254)

    어제 그 아이...글로만 읽었는데도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한 명이라도 도울 수 있다면 이것 꼭 해보고 싶네요. 그러면 이걸 통장 가입을 하고 나서 후원 아동을 지정할 수가 있나요? 그건 어디에 문의해보면 될까요? 아이를 지정해서 18세 이후까지 후원을 할 수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

  • 9. 보육원에
    '20.12.31 4:56 PM (222.116.xxx.45) - 삭제된댓글

    전화하셔서 한명 정해 달라고 하세요
    가능하다면 고등학생,
    더 어린애들은 그동안 기회가 있을수 있잖아요
    후원없는 고등애들은 현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2744 양정철이 이해찬을 협박했었다네요 48 ........ 2020/12/30 5,359
1152743 성대 글로벌경영 3 ... 2020/12/30 1,444
1152742 지금 괌이나 필리핀같은 나라는 어때요 5 ㄱㅂ 2020/12/30 2,110
1152741 23세 실손과 건강보험 들려고 하는데 90세냐 100세냐 고.. 3 보험 2020/12/30 1,351
1152740 (속보)코로나 확진자 1050명 사망20명 위중332 12 hos 2020/12/30 2,772
1152739 유인태 "추미애, 정권에 부담줬다…윤석열 탄핵론은 과유.. 24 소설 2020/12/30 1,742
1152738 프랑스, 내달 2일 일부 지역 통금 오후 6시로 앞당긴다 2 ... 2020/12/30 1,071
1152737 설민석이 연극영화과 출신이라고 해서 30 ㅇㅇㅇ 2020/12/30 5,031
1152736 조중동 그만봐라 민주당!! 3 쨘쨘쨘 2020/12/30 684
1152735 홍정욱 웃겼던게 23 .. 2020/12/30 4,422
1152734 선거법 위반.. 전광훈 오늘 1심 선고 7 사이비 2020/12/30 603
1152733 유투브보면 핸폰화면이 자꾸 뒤집어지네요 2 모모 2020/12/30 946
1152732 허리아픈데 시몬스 vs 템퍼 골라주세요 20 미즈박 2020/12/30 6,773
1152731 모더나백신 칭찬하던 언론들 갑자기 침묵 37 ㅇㅇㅇ 2020/12/30 6,550
1152730 82에서 자게말고 5 82 2020/12/30 1,061
1152729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12월30일(수) 9 ... 2020/12/30 899
1152728 어제 밤 아파트 놀이터에 묶여 있던 강아지 29 강아지 2020/12/30 5,444
1152727 426,000 정경심 교수 1심 재판부 탄핵 청원 7 .... 2020/12/30 748
1152726 검찰, 정교수에게 유리한 증인 위증죄 씌우려고 수사 착수? 37 예고라디오 2020/12/30 2,485
1152725 저같은 여자의 성향이면 앞으로도 혼자 사는게 나을까요 23 hjkkk 2020/12/30 6,268
1152724 공복혈당내리기힘드네요 4 공복 2020/12/30 3,628
1152723 해외 카드로 구매 가능한 한국 쇼핑 사이트 혹시 아시나요? 8 비바비 2020/12/30 983
1152722 짧은 경력 면접에서 퇴사사유 물어보는데 뭐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6 .. 2020/12/30 2,962
1152721 반신욕도 못하는 원룸살이는 서러워..........ㅠ 15 새야새야 2020/12/30 6,654
1152720 자궁경부암 결과 염증소견으로 치료받으라는거 2 2020/12/30 3,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