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의 배신'… 유통기한 지난 원료 사용 적발
전국적으로 유명한 '빵천동'. 부산의 주요 관광거리로 급부상중인 곳이죠. 이 '빵천동'의 중심에는 부산 대표 유명 빵집 '옵스'가 있습니다. 전국의 관광객들이 '빵지순례'를 다녀가기도 하는 곳인데요.
서울의 백화점에도 매장이 있는 등 전국적으로 직영 매장 16곳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 빵집 '옵스'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습니다.
지난 16일부터 엿새 동안 식품의약안전처와 부산식약청은 빵류 제조 업체등을 상대로 위생 점검을 벌였는데요. 그 결과 부산 수영구와 남구의 옵스 빵 공장과 경기 평촌점에서 원료 유통기한 경과 등 위반 사례가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