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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자담배도 해롭긴 마찬가지 아닌지요 (아기 키워요)

..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20-12-28 23:24:56
이제 갓 신생아 지났어요

담배를 끊기 힘들어하니 전자담배로 타협했는데

회사에서는 그냥 일반피고 집에 있을 때는 나가서 전자담배 펴요



퇴근하고 집에오면 샤워하고 깨끗한옷 갈아입는것도

지키다말다 하고

퇴근하고도 저녁먹고 . 자기전? 최소 2번 이상 나가서 피고와요

그럼 양치.손 비누칠은 해야는데

그것도 잔소리 나가게끔 만들어요



애기를 건네줄때마다 너무 맘이 안좋은데..

어쩜 이 부분만이라도 잘 지켜준다면

남편에 대한 마음이 많이 좋아질 수도 있을거 같은데..ㅠㅠ



부탁하듯 좋게 말하니

이따가 할거야.. 그러고는 잠들기전에 하네요



전자담배는 수증기? 뭐 그런거여서

냄새도 안베인다고 손가락이랑 옷에 냄새 맡아보라고 하는데

애기 키우는 집에서 이러는거 심한거 아닌가요..휴..



이것도 제가 달리 맘을 가져봐야는건가요ㅠ
IP : 125.177.xxx.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자담배
    '20.12.28 11:28 PM (118.235.xxx.206)

    니코틴은 일반담배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이들어 있다고 합니다

  • 2. 관음자비
    '20.12.28 11:30 PM (121.177.xxx.136)

    일반 비교 전자 담배의 해로움은 몇십분의 일 정도로 적습니다.
    넉넉히 잡아도 십분의 일.... 일반과 비교 불가하죠.
    먹을수 있는 식품에 향료 섞어서 전기로 수증기 나오는 겁니다.
    골초들은 여기에 순수 니코친도 섞는데 진짜 담배의 수없이 많은 유해 물질과는 비교 할수 없을 정도죠.

  • 3. 관음자비
    '20.12.28 11:31 PM (121.177.xxx.136)

    첫 댓글.... 뭐도 모르고 인터넷 신문 등 가짜만 봤네요.

  • 4. 저희집도
    '20.12.28 11:34 PM (106.101.xxx.172) - 삭제된댓글

    어디선가 살짝 매캐한 전기모기향 냄새같은게 스며들어오는지 계속 나서 거실에 있기가 괴롭네요.
    검색해보니 전자담배 냄새 맞나봐요.

  • 5. ㅇㅇ
    '20.12.28 11:37 PM (49.142.xxx.33)

    1급 발암물질이 아마 타르일거에요. 니코틴은 몰라도 타르는 전자담배도 꽤 많이 들어있고(일반담배보다 더 들어있다고 들은듯) 전자담배 그 액상 종류라는게 그 액상에 따라 일반담배보다 더 들은 성분도 있고 덜 들은 성분도 있고 그렇답니다.
    남편이 담배핀후 손 안씻고 양치질 안한상태면 아기 안게 하지 마세요..

  • 6. 전자담배
    '20.12.28 11:38 PM (217.149.xxx.238)

    냄새나요. 이상한 구린내.

  • 7. 건강
    '20.12.28 11:38 PM (222.234.xxx.68)

    예전에 술,담배 뭐가 더 안좋은지
    신동엽과 김상중이 실험자들 나와서
    실험했어요
    담배피우는 아빠들.. 안보이는 곳에서 피워도
    집안 곳곳에 보행기에도 차안에도
    많이 검출되었다고
    간접흡연이예요

  • 8. 전자담배는
    '20.12.28 11:42 PM (211.178.xxx.197)

    왜만들어 팔고지랄인지 그렇게 안좋다면서 경고하면서 왜만들어 파는지 전자담배 파는곳도 엄청많아졌어요.

  • 9. 관음자비
    '20.12.28 11:43 PM (121.177.xxx.136)

    액상의 기본은 딱 2가지 입니다.
    더도 덜도 없이 딱 두가지... 제가 틀렸으면 반박하세요.
    이 두가지에 향료만.... 혹은니코친도 함께 넣느냐?
    정도의 차이 입니다.
    전자 담배에 타르? 태울 때 타르 생성되는지는 모르지만 결단코 일부러 넣진 않습니다.
    전자 담배가 일반인도 몇 가지 원료로 쉽게 제조 할수 있을 정도로 쉽기도 하고 널리 알려진 재료들로 구성되는게.... 순수타르.... 어디서 구하죠? 어떻게 섞죠?

  • 10. 관음자비
    '20.12.28 11:48 PM (121.177.xxx.136)

    전자담배는... 님

    마... 전매청을 뽀쌰 삐면 되는디...
    담배 인삼 공사 업쌔 자는 소린 한 마디도 못하면서
    걸핏하면 담배 욕만....

  • 11. 위에
    '20.12.29 12:20 AM (69.156.xxx.119)

    관음자비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타르와 수많은 독극물이 포함된 담배와는 비교불가죠.
    그리고 니코틴이 중독성은 있지만 건강에 해롭다는 통계는 아직 없습니다.
    니코틴외 다른 물질 (Vegetable Glycerine & propylene glycol) 도 해롭지 않습니다.

    연금을 달마다 지불해야하는 정부입장에선 전자담배를 피면서 노인수명이 길어졌다는게 그리 좋은 소식이 아닌거죠 ㅎㅎ.

  • 12. ㅇㅇ
    '20.12.29 12:21 AM (211.193.xxx.134)

    원글님 원하는대로 되면 좋겠지만 어렵습니다

    하나는 딜을 하는 겁니다
    금연과 대신 반대급부를 님이 제공하는거죠

    그것이 안되면 현재로는 별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최악이 집이 시끄러워 지는 겁니다
    이런 상황을 만드는 것은 담배 피는 것보다 훨씬 더
    아이에게 나쁜겁니다

    딜이 안되면 님 뽑기가 그까지라는 것을 인지하시로
    포기하고 사세요
    그게 현명한겁니다

  • 13. 니코틴
    '20.12.29 12:31 AM (175.208.xxx.35)

    니코틴은 피부로 흡수 배출 된다고 해요

    아기는 이미 남편과 맨살에 주기적으로 닿으면서 니코틴을 극소량 이라도 노출되게 됩니다.
    끊던지 손대지 말던지 둘중에 하나 택하라고 하세요

  • 14. ㅇㅇ
    '20.12.29 12:36 AM (211.193.xxx.134)

    아님
    간접흡연에 관한 자료를 뽑아
    보여주세요
    맛난 것 해주면서 보여주세요

  • 15. 담배
    '20.12.29 1:32 AM (1.127.xxx.191)

    아기 안게 하지 마시고..
    너무 스트레스 주고 받고 하지도 마세요

  • 16. 어째요
    '20.12.29 5:49 AM (211.215.xxx.158)

    담배피는 남자랑 결혼했으니....... 남자입장에서도 내가 안하던 거 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와서 끊으라 하면 기가막힐 거예요 ㅠ

  • 17. ㅇㅇ
    '20.12.29 6:09 AM (211.219.xxx.63)

    아무리 애연가라도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결혼만 한 것이 아니라

    담배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실을 알게되면 바뀔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랑들은 2차적인 영향은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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