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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헐..마스크 쓰고 다니니 별 일이..

아줌마 조회수 : 26,138
작성일 : 2020-12-28 19:25:42
저녁거리 사러 집 근처 한살림에 가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20대 후반~30대 초반) 저기요~하더라구요..
그래서 길을 묻는 줄 알고 네?했더니..
저를 100미터를 따라왔데요..전화번호 알려 주실 수 있냐고
옴뫄...네에?????
저 지금 장 보러 가요..하고 별..이상한 사람이 다 있네..하고 뒤돌아 왔어요..저 40대 중반인네..마스크 쓰니..이런 일도 일어나네요
결론은 얼굴을 가리자..입니다ㅋㅋㅋㅋㅋ
IP : 211.58.xxx.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패딩턴
    '20.12.28 7:29 PM (121.128.xxx.42)

    마깃꾼 ㅎㅎㅎ

  • 2. 이런
    '20.12.28 7:29 PM (121.141.xxx.138)

    마기꾼... ㅋㅋㅋ

  • 3. ㅇㅇ
    '20.12.28 7:30 PM (1.243.xxx.254)

    ㅎㅎㅎ~~~

  • 4. 혹시
    '20.12.28 7:32 PM (39.125.xxx.27)

    그 남자 마스크 내린 얼굴은 보셨어요?(먼산)

  • 5. 도를 아십니까?
    '20.12.28 7:34 PM (125.176.xxx.90)

    대순진리 임ㅋㅋ
    요즘 헌팅 하듯이 접근해요

  • 6. 오메
    '20.12.28 7:35 PM (153.136.xxx.140)

    그 남자도 마기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아줌마
    '20.12.28 7:35 PM (211.58.xxx.5)

    아...그걸 못봤네요~
    일단 키는 작았고 옷은 멀끔히 잘 입었고..그짝도 마스크 낀 얼굴은 보통 이상은 했어요ㅋㅋ
    아놔..늠 웃겨요..
    말 걸면서 본인도 아차 싶었을거 같네요ㅋ

  • 8. ㅎㅎ
    '20.12.28 7:39 PM (58.123.xxx.199)

    그 사람도 4,50대 인거 아닐까요?

  • 9. 하하하
    '20.12.28 7:43 PM (88.130.xxx.179)

    너무 재밌어요. 마스크 쓰건 안쓰건 길거리에서 누가 따라온 적 한번도 없는 저는 짜리몽땅 얼큰녀..ㅠㅠ

  • 10. ..
    '20.12.28 7:51 PM (116.39.xxx.162) - 삭제된댓글

    저도 눈 밑까지 가리니
    아가씨 소리 한 번 씩 듣네요.ㅎㅎㅎ

  • 11. 유쾌하네요~
    '20.12.28 7:54 PM (175.198.xxx.103)

    결론은 얼굴을 가리자..입니다ㅋㅋㅋㅋㅋ

    =====================================

    역시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안다니까요!!!!!

  • 12. 00
    '20.12.28 7:56 PM (222.234.xxx.69)

    저도요 어제 시골 주말주택 갔는데 60대 정도 되시는 동네 남자분이 달력 주러 오셔서 '아빠 안계시냐?' 하더라구요. 저 마스크쓰고 롱패딩 입고 있었는데..그래서 **아빠~ 누가 오셨어 하고 남편을 불렀는데 **소리는 묻히고 '아빠~~' 소리만 들려서 아마 그 아저씨는 저를 계속 딸이라 생각할듯. 저 참고로 50대 중반 ㅎ 마스크의 힘!

  • 13. ㅋㅋㅋ
    '20.12.28 7:58 PM (183.97.xxx.186)

    너무 재밌네요 ㅋㅋ

    이건 딴얘긴데
    근데 마스크 낀 모습으로 첫모습을 보다가
    어느날 마스크 내린 모습 보고 흠칫 놀라신적들 없으신가요
    저는 종종 있어가지고ㅋㅋㅋ
    누군가는 저보고도 그랬을수 있겠지만요 ㅋㅋㅋ

  • 14. 공주
    '20.12.28 7:59 PM (121.143.xxx.170) - 삭제된댓글

    하하하
    마스크 미인 이시네요

  • 15. ...
    '20.12.28 8:02 PM (112.155.xxx.136)

    저 똑같은 상황에서 유부녀에요 애도 있는
    이랬더니
    남자가 더 놀라며
    결혼했음 남자만나면 안되요?

  • 16. dd
    '20.12.28 8:02 PM (183.106.xxx.206)

    눈이 예쁘신가봐요 ..

  • 17. ---
    '20.12.28 8:07 PM (121.133.xxx.99)

    옛날에는 그렇게 길에서 말거는 남자 있으면 기분좋고 그런건데
    요즘은 정상적인 남자라면 그러지 않는다는거..조심하세요.
    뉴스에도 여러번 나왔는데,,,관심있다며 따라와서 번호 달라고 그러다 소매치기. 날치기.ㅠㅠㅠㅠ
    지하 주차장에서 많이들 당했다네요..백화점 지하 주차장.ㅠㅠㅠ

    결혼했음 남자 만나면 안되요? 라고 말하는 남자가 정상은 아니죠..뭔가 다른 목적이..

  • 18. 어머
    '20.12.28 8:30 PM (125.128.xxx.85)

    암만 그래도....
    눈 예쁘고 몸매 괜찮다는 거 아니겠어요?
    가린 거라곤 코,입, 턱, 얼굴형 정도네요.
    그것들의 역할이 엄청나다면 뭐 할수 없지만요~

  • 19. ...
    '20.12.28 9:44 PM (183.101.xxx.21)

    세상에 스타일이 얼마나 좋으신거에요
    마스크로 가려도 절대 가려지지 않은 미인의 아우라를 느꼈겠지요

  • 20. 공지22
    '20.12.28 10:52 PM (211.244.xxx.113)

    오~~~~부럽다

  • 21. 마른여자
    '20.12.28 11:01 PM (112.156.xxx.235)

    전 눈동글동글 이쁘단소리들어도

    아줌마소리듣는데~^

    물론저는 40후반이라그런가봅니다

  • 22. 하면하면
    '20.12.29 12:32 AM (180.67.xxx.60)

    혹 신천지 포교활동 아니였을까요?

  • 23. 그 남자도 마스크
    '20.12.29 12:37 AM (223.62.xxx.57)

    내리면 원글님이 짐작한 나이 훅 뛰어넘을수도요.ㅋ

  • 24. 마스크를
    '20.12.29 12:55 AM (117.111.xxx.32) - 삭제된댓글

    확내려버리지 그랬어요 ㅋㅋ

  • 25. 이게 바로
    '20.12.29 1:10 AM (217.149.xxx.238)

    코로나의 순기능인가요? ㅎㅎ

  • 26. ...
    '20.12.29 1:18 AM (223.33.xxx.220)

    저는 얼글 가려도 몸매가 안되서요..ㅠ.ㅠ...부럽네요~~

  • 27.
    '20.12.29 1:27 AM (117.20.xxx.149)

    죄송한데..
    픽션 같아요~

  • 28.
    '20.12.29 1:55 AM (124.5.xxx.213) - 삭제된댓글

    그남자도 40대 인데 원글님이 마스크로 남자 나이를 20~30 대로 착각한것일수도...

  • 29. 반전잼
    '20.12.29 1:55 AM (106.101.xxx.249)

    그남자도 마스크 벗으면 4-50대

  • 30.
    '20.12.29 2:28 AM (14.58.xxx.16)

    마스크로 가려도 나이가 다 보이던데요 ㅜ
    엄청 동안이신가봐요

  • 31. ...
    '20.12.29 6:52 AM (222.233.xxx.158)

    전 얼마전에 어떤 어르신께 대기업 다니는 서른살 아들 소개해주겠다는 얘기도 들었네요. ㅎㅎ 저 마흔 중반인데 마스크끼고 있었더니 아들 또래로 보셨다네요. 평생 마스크 쓰고 살아야겠어요. ^^

  • 32. 나도
    '20.12.29 9:02 AM (58.127.xxx.198)

    픽션이라는데 한 표.
    사람 나이를 짐작할 수 있는게 얼굴뿐 아니라 몸매,머리카락,걸음걸이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마스크써도 내눈엔 다들 나이나 미모가 가려지는것도 아니고 대충 보이는데...
    게다가 마스크벗고 진짜 이쁜 이십대라도 지나가는 남자가 전번 달라고 하는 경우는 희박함.
    고로 지어낸 얘기거나 남자가 호감이 아닌 다른 의도로 그랬을 가능성이 큼.

  • 33. ...
    '20.12.29 10:42 AM (106.101.xxx.49) - 삭제된댓글

    가려야 이뿌다...내가 그렇...

  • 34. ㅋㅋㅋㅋ
    '20.12.29 11:06 AM (112.170.xxx.67)

    얼마전에 제 또래로 보이는 분한테 (아줌마) 학생~이거 떨어뜨렸더라구.. 이런말 들었네요 ㅋㅋㅋ

  • 35. 미적미적
    '20.12.29 11:17 AM (203.90.xxx.146)

    그럼 아무일 없는 저는 몸매가 아닌걸로ㅠㅠㅠ 눈물 쪼르륵~

  • 36. ㅎㅎㅎ
    '20.12.29 11:38 AM (118.216.xxx.42)

    거~ 마스크가 어느 회사꺼요~

  • 37. ㅎㅎ
    '20.12.29 1:36 PM (113.10.xxx.49)

    날씬하고 말랐는데 전혀 그런 일 없어요.ㅎㅎ
    오히려 얼굴까고 다닐때인 30대후반 정장코트 입으니 아가씨..^^

  • 38. 다짜고짜
    '20.12.29 3:22 PM (211.177.xxx.54)

    전번달래는게 완전 ㅁ ㅊ ㄴ 이네,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 39. 요즘도
    '20.12.29 4:27 PM (39.7.xxx.1)

    따라 오면서 전화번호 달라는 사람이 있어요?
    요상 스럽네??

  • 40. Ddddd
    '20.12.29 4:39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님이 객관적으로 이쁘세요??
    잘 생각해보셔야 할듯
    무조건 좋아할 게 아니라는 말씀임..

  • 41. ㅂ1ㅂ
    '20.12.29 5:52 PM (1.216.xxx.214) - 삭제된댓글

    요즘 연락처 알려달라는거
    무섭습니다.

  • 42. ..
    '20.12.29 6:25 PM (175.196.xxx.172)

    40대 중반이래도 몸매 날씬한가 봐요
    그럴수 있어요
    50대 초반 아줌마도 30대 남자가 따라 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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