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가 사이가 썩 좋은건 아니라서요
그래도 같이 술한잔 하고 대화도 없는편은 아닌데
한번씩 좀 분위기 냉할때도 있죠
금방 풀리긴 하지만
연년생 남매가 엄청 투닥거려서
부부 사이 좋은 집은 어떤가 해서요
저희 부부가 사이가 썩 좋은건 아니라서요
그래도 같이 술한잔 하고 대화도 없는편은 아닌데
한번씩 좀 분위기 냉할때도 있죠
금방 풀리긴 하지만
연년생 남매가 엄청 투닥거려서
부부 사이 좋은 집은 어떤가 해서요
그렇지도 않더라구요..부부사이 좋아도 자녀끼리 별루인 경우도 많아요..성향이나 기질이 달라서.
부부사이 안좋은집들이라는게
남편이 막장인경우 엄마 혼자 속썩고 고생하는거 봐온 애들이 속철이 빨리 들어서 자녀들이 착하게 크는집도 많이 봤어요
부부사이 좋아도 애들 오냐오냐 버릇없이 키우면 서로들 이기적
다 케바케에요
엄마랑 아빠 사이별로였는데..우리세자매는 싸우지않고 잘 컸어요..부부싸움도 많이 하셨지요.
터울이 너무 작은 남매라 그런거 같아요.
제가 오빠만 셋인데, 아무래도 바로 위에 오빠랑은 많이 싸웠고, 첫째, 둘째 오빠는 제게 양보 많이 하니 전혀 안싸웠어요.
전 5살 터울 남매 키우는데, 터울이 져서인지 둘이 별로 안싸웁니다.
오빠가 많이 양보해요. 여동생도 그런 오빠 인정하고요.
오히려 울 부부가 더 자주 티격태격합니다. 남편과 동갑이다보니. ㅋ~
저희집 부부사이 정말 자타공인 너무 좋은데요
형제 둘이 너무 싸워서 속상해 죽겄어요.
첫째 아들이 순딩익 착한데
둘째가 욕심도 많고 좀 형을 이기고 싶어서 안달내더니
형을 너무 싫어하고 동생 이뻐하던 형도 정 떨어져 하고 그러네요 ㅠ 제가 잘못 키웠나봐요 ㅠ
상관없는거 같은데요... 연년생이라 그럴 듯요
우리집도 그렇지만 주위에 보면 부부사이 좋고 가족 화목한 집들이 대개
남매 사이가 좋은것 같더군요.
아이들 어릴때도 중요 한것 같고요.
아이들 어릴때 휴일마다 여행도 많이 다니고 하면 더 좋구요.
안그렇다는집은 어쩌다 그런 경우고..
대개는 부부사이가 좋고 육아에 대해 관심있는 부모는 아이들도 사이 좋아요.
교육학 연구에서도 이미 검증된 내용이구요.
상관없는 거 같아요. 우리 부모님은 엄청 싸우셨는데,
오빠랑 남동생은 정말 서로 챙겼어요.
남동생이 무서워하고 울고 그러면 오빠가 업어주기도 하고
데리고 나가서 공놀이도 해주고,
나이 들어도 둘이서는 정말 친해요.
오죽하면 올케가 다른 사람은 다 멀리해도 시동생은 어쩌지 못하더라고요.
부부사이 좋은데 자매가 서로 전생의 웬수가 만난듯이
싸웠어요. 아침에 눈만 마주쳐도 기분나쁘다고 ㅜㅜ
커서는 괜찮더라구요.
애들끼리도 궁합이 있는듯요.
성형따라 다르겠죠
우린 닭살부부
한데 남매도 그래요
아무래도 보고 배운게 있어서안지
둘이 연인처럼 사이 좋음
어릴때는 서로 죽일듯아 피를 보며 싸우던 사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