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을 버리고 버려도 끝이 없네요
1. ...
'20.12.28 3:31 PM (175.192.xxx.178)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적당히 하세요.
한 달 동안 있으니 천천히 하세요.2. ㅁㅁ
'20.12.28 3:32 PM (14.56.xxx.203)내말이요~
저도 이사하면서 자질구레한 것들 많아
놀랬어요
이사 오기 전 정리헸다고 했는데 와서 보니 또 생기더군요 . 버리면서 이거 환경에 못할 짓이구나 싶어
이제부터 소비할 때 신중 또 신중하겠다 다짐 했어요3. ㅇㅇㅇ
'20.12.28 3:34 PM (122.36.xxx.47)버리기 시작한지 몇년이나 되셨는데요?
저는 5년 넘었어도 자꾸 버릴 게 나와요.
정리할수록 매년 정리의 수준이 가혹해집니다. 보관하려는 미련도 점차 떨어져나가고...4. 저도
'20.12.28 3:37 P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어제 여기 글보고 일단 한꺼번에 고철 파는곳 가져 간다고 모아 놓은 옷들 757리터 종량제 봉투 두개에 넣어
가지고 나갔어요
그래도 여기 저기 버릴게 많아요
오늘도 두개 만들어 버릴 라구요
하루에 두개씩 종량재 75리터
그러니 버릴게 끝도 없네요5. ㄴㄷ
'20.12.28 3:39 PM (211.112.xxx.251)저희집도 훤하다 하는 집인데 실은 뭔가가 구석에 많아요. 그저 고장나고 헐지 않는 한 안사고 사게되면 쓰던건 바로 버리구요. 앞뒤베란다 구석을 털어야 하는데 생각만 하고 있네요
6. ....
'20.12.28 3:47 PM (1.212.xxx.227)저는 한집에 오래 살아서 몇년전 도배랑 장판 새로하느라고 처리업체 불러서
트럭으로 가득 버렸는데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
앞집에서 이사가냐고 깜짝 놀라서 뛰어나오더라구요.ㅎㅎ
콘도같은 집이 꿈이라 사고싶은거 꾹꾹 참아가며 살고 있습니다.7. ...
'20.12.28 3:55 PM (175.115.xxx.148)저도 얼마전 이사대비 물건 엄청 버리고 나눠서 짐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사 들어올때보니 잔짐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좀더 정리해야겠다 싶었어요
8. 그니까요
'20.12.28 4:05 PM (110.15.xxx.236)특히 옷은 버려도버려도 끝이없어요 옷 많이 사지도않아요 주변에서도 저보고 알뜰하다고 할정도거든요
버릴때 더 많이 버려야되는건가봐요9. 2년마다
'20.12.28 4:06 PM (211.110.xxx.60)이사다녔는데..이사전 옷몇박스 기타 살림 몇박스 버리고
이사후는 더 버리고... 암튼 가구에 맞춰 살림을 버려야지 아니면 지저분해지기 딱 좋죠 ㅠ10. 집
'20.12.28 4:08 PM (211.170.xxx.13)집좁은 4인가구인데..이사 갈 희망은 없고
그래서 짐을 버리기로 맘 먹고
주말마다 조금씩 버리고 있어요
취미생활이예요 버리는게 ㅋㅋ11. 꾸준히
'20.12.28 4:46 PM (175.208.xxx.235)꾸준히 버리고 정리해야죠~~
애들 어릴땐 애들이 훌쩍 자라니 옷이며 장난감, 책 다~ 일년 단위로 정리해서 버렸었네요.
이젠 장난감은 없지만 여전히 해가 바뀌면 문제집이나 책을 버리고 정리하고, 옷도 안입는건 버리고.
우리가 매일 뭔가 사잖아요? 마찬가지로 수시로 정리하고 안쓰는건 버려야해요.
코로나로 인하여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니 더 정리할게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