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만 내고 돈 아깝게
학교도 1학년내내 거의 못 다닐 가능성 높을까요?
지금 대학생들은 시험만 가서 보고
다 온라인 수업하는 중인가요?
서울에서 지방으로 대학입학한 학생들은
서울집에서 온라인 수업 듣나요?
아니면 기숙사에 살명서 온라인 수업 듣나요?
내년에 지방대라도 합격하면 보내려고 하는데
21년 어떻게 지내게 될지 걱정되네요.
등록금만 내고 돈 아깝게
학교도 1학년내내 거의 못 다닐 가능성 높을까요?
지금 대학생들은 시험만 가서 보고
다 온라인 수업하는 중인가요?
서울에서 지방으로 대학입학한 학생들은
서울집에서 온라인 수업 듣나요?
아니면 기숙사에 살명서 온라인 수업 듣나요?
내년에 지방대라도 합격하면 보내려고 하는데
21년 어떻게 지내게 될지 걱정되네요.
과마다 다릅니다.
실험실습과이 중요한 과는 대면하려고 하고 교양은 온라인 많이 돌리구요.
사태가 안좋으면 기숙사 오픈 안합니다.
근데 등록금때문에 학교에서는 대면하려고 노력은 하죠.
20학번, 대면수업 한번도 안하고 시험도 집에서 봤어요
공식적으로 학교에 간 날은 없고
동아리, 과동기모임 소수 모이는건 몇번 다녀오더라구요
기숙사에서 1년 보낸 아이도 있고 출신지 서울 학사에 사는 아이도 있다고했구요
내년에도 이딴식으로 대학운영하면 진짜 민란일어날거에요 ㅠㅠ
코로나 때문에 그런걸 민란이 왜 일어나나요?
그럼 무시하고 학교 다 오픈해서 코로나로 난리가 나야겠어요?
서울 모든 대학교 다 오픈해보세요 대학이 20개는 넘죠? 한 학교만 해도 만명이 넘는 학생들 지하철로 버스로 대중교통 이용해가며 아수라장이겠네요 또 대학생들 신학기되면 얼마나 방탕하게 놉니까 학교앞 서울 전지역 핫플레이스 술집 카페는,,,,아휴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다른 나라도 코로나때문에 휴교하고 비대면수업하는걸 이렇게 억울해할까요?
제 아이도 재학중이고 답답하지만
민란이라니요. 너무 막나가네요.
내년도 올해처럼 운영할거면 등록금이라도 깎아줘야하지 않을까요?
교수들 강의도 넘 성의 없고...
초등학생 유치원 애들도 학교에서 가는데....
밀집도를 줄여서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학교에 가야지
아들이 공대생인데, 선배들이 기사인지 기능사 시험에도 엄청 많이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한마디로 배운 게 없다는 거
내년도 하반기에는 일부라도 대면 수업이 가능하지 않을까 희망합니다.
제 아이는 예술대라 비대면 수업이라는게 불가해서, 전공수업만 그룹으로 쪼개서 인원수 제한해서 대면 수업 진행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실험이나 실습이 필요한 전공학과는 대면 수업한걸로 알아요.
그래도 내년은 올해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내년엔 코로나 좀 잡혀서 애들 학교에 갔음 좋겠어요.
실험, 실습, 실기 많은 전공들은 대면하려고 최대한 노력하지만,
대학하고 초등-유치-중-고등은 달라요.
고등학교까지는 몇몇 특수한 경우 빼고는 대부분 본가에서 통학하잖아요.
대학은 자취생-기숙사 -여기는 공간협소때문에 아이들이 집에 있을까요?
본가에 있는 20대들도 집콕하기 힘들다고 난리인데,
또 대학은 하루에 공강 시간 등등 비는 시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자기 교실이 있는 중고딩도 아니고, 어디서 어떻게 있나요?
강의실 밀집도 줄이는 거 하고는 별 상관이 없어요.
이건 지난 1학기말 시험을 볼때 해봤지요. 사고 없이 잘 지나갔는데,
그때문에 지방에서 일주일에 서너번을 오가는 학생들도 있더라고요.
글타고 자취방에서, 기숙사 한칸에서 대학생아이들이 절대 머무르지 않거든요.
애초 본가에서 통학하는 학생 수가 다가 아니니까요.
대학도 미칠라 그래요. 대면 강의 못하는 교수들도 미칠라 그러고,
등록금 환불 요구하는 학생-학부모에게 대답할 거도 없고,
다들 죽을 맛이에요.
다만...그래도 영업제한-영업금지 당하는 분들 보다는
대학생-대학관련자들이 사정이 나은 거 뿐입니다.
아, 등록금 문제는 전적으로 찬성입니다.
깎아줘야지요. 생색도 안나는 5% 이런거 말고..
더 우울한 거는 내년 1학기는 대학이 거의 비대면 확정이고, 아마 2학기도 각오하라는 식이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