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가 무지 떨어지는 남편입니다.
이제 아이들 큰다고 의사결정햐야하는 이슈가 많이 생겨요
최근에 아이가 갑자기 진로를 예체능으로 바꾸겠다고 해서 학과학원을 다 끊고 전념해야하는 상황이에요~
등등 이런 진중하게 결정할 이슈가 있을때 남편은 통보만 해 주는게 정상일까요? 의논을 하려면 결과보고 받는 부장 코스프레를 하거나 빨리 얘기 끝내고 싶어하거나 어쩔 수 없지....이런 반응입니다.
남자라는 족속들 원래 이런 건가요? 지금 와서 남편을 바꿀 수도 없고 자식일이라 고민이되고 같이 결정했으면 좋겠는데 답답하네요~
다른 댁들은 어떠신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집안일 얼마나 상의하세요?
00 조회수 : 1,252
작성일 : 2020-12-28 14:43:41
IP : 110.8.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12.28 2:46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다른것도 아니고 예체능으로 진로바꾼건
미리 말해야 하지 않나요?
일단 돈이 많이 들어가던데요
알아야죠2. 다
'20.12.28 2:47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다 의논해요
이따금은 쓸만한 결과를 도출하게 될때도 있어요
별로 도움 안된다 해도
가장으로서 모든것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라는
제 나름의 이유도 있어서
모든걸 다 의논합니다
결정에 이르는건 거의 제 의견일때가 많지만
가끔은 선물처럼 아!! 싶을때도 있어요3. ..
'20.12.28 2:56 PM (222.236.xxx.7)남자라는 족속이 어떻게 다 똑같겠어요 .ㅠㅠ 그리고 전 아직 자식없지만 그런문제는 필히 상의를 해야될 문제인것 같은데요 .예체능 돈 많이 들잖아요 ..그걸 어떻게 통보만 하겠어요
4. ㅠ
'20.12.28 2:57 PM (210.99.xxx.244)애들일은 다 의논합니다. 주변에나중에 결과 겨우 이러려고 사교육비 썼냐고 마누라탓하는 사람 많다고해서 다 얘기합니다.
5. 50대
'20.12.28 3:05 PM (175.120.xxx.219)전부요..가정적인 사람입니다.
6. 나는나
'20.12.28 3:06 PM (39.118.xxx.220)전부 의논해야 나중에 독박 안써요.
7. 다 의논해요
'20.12.28 3:16 PM (183.103.xxx.114)남편과 대화 하다보면 코드가 맞지 않을때도 많지만 그래도 거의 대화로 타협하고 타협해서
결정합니다.8. 원글
'20.12.28 3:34 PM (110.8.xxx.214)본인이 골치아픈 일 생각하는걸 싫어하는걸 평생 봐왔더니
저도 말은 하기 싫고 혼자 결정하기도 고민스럽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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