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탓 하고 살면 안되잖아요

ㅇㅇ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20-12-28 12:58:59
의도가 어쨌든
과정이 어쨌든
상황이랑 환경... 인물... 그리고 시기가 어쨌든 간에는...

결과가 너무 안 좋고.... 희망 조차도 없는 상황에서도

남탓 하면 안되고 스스로 책임지고 받아들이고 살아야하는데
그걸 스스로 감당 하면 결국엔 병들고 아프지 않을까요...?
이미 속이 까맣게 됐는데... 어떻게 평생 이렇게 살아요...?
어떻게 하면 편히 모든걸 내려 놔요?
IP : 108.63.xxx.2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탓
    '20.12.28 1:01 PM (122.36.xxx.47)

    현실을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그나마 남의 탓으로 돌리고 원망하는 거겠죠. 그래야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가 종교에 의지하는 사람도 많다죠.

  • 2. ...
    '20.12.28 1:01 PM (175.192.xxx.178)

    그 누구의 탓도 아니기 때문에 남탓하지 말라는 거예요.
    내가 그냥 남을 탓하고 싶을 뿐인 거예요.
    그리고 남탓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나밖에 못 바꾸는 게 삶이에요.
    남은 죽어도 못 봐꿔요.
    내 인생인데 내가 살고 봐야죠.
    남이 하라는 대로 남이 해 준대로 살아서는 내 인생 못 삽니다.
    왜 남이 내 인생의 키를 주무르게 놔두나요?
    내 키는 내가 주인이에요.

  • 3. ...
    '20.12.28 1:16 PM (106.101.xxx.33)

    내 안의 중심을 먼저 잡아야죠.
    주체적으로 살지못하니 남탓하는거예요.
    사실 내게 있는 세상은 내가 만드는거예요.
    내옆의 세상이 마음에 안들면 바꿔야죠.
    이에 대한 책임은 당연히 자기가 지지만
    어차피 어떤걸 선택해도
    다 자기가 책임지고 살아가는 세상이예요.
    인생 길지 않아요.
    생각날때 바꿔야 덜 힘들어요.

  • 4. 남탓만
    '20.12.28 1:25 PM (180.230.xxx.233) - 삭제된댓글

    하다가는 다른 사람들과 사이만 안좋아져요.
    남이 뭐라든 결국 선택은 자기 자신이 한건데
    (남 말대로 따를건지 안따를건지 자기가 택한거니까)
    남에게 왜 책임을 전가하나요?
    남탓 해봤자 달라지는건 없고 남들과 사이만 안좋아지죠.
    내 자신에 대해 더 돌아보고 반성하는 사람이 그래서 성공해요.

  • 5. 남탓만
    '20.12.28 1:26 PM (180.230.xxx.233)

    하다가는 다른 사람들과 사이만 안좋아져요.
    남이 뭐라든 결국 선택은 자기 자신이 한건데
    (남 말대로 따를건지 안따를건지 자기가 택한거니까)
    남에게 왜 책임을 전가하나요?
    남탓 해봤자 달라지는건 없고 남들과 사이만 안좋아지죠.
    내 자신에 대해 더 돌아보고 반성하는 사람이 오히려 성공해요

  • 6. 불의의
    '20.12.28 1:56 PM (58.236.xxx.195)

    사건사고 아니고서는 최종선택은 내가 하니까요.
    내가 어리석었구나 자각하는 순간부터
    희망이 생겨요.

  • 7. ...
    '20.12.28 2:23 PM (58.148.xxx.122)

    내 탓 하는게 나를 속병들게도 해요.
    무조건 내탓이오도 좋은 건 아니에요.
    정말 남탓인지 내탓인지 정확히 구분부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2271 팬카페 굿즈판매하고 통장내역 공개 안하고 액셀로 공개해도.. 3 2020/12/28 1,021
1152270 중등 온라인수업에 성교육이 지나치네요. 26 중등 2020/12/28 3,513
1152269 혁신학교는 왜 기피대상이 됐나 11 ㅇㅇ 2020/12/28 2,619
1152268 성탄절 연휴 민주당 당원 2만명 늘었다 20 ^^ 2020/12/28 1,088
1152267 결혼식 해보신분들...예식이요 많이 중요한가요? 14 안녕하세요 2020/12/28 3,042
1152266 동네학원 대면수업 계속하는거 어디에 신고? 12 동네 2020/12/28 2,502
1152265 영화 더킹 5 ... 2020/12/28 1,363
1152264 아파트창문청소 7 베이글 2020/12/28 2,090
1152263 살림을 버리고 버려도 끝이 없네요 10 자가증식 2020/12/28 4,771
1152262 삼겹살이 최고의다이어트적이군요 17 ㅇㅇ 2020/12/28 4,949
1152261 국장신청 방법 11 ... 2020/12/28 1,501
1152260 2021년 내년 대학신입생들 ? 8 대학신입생 2020/12/28 1,535
1152259 최초합에 등록하고 추합되면 어떡하나요? 3 모모 2020/12/28 2,629
1152258 축구 유상철 감독요. 암세포가 거의 사라졌다네요. 15 ㅇㅇ 2020/12/28 5,654
1152257 '검찰개혁' 주장한 동아 논설위원 사표 제출 18 ㅇㅇㅇ 2020/12/28 1,611
1152256 딴지 화력 좋네요 5 ... 2020/12/28 2,150
1152255 전원일기 저땐 목욕 어찌 했을까요 8 전원일기 2020/12/28 3,697
1152254 속보] 문대통령, 백신 도입접종 발표.jpg 34 우리정부고맙.. 2020/12/28 4,042
1152253 국가장힉금 신청 질문입니다 4 ........ 2020/12/28 1,176
1152252 황운하, 검사를 전자발찌 감시인력 등으로 전면 재배치하자네요.... 16 ... 2020/12/28 1,452
1152251 아들키 110이라는 글이 어떤 글인가요? 20 아들 2020/12/28 3,154
1152250 가구 옮겨주는 도우미서비스도 있나요? 16 ... 2020/12/28 3,884
1152249 단층으로 넓은게 낫겠죠? 16 고민이다 2020/12/28 2,975
1152248 엄마가 전업인데 같이 아이볼 육아도우미를 구하는거 어떨까요 11 .... 2020/12/28 3,414
1152247 남편이랑 집안일 얼마나 상의하세요? 6 00 2020/12/28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