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식하는 분들 차명계좌 하나씩은 가지고 계시죠?

....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20-12-28 12:39:49
아래 조국이 검찰에 고.문. 당했다는 어이없는 글을 보고.
얘들아 아직 사모펀드 비리는 시작도 안했단다.
일반인은 주식 차명거래는 상상도 못해.
그걸 친한 미용사에게 알려준 것뿐이라고 쉴드를 치니?
김영삼대통령이 금융실명제 도입 안했으면
어쩔뻔했어. 버젓이 법이 있는데도 차명거래를 하고...
그런 작자가 법무부장관이 되겠다고?...
정말 나라망신 작작시켜라.

정경심 동양대 교수 단골 미용실의 미용사가 정 교수에게 증권계좌를 빌려줬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정 교수는 그동안 미용사의 계좌에 돈을 넣은 것은 맞지만, 이는 여동생처럼 아끼던 미용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주장해왔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 심리로 열린 정 교수 사건의 속행 공판에서 미용사 구모씨는 이렇게 증언했다.

정 교수는 2018년 2월 구씨의 삼성증권 계좌 등 차명계좌 6개로 790차례 주식거래를 해 금융실명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구씨 명의로 된 해당 계좌가 실제로는 정 교수가 이용한 차명계좌라고 본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하고 있었기 때문에 재산 등록 및 백지신탁 의무를 피하기 위한 조처였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정 교수 측은 “투자한 주식 평가액이 모두 법적으로 허용된 규모라 이름을 빌릴 이유가 없었다”며 “미용사 구씨에게 도움을 주려고 돈을 넣은 것”이라고 맞섰다.

검찰은 이날 “정 교수가 계좌를 빌려달라면서 '민정수석의 배우자라서 주식거래를 못 한다'고 말한 것이 사실이냐”고 물었고, 구씨는 “맞는다”고 답했다. 구씨는 해당 계좌에서 이뤄진 주식거래 중 2018년 2월의 몇 차례 주식거래는 정 교수의 부탁으로 자신이 실행했으며, 그 후에는 비밀번호 등을 모두 넘겨 정 교수가 했다고 증언했다.


구씨의 삼성증권 계좌는 이른바 '조국 사태'로 정 교수의 차명거래 의혹이 불거진 이후인 지난해 9월 해지됐다. 구씨는 “(정 교수가) 계좌를 없애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없앴다”고 했다. 또 계좌에 들어 있던 주식을 판 이유에 대해 “정 교수가 이관하거나 매도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취지의 얘기도 했다.

변호인 측은 정 교수가 2003년부터 가족의 미용을 맡아 온 구씨를 여동생처럼 챙겼다고 주장했다. 구씨는 이날 정 교수가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이익이 나면 구씨에게 주고 손해가 나면 정 교수 본인이 100% 떠안겠다고 말한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정 교수가 돈을 빌려주겠다고 했으나 자신이 거절했다며 대신에 삼성증권 계좌를 내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가 “결국 삼성증권 계좌는 정 교수가 투자한 것이고, 손실을 메워주겠다고 한 것은 증인이 소액투자한 다른 증권사 계좌를 의미한 것 아니냐”고 묻자 구씨는 “그렇다”고 답했다
IP : 98.31.xxx.1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호사
    '20.12.28 12:44 PM (93.160.xxx.130) - 삭제된댓글

    "이익이 나면 구씨에게 주고" --> 그거 사실이라고 미용사가 말하잖아요.

    ---------------------

    “‘단골 미용실 원장과 페이스북 친구의 명의를 빌려 790여 차례에 걸쳐 선물 주식 투자. 금융 거래 총액은 1700만 원’ 검찰 공소장 일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전 교수는 “회당 평균 2만 여원의 입출금으로 차명 투자를 했다는 말을 들으면, 검사 집 개도 웃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

  • 2. 변호사
    '20.12.28 12:45 PM (93.160.xxx.130) - 삭제된댓글

    구씨는 이날 정 교수가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이익이 나면 구씨에게 주고 손해가 나면 정 교수 본인이 100% 떠안겠다고 말한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

    “‘단골 미용실 원장과 페이스북 친구의 명의를 빌려 790여 차례에 걸쳐 선물 주식 투자. 금융 거래 총액은 1700만 원’ 검찰 공소장 일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전 교수는 “회당 평균 2만 여원의 입출금으로 차명 투자를 했다는 말을 들으면, 검사 집 개도 웃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 3. ..
    '20.12.28 12:45 PM (223.38.xxx.108)

    국민 66%가 사법부 안믿는다고

  • 4. pupu
    '20.12.28 12:46 PM (93.160.xxx.130) - 삭제된댓글

    남기창 기자는 “모두 790여차례나 차명 거래를 했다고 하니 일반인들이 제목만 봐선 정경심 교수가 고도의 금융 사기꾼으로도 보일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기창 기자는 “하지만 공소장에 적시된 금융 거래 총액은 1700만 원이란다”라며 “허탈한 웃음마저 안 나올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남 기자는 “790여차례도 주식을 1주, 2주 매입했던 것의 총 횟수라고 한다”며 “그러다보니 회당 평균 2만 여원의 입출금으로 차명 투자를 했다는 얘기가 된다”고 말했다.

    [출처: 고발뉴스닷컴]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882

    ============
    구씨는 이날 정 교수가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이익이 나면 구씨에게 주고 손해가 나면 정 교수 본인이 100% 떠안겠다고 말한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

  • 5. 변호사 심문
    '20.12.28 12:47 PM (93.160.xxx.130)

    남기창 기자는 “모두 790여차례나 차명 거래를 했다고 하니 일반인들이 제목만 봐선 정경심 교수가 고도의 금융 사기꾼으로도 보일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기창 기자는 “하지만 공소장에 적시된 금융 거래 총액은 1700만 원이란다”라며 “허탈한 웃음마저 안 나올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남 기자는 “790여차례도 주식을 1주, 2주 매입했던 것의 총 횟수라고 한다”며 “그러다보니 회당 평균 2만 여원의 입출금으로 차명 투자를 했다는 얘기가 된다”고 말했다.

    [출처: 고발뉴스닷컴]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882

    ============
    구씨는 이날 정 교수가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이익이 나면 구씨에게 주고 손해가 나면 정 교수 본인이 100% 떠안겠다고 말한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

  • 6. rkdmf
    '20.12.28 12:50 PM (121.162.xxx.89)

    _____________벌레 먹이 금지!!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7. ....
    '20.12.28 12:51 PM (98.31.xxx.183)

    ㄴ네? 1700 이면 차명계좌라도 괜찮다는 뜻? 그리고 주식 작전할때 원래 이런 차명계좌 만들어 시작함. 미용사는 그 중 한명이고. 단주거래는 작잔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매매방식.

    차명거래, 주식 작전.. 정말 가지가지
    게다가 이런걸 옹호라고 ㅎㅎㅎ 부부끼리도 세금계산 정확히하는게 현대사회임.
    평범한 사람은 차명계좌같은 건 조폭들이나 한다 생각함.

  • 8. ...
    '20.12.28 12:52 PM (98.31.xxx.183)

    벌레는 차명계좌같은거ㅜ만들어서 주식으로 강남건물주 되고싶다고 말하고 다니는 제시카정씨겠지.

  • 9. ...
    '20.12.28 12:55 PM (98.31.xxx.183)

    아 그것도 일반인이었을 때도 아니고 조국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있을때 벌인 일.
    정말 님들은 이게 정상으로 보임?

  • 10. 역시나
    '20.12.28 1:22 PM (180.233.xxx.8)

    댓글들이 별로 없네요.
    저도 지지자분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진정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는건지...
    아니면 내편이니까 눈 감으시는건지..

  • 11. ...
    '20.12.28 1:37 PM (182.224.xxx.122)

    주식하는 사람으로서
    정경심 질 나쁜 여자 맞아요
    남편이 민정수석일때
    단골미용실 원장 명의로 반일테마주 했다죠
    남편은 죽창가 부르짖고
    남의명의로 주식할생각을 어찌했지?

    공무원이 차명계좌 들키면 몇년형인가요?

  • 12. ㅇㅇ
    '20.12.28 2:33 PM (180.228.xxx.13)

    글쎄요 차명계좌 일반인은 안만들죠 남을 어떻게 믿고 돈거래를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2259 최초합에 등록하고 추합되면 어떡하나요? 3 모모 2020/12/28 2,629
1152258 축구 유상철 감독요. 암세포가 거의 사라졌다네요. 15 ㅇㅇ 2020/12/28 5,654
1152257 '검찰개혁' 주장한 동아 논설위원 사표 제출 18 ㅇㅇㅇ 2020/12/28 1,611
1152256 딴지 화력 좋네요 5 ... 2020/12/28 2,150
1152255 전원일기 저땐 목욕 어찌 했을까요 8 전원일기 2020/12/28 3,697
1152254 속보] 문대통령, 백신 도입접종 발표.jpg 34 우리정부고맙.. 2020/12/28 4,042
1152253 국가장힉금 신청 질문입니다 4 ........ 2020/12/28 1,176
1152252 황운하, 검사를 전자발찌 감시인력 등으로 전면 재배치하자네요.... 16 ... 2020/12/28 1,452
1152251 아들키 110이라는 글이 어떤 글인가요? 20 아들 2020/12/28 3,154
1152250 가구 옮겨주는 도우미서비스도 있나요? 16 ... 2020/12/28 3,884
1152249 단층으로 넓은게 낫겠죠? 16 고민이다 2020/12/28 2,975
1152248 엄마가 전업인데 같이 아이볼 육아도우미를 구하는거 어떨까요 11 .... 2020/12/28 3,414
1152247 남편이랑 집안일 얼마나 상의하세요? 6 00 2020/12/28 1,720
1152246 재택맘 너무 힘들어요. 뭘하면 리프레쉬가 될까요? 8 너무힘들어요.. 2020/12/28 1,883
1152245 저도 국민연금 추납조건이 될까요? 1 nora 2020/12/28 1,899
1152244 정호영씨 작년에 찍힌 영상 10 .... 2020/12/28 4,820
1152243 논술예비인데 기적이 일어나면 좋겠어요 8 입시 2020/12/28 1,885
1152242 자동차세 상습미납자가 도로교통을 관할하는 장관이라니 16 ... 2020/12/28 1,522
1152241 이런종류도 방어기제인가요? 1 방어기제? 2020/12/28 983
1152240 내년시판 셀트리온 2020/12/28 495
1152239 공기청정기 추천 부탁드려요. 3 미세먼지.... 2020/12/28 1,533
1152238 넷플릭스 삼국지 보신 분 추가로 역사드라마 뭐 보셨나요. 4 중국 2020/12/28 1,243
1152237 프린터기 전원에 불이 안들어와요 4 때인뜨 2020/12/28 706
1152236 고기만 먹는 30개월 아이... 괜찮을까요? 21 동작구민 2020/12/28 3,286
1152235 영어선생님한테 찍혔더니 대회도 참가못하네요ㅠ 21 에휴 2020/12/28 3,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