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한참 많은 미혼입니다. 한살차이나는 남친있구 이년사귀어서
콩깍지가 벗겨지는 시기이구요.
금년여름 우연히 제가 남친카톡을 보던중 한여자와 나눈 내용을
보았는데 며칠동안 남친이 그여자에게 식사는 햇냐 등 먼저 선톡을
했더라구요.
누구냐구 햇더니 사촌여동생이 미용실을 하는데 같은일을 하는
아는여자구 어항을 옮겨달라구 부탁을 했다구 하더군요
남친이 트럭이 있어요.
그때 남친이 며칠동안 먼저 선톡하는 내용이 호감을 표시하는
느낌이 들어서 크게 싸웠어요.
남친은 그때 자기보다 나이두 세살많다구 햇어요
며칠천 남친이 느닷없이 자기를 믿냐구 하더군요.
웬 뜬금없는 물음에 믿지 하구 말았어요.
초가을에는 사촌여동생이 주말에 전주쪽에서 차박을 한다구
남친에게 라면 먹구 가라구 했다구 하길래 다녀오라구 했더니
안간다구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미용실하는 이여자와
엮어줄라고 하는 일이었다는걸 깨닫게 되네요.
사촌여동생이 자기보다 일곱살 적은 여자 만나보라구 했었다구 했거든요.
저는 남친 핸폰 몰래보거나 그런거 안하는데
엊그제 남친이 저를 만나고 핸폰을 두고 출근했더라구요.
한번 카톡을 열어보았는데
그여자가 지난달에 카톡을 했더라구요.
미용실간판이 불이 안들어온다구 간판사진을 찍어 보냈더군요
크리스마스날에는 카드그림도 보내구 농담도 하면서 ㅋㅋㅋ를 길게
붙여 넣고요.
이거 이렇게 할수있는건 여러번 본사이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요
남친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20-12-28 09:03:41
IP : 39.7.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간
'20.12.28 9:06 AM (121.176.xxx.24)먼저 헤어지자 해 보세요
믿음을 주지 않는 사람과는 만날 수 없다구
매달리면 한 번만 봐 주고
어장관리 미적미적 하면 가차없이 버리세요2. ..
'20.12.28 9:24 AM (211.36.xxx.110) - 삭제된댓글나 같으면 뒤조 안돌아 보겠네요. 끝났어요
3. ,,,,
'20.12.28 9:27 AM (68.1.xxx.181)동거하는 사이인가요? 그래도 조심하며 헤어질 듯.
4. ㅇㅇㅇ
'20.12.28 9:27 AM (121.187.xxx.203)2년이면 서로에 대해 조금 지루함을 느낄 수도...
남친이 새로움에 흥미를 갖고
기웃거리고 있네요.
그냥두면 상대가 당기면 끌려가겠죠.
경고하세요.
의심가는 행동 하지말라고 ...
무시하고 계속하면 정리해야겠죠.5. ㅡㅡ
'20.12.28 9:57 AM (211.115.xxx.51) - 삭제된댓글정리하는게 나을것같은데요.
계속 연락하고지낸건 확실하죠.6. ㅡㅡ
'20.12.28 9:57 AM (211.115.xxx.51)정리하는게 나을것같은데요.
계속 연락하고지낸건 확실하죠.
믿음이 깨진 연애는 악몽.7. ..
'20.12.28 4:24 PM (175.193.xxx.192) - 삭제된댓글눈돌리는 남자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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