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썼는데 한군데는 수능점수가 괜찮아서 논술시험 치러 안갔거든요
5개중 1개는 합격, 1개는 예비번호인데.. 사실 합격한 학교도, 아이 내신에 비하면
맞춰서간거라서. 하향지원은 아니거든요.
근데 아이가 모의고사가 더 나은 아이였지만, 기복이 있어서,
수능을 잘볼거라고 장담할수가 없어서, 모두다 상향 쓰려다가 하나 맞춘건데..
거기는 떡하니 붙고, 나머지는 다 광탈이네요 하나도 예비번호 받았고..
저는 솔직히 서운해도, 얘 성적대로 간거니 누굴 원망하랴....
우주상향으로 썼는데 붙는경우는 진짜 운이 좋은거고
이렇게 생각하는데, 남편은 왜 다 상향으로 쓰지, 거길 썼냐고 노발대발합니다..
상향쓴곳 다 떨어지는 상황을 보면서도 말이죠...
이와중에 아이는 잠도 못자고 긴장하다가 하나 붙고 나니 기분좋게 놀고 있고요..
하여간, 궁금한게,, 예비번호 받은것도 있지만, 혹시 예비번호 못받았어도 추합확인은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