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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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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받았어요

조회수 : 5,166
작성일 : 2020-12-27 18:43:26
그것도 아주많이요. 평가를 잘받았어요.
한장. 근데 세금이 아주마니떼이네요.
근데 아무에게도 자랑을 못했어요.
제가 지금 돈있다고 떠벌일처지가 아니거든요.
남들보다 출발이늦어서 빨리 제앞가림을 해야해요.
그래서 여기처음말하네요..
제가마냥잘된건아니구 저는 이대로죽을까 고민하던 2년이있었어요.
근데 제성격에 죽을 용기는 없고
누워서 천장을 보고있으니 누워있으면 아무것도 되는게없더라구요.
그래서 뭐든 했어요.
그러다지금 직장을 만났고 제가 잘한다고 자신을 믿던만큼
인정받고있어요. 그래서 기쁘네요.
그치만 아직도 잘버는친구들하고 비교하면.. 비교할바가안되요.
그나저나..그래서말인데..

제가 60만원을 투자해서 한달 피티를 받아볼까싶은데..
사실 제형편에 60은 너무큰돈이랍니다.
그렇지만 자꾸쳐지는 체력과 몸이 너무힘든데.무기력이 심해져서..
살도많이찌구요. 뭘하더라도 살을 빼놓고 해야할거같아서..
하지만 제가 이렇게 돈을 들여서 큰결심하고 뺀것도..
한 두어번되서요.. 다시 돌아가겠지생각하니 괜한돈쓰나 고민도되네요.

이번엔 보조로 주사까지맞아가며 해볼까요?
에휴.. 조언을 좀 주실래요..
이제 시집도가야하는데 아가씨몸이 너무비대하네요
IP : 58.228.xxx.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7 6:45 PM (175.192.xxx.178)

    주사는 비추
    제 아이가 맞았는데 도로묵이고 돈만 아까워요.
    피티 받으시면서 식단관리하세요.
    잘 하실 것 같아요.

  • 2. 주사요??
    '20.12.27 6:48 PM (121.167.xxx.2)

    절대 맞지 마시고, 걷는 것만 해도 빠져요.

  • 3. ㅇㅇ
    '20.12.27 6:50 PM (211.221.xxx.141)

    꼭 돈주고 운동하세요
    첨부터 피티받지말고 요가부터하세요
    그것도 음청 힘들어요 체력도 길러지고요

  • 4. 저도 요가추천
    '20.12.27 6:56 PM (211.54.xxx.161)

    저도 요가추천해요. pt는 처음부터 난코스에요.

    요가 하다 필라테스하고 그러다 좀 근력 만들고 pt하세요.

  • 5. T
    '20.12.27 6:5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성과금 받았으니 60 pt에 질러요.
    열심히 살았는데 그 정도는 나를 위해 써도 돼요.
    주사는 좀 참구요.
    새해에는 예뻐지시고 원하는 연애도 성공하시길.. ^^

  • 6. ...
    '20.12.27 6:58 PM (121.161.xxx.73)

    일단 기초 체력이 중요해요

    pt받을 돈으로. 운동화.운동복 이쁜거 사서
    무조건 걷고, 주말에 등산 가세요...코로나 상황보구요 ㅠㅠ

    아침 저녁 알아서 먹고.
    저녁은 그냥 돈들여서 샐러드 배달 시켜 드시고
    남는거 다음날 아침에 바게뜨나 식빵 한족에 넣어 드세요

    점심을 그렇게 도시락 싸가면 좋은데 회사에서.어떨지 모르겠네요

    중간중간 아몬드나 바나나로 허기 때우구요

    물은 2리터 나눠서 꼭 드시구요


    제일 중요한건 걷기....걷다 뛰다 계속 반복해야되요
    이걸 쉬지않고 한시간 넘게 지속하면
    그때 요가나 pt받으세요

  • 7. 00000
    '20.12.27 7:04 PM (211.201.xxx.96) - 삭제된댓글

    초장부터 피티하지마시고
    우선 걷기부터, 계단오르기 라도 해서 체력도 키우고 습관도 들이고 나서 피티를 해야 효과 있어요

  • 8. ㄹㄹㄹ
    '20.12.27 7:06 PM (223.62.xxx.126)

    한장이면 천인가요 억인가요

  • 9. 피티강추
    '20.12.27 7:11 PM (182.212.xxx.60)

    피티해서 몸매 자신 붙고 프로필 사진까지 찍은 적 있어요.
    지금은 도루묵이긴 하지만 ㅠㅠ
    그래도 내 생애 가장 예뻤던 몸매로 한 5년은 거뜬하게 유지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살면서 가장 당당하고 자신있는 시기였던 것 같아요.
    물론 운동이 2, 식이가 8이라는 거. 식이가 너무너무너무 중요하니 독하게 식이 하시면서 운동해보세요. 참고로 유산소 없이 무산소만 하면 건강한 (근육질) 돼지가 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저는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 정도의 헬스장에 다녔는데 갈 때마다 걸어갔어요. 한 50~1시간 걷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운동 1시간 배우고 조금 더 하다가 컨디션 따라서 걸어오거나 차 타거나 그렇게 하면서 유산소 무산소 밸런스 맞췄어요

  • 10.
    '20.12.27 7:21 PM (121.167.xxx.2)

    그리고 살빼는 건 평생 가져가야하는 식습관이랑 운동입니다. 돈들여 빼고 주사맞고 뺄 필요가 그닥 없는 게 그게 내습관이 되진 않으니까요. 많이 찌신 거라면, 단식도 괜찮아요. 제이슨펑의 책 읽어보세요. 표준 몸무게에 가까우시다면 식단 조절이랑 그것보다 우선적으로 운동 얄심히 하시고요.

  • 11. ddd
    '20.12.27 7:21 PM (1.127.xxx.7)

    60만원이 큰 돈이면 그냥 저녁 굶는 걸로 퉁치세요
    피티도 남 돈벌어주는 거죠..
    전 그냥 혼자 뺐어요

  • 12. ㅎㅎㅎ
    '20.12.27 7:28 PM (211.237.xxx.143)

    좋으시겠어요 ㅠ 부럽습니다 ...
    피티도 좋지만 어차피 지금 코로나때문에 피티는 곤란하죠??맛난 소고기라든가 좋아하시는 음식 사다 드세요 먹는걸루 몸보신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13. ㅇㅇ
    '20.12.27 7:30 PM (112.153.xxx.31)

    젊으시면 저녁 간단히 먹고 차라리 잠을 더 자요.
    너무 일만 하시고 늦게 폭식하고 자고 그런 습관이 들면
    PT로 빼도 다시 붙어요.

  • 14. 암튼
    '20.12.27 7:54 PM (182.226.xxx.224)

    많이 축하~~~^^

  • 15. ..
    '20.12.27 8:02 PM (49.164.xxx.159)

    축하드려요.
    60. 큰돈이면 매일 달리기나 줄넘기 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그 돈은 좋은 옷 사입으사고요.
    예쁜 운동복 사셔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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