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불쾌한 뉴스를 보고
나이 59살에 처음으로 政黨(정당, political party)에 가입했습니다.
사주팔자 잘 받았기에 시험문제 맞추는 능력을 갖고 태어나
판사, 검사 된 것 밖에는 아무 것도 한 게 없는 새끼들입니다.
군사정권 밑에서는 벌벌 기고,
권위주의 정권에서는 눈치 보며 잘 먹고 살다가
정통 민주정권에서, 어디 감히 지들이 마치 정의의 투사인 듯
언론의 마사지와 응원을 받으며 나대는 모습에 분노가 끓습니다.
사람의 富貴(부귀)와 貧賤(빈천)이 운명을 공부하다 보면
별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저 태어난 운빨로 결정된 겁니다.
중요한 것은 잘 살고 못살고, 배우고 못 배운 사람들이 함께
섞여 살아가는 세상에는 반드시 정의와 원칙이 살아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富와 貴가 없는 사람도 부당한 권력에 치이지 않고
최소한의 권리를 보호받으며 살아 갈 수 있습니다.
국민이 직접 뽑은 대통령이 숙고하여 결정한 정책 과정을
예를 들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을 계기로
오래된 원자력 발전소를 그것도 적정한 사용기한에 맞춰
폐쇄 하는 것을 정치 검찰이 수사를 하며 태클 걸어 흠짓을 내고
모든 언론과 반대 정당이 건수 하나 잡았다고 난리를 치고...
장모가 사기꾼인 검찰총장의 잘못을 지적하여 정직을 내렸는데
시험 잘 쳐서 합격한 일개 공무원인 판사 한 놈이 국민이 뽑은 대통령의
인사 조치를 보기 좋게 엿 먹으라고 날려 버리는 말도 안 되는 작태를
보니 정말 뚜껑이 열립니다. 이제 야당을 넘어 검사당, 판사당까지
활개를 치니 정말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시대라는 증거입니다.
필자 같이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판사, 검사, 재벌들이 군부정권에서나
권위주의 정권에서 얼마나 손바닥 발바닥을 비비며 살았는지 잘 알고 있지요.
그래서 더욱 더 열받는 겁니다!
대통령이 누굽니까? 대통령은 우리같이 힘 없는 民草(민초)들이
뜻을 모아 선출하였습니다. 우리를 대신하여 힘있는 세력의 전횡을
견제하고 약자를 보호해달라는 主權(주권)을 위탁 받은 분입니다.
그런데 단지 필기 시험에 합격하여 판사 검사 자격증을 딴 놈들이
우리 民草들의 대표자, 대통령을 능멸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불합리한 세상을 고쳐나가고자, 아주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하여 더불어 민주당, 권리당원에 가입했습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이 되고 결국은 바다에 이르게 됩니다.
힘을 모아야 합니다. 작은 촛불이 횃불로 불바다로 퍼져야 합니다.
국민이 직접 선출한 정권을 우습게 아는 철밥통 기득권 세력에게
반드시 당한 만큼 응징해야합니다. 그 길은 민주적 절차로 제대로 된
똑똑하고 강직한 국회의원, 정치인을 발굴하고 키우고, 겉과 속이
달라 결정적 순간에 배신할 쥐새끼 같은 국회의원은 쳐내야 합니다.
그 작업을 병행하면서 국민이 부여한 정당한 立法權 (입법권)을 통해서
그 놈들의 목줄을 눌러주어야 합니다. 반드시 그렇게 비틀어야 합니다.
설사 시간이 걸리더라도, 흑수저 신분인 내 아들과 손주들이 앞으로도
살아가야 할 터전이며 국가입니다. 반드시 누구나 더불어 잘 살수 있고
민주적 제도나 인권으로도 세계로부터 존중받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그 길에 필자도 이제부터 적극적으로 동참하려고 합니다.
[출처]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에 가입했습니다!|작성자 무유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