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3년 사이에 더 증상이 심해졌어요
혼자계시고 오전에 요양 보호사 분께서 돌봐주셔요
천천히 걷고 대소변, 인지 능력은 문제 없는데
요즘 매일매일 죽을것 같다고 전화통에다 울고 대성 통곡하고
옛날 고생하던 이야기며 억울했던거 되풀이 하는데 자식으로써도 괴롭고
병원에 모시고 가도 당장 나을병도 아니고 수술할병도 아닌데
애기처럼 곁에 붙어있으라 하고, 이기적으로 변해서 자식들 입장은 안중에도 없네요
남편도 수입이 없는데 엄마곁에 붙어 있을수도 없고다른 형제는 암걸려서 작년에 수술했고 ㅠㅠㅠ
사는게 고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