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아가씨 보석비빔밥 하고 아현동 마님을 봤어요.
그런데
왜 그렇게 인기가 있고
돈을 많이 버는지 이해가 잘 안 되서요.
제가 볼 땐
결말을 잘 마무리 못하는 작가 같기도 하고
어떨 땐 진짜 유치하기도 하고
첨 시작은 좋아요
소재도 신선하고 좋고 중반 넘어가면 정신병자가 쓴건거 싶어지죠
보고또보고는
거의 일일드라마계의 전설적인 시청률
온달왕자들 : 재밌었던것 같은 기억
하늘이시여 : 설정이 병맛이긴하나 그럴싸했죠 .
근데 점점 이상해져 가던건 맞음
막장이라서오ㅡ
전 막장이 맞나봐요. 임성한 다들 욕하는데 감동 받고 눈물 흘리며 본 부분도 많거든요. 사람의 감정선을 잘 건드리는 대사를 잘 쓰고 이야기도 잘 풀어나가는 작가예요. 글 잘 쓴다고 생각했어요. 논란 되는 부분은 차치하고라도.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 압구정백야, 신기생뎐 다 봤네요. ㅎㅎㅎ
뭐굳이 이해하려 해야하나요
내취향 아니면 안보면끝인데
님은그래도 세편이나보셨으면서 뭘
요즘 나오는 막장 드라마에 비하면 순한 맛 막장이에요
오로라랑 압구정백야랑 또 아현동마님 그 세개는 재미없었는데 다른건 재미있게 봤어요.
보고또보고 온달왕자들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어는 재밌었어요.
큰 틀은 말도 안되는 막장이고 유치해요
문제는 세세한 디테일을 넣어서 그게 사실처럼 와닿게 하는거에요
가끔은 딸기를 칫솔로 씻는 무리수를 넣기도 하지만....
하나더 소재가 참신(?)해요
겹사돈,바람난 친부응징, 신내림...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