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완선은 활동 당시 미인이라고 하진 않았죠?

..... 조회수 : 6,080
작성일 : 2020-12-27 01:18:51
꽤 어릴 때라 가물가물하지만
김완선 하면 특이하게 생겼고 독특한 춤을 추는 가수라는 생각했거든요
목소리도 특이하고
미인이라든지 몸매가 좋다든지 그런 생각을 안 했는데
당대에 미인 가수였나요?

지금 보니 몸매랑 춤 얼굴 다 너무 대단한데
당시엔 아니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https://youtu.be/c5qKIdP_IWw
IP : 112.150.xxx.15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7 1:19 AM (221.157.xxx.127)

    당시 몸매대박이라고 했고 얼굴은 예쁘지만 눈빛이 무서워서라고들

  • 2. 네?
    '20.12.27 1:20 AM (111.118.xxx.150)

    완전 탑이었는데요.
    이쁘고 섹시한 여가수

  • 3. ----
    '20.12.27 1:20 AM (121.133.xxx.99)

    당시 선호하던 미인형에는 들지 못하고..
    눈빛이 사납고 쎄보인다고 할까..
    지금 옛날 영상보면 엄청나죠..세련미와 몸매 얼굴도 성형하지 않았는데 넘 이뻐요..

  • 4. .....
    '20.12.27 1:21 AM (112.150.xxx.157)

    톱가수였던 건 기억이 나는데요. 이쁜 가수라고는 생각 안 했던 거 같은데 맞나 해서요. 지금 보니 엄청 이쁘네요... 유튜브 스타

  • 5. 활동
    '20.12.27 1:21 AM (211.36.xxx.242) - 삭제된댓글

    당시 음식점에서 옆에 앉아있었는데 예뻤어요
    몸매가 딴세상

  • 6. ㅡㅡ
    '20.12.27 1:22 AM (121.151.xxx.152)

    그 시대가요구하는 미인상은 아니었죠

  • 7. ㅇㅇ
    '20.12.27 1:23 AM (185.104.xxx.4)

    원톱이었던건 맞아요.
    남자들은 좋아했고 여자들한테는 별로라고 평가 받았었죠

  • 8. 일관성
    '20.12.27 1:25 AM (219.248.xxx.53)

    예뻤죠.
    근데 할머니들이 예쁘다고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유명한 유머가 있었어요.
    김완선이 귀신보고 무섭다고 했더니 할머니가 니 눈이 더 무섭다 했다였나 뭐 그런—-

  • 9. ..
    '20.12.27 1:25 AM (222.237.xxx.88)

    삼백안이어서
    "나 오늘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하고 노래 나오면
    "네 눈이 더 무섭다. 이 ㄴ아" 하는 우스개가 있었죠.

  • 10. 크크
    '20.12.27 1:28 AM (119.197.xxx.38)

    마자요.
    어둠이 무서워요~
    니 눈이 더 무섭다.. 이 년아.

  • 11. 이쁘고
    '20.12.27 1:28 AM (220.72.xxx.193)

    몸매도 좋다고 했었죠
    눈이 삼백안이라 사람 잡을 거 같다고들 했었구요
    노래도 못한다고 ㅠㅠ
    당시 춤을 저렇게 환상적으로 추고 저 정도 노래하는 가수 단 한 명도 없었는데...쩝

  • 12. .....
    '20.12.27 1:36 AM (221.157.xxx.127)

    어린데 춤을 너무 환상적으로 잘 춰 버리니 보수적인 시각으로는 심하게 날라린가 했다는 ..그렇게 훈련받고 연습하고 데뷔한걸 몰랐으니..

  • 13. .....
    '20.12.27 1:52 AM (211.178.xxx.33)

    미모의 여가수 이미지는 아니었어요

  • 14. ...
    '20.12.27 1:54 AM (1.251.xxx.175) - 삭제된댓글

    몸매 환상이라고 했었죠.
    예쁘긴한데 눈 무서워서 별로라고 했었구요. 미인에 끼워주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때는 이지연 이미연 같은 청순미인이 대세였던 때라서요.

    저는 김완선 데뷔때부터 팬이었는데, 노래 못한다고 욕은 좀 했었어요.
    근데 싸이 콘서트 갔다가 게스트로 나왔는데 웬걸요...
    얼굴 몸매 춤이야 알고 있던거였고 노래도 넘 잘 하고 카리스마까지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분명 싸이 콘서트 간거였는데 사람들 다 김완선만 보고 있었다는요^^

  • 15. ...
    '20.12.27 1:56 AM (1.251.xxx.175)

    몸매 환상이라고 했었죠.
    예쁘긴한데 눈 무서워서 별로라고 했었구요. 미인에 끼워주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때는 이지연 이미연 같은 청순미인이 대세였던 때라서요.

    저는 김완선 데뷔때부터 팬이었는데, 노래 못한다고 욕은 좀 했었어요.
    근데 싸이 콘서트 갔다가 게스트로 나왔는데 웬걸요...
    얼굴 몸매 춤이야 워낙 알고있었지만 노래도 넘 잘 하고 카리스마까지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분명 싸이 콘서트 간거였는데 사람들 다 김완선만 보고 있었다는요^^

  • 16.
    '20.12.27 1:56 AM (69.156.xxx.119)

    뭐라할까..
    백치미같은게 있다고나 할까..
    근데 외모가 그정도면 괜찮은편인데
    왜 나이 먹도록 결혼을 안했을까요 ?..
    아님 돌싱인데 제가 모르고 있었나요 ?..
    사연을 아시는분 계실듯요..

  • 17. ....
    '20.12.27 2:29 AM (223.38.xxx.10)

    중학생 때 애들이 유행 안타는 세련된 미래형 얼굴이라고 열광 몸매도 칭찬

  • 18. ㅇㅇ
    '20.12.27 2:38 AM (121.181.xxx.209)

    김완선도 솔까 시대를 앞서 태어났죠 ..요즘 태어났으면 완전 씹어먹었을텐데 ..뭐 그 당시에도 탑스타였긴

    했지만 당시엔 한국의 마돈나라고 김완선을 불렀고 미녀가수라고는 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미모는 여리여리

    했던 이지연 이나 청순가련 이미지였던 강수지를 더 쳐주었던 시절 이였구요 ..

    윗님 돌싱 아니구요 미혼이에요 .결혼 생각 전혀 없다고 했어요

  • 19. 진짜로
    '20.12.27 3:05 AM (14.32.xxx.215)

    보면 골격 자체가 달라요
    정말 타고난거에 노력도 엄청 했고
    저런 사람은 일반인으로 못살것 같아요
    만명 사이에 있어도 바로 눈에 띌것 같아서요

  • 20.
    '20.12.27 4:39 AM (121.138.xxx.213)

    저 중학교 때 김완선이 데뷔했는데 어마어마했어요.
    모든 잡지나 신문 매체에서 김완선을 한국의 마돈나라고 했었어요.
    김완선이 등장해서 기존의 여가수 판도를 바꿔버렸어요.
    그냥 넘사벽
    섹시함의 끝판왕
    고양이상으로 신비롭게 예뻤죠
    남학생들 부터 성인남성들 열광했고 저는 여중 여고 나왔는데 심지어 여학생들도 김완선 엄청 좋아했었어요.
    남학생들은 김완선 책받침 한개 쯤 다 갖고 있었을걸요

  • 21. .....???
    '20.12.27 7:17 AM (119.200.xxx.34)

    원탑이나 열광적 인기는 아닌걸로 기억해요 가수들이 그 해의 mbc 10대가수 에 드는걸 영광으로 알던데 몇번이나 들었을지 모르겠네요 후대에 와서 재평가 되어그렿지 개성있고 쎈 이미지..노래도 대중성과 좀 거리가 있고요 춤이나 무대매너를 과소평가했던 시절이기도하고요 또 당시가요계에 쟁쟁한 여가수들이 많아서 ..이제 와서 눈이 틔여서 다시보니 외모 춤노래 가 그만한 사람도 없었다 노래들도 그저그런 댄스곡이아니라 가사와 곡이 좋았네..??
    시대를 잘 타고났으면 좋았을텐데 정도 아쉬움 아닐까요?
    요즘 방송에서 보면 생각보다 음악적소양도있고 산전수전 겪어서 그런지 인격의 성숙함도 보이고 말도 잘해서 놀래요
    젤 기억에남는건 한 10년전? 김승우 토크쇼에 나와서 세븐틴이라고 자작곡이라나 가사만 썼댔나 암튼 담담히 부르는데 김승우도 울고 티비보던 저도울었어요 17살의 본인을 부른노래라고 하던데 여러감정이 교차하는게 느껴져서

  • 22. 김완선
    '20.12.27 7:41 AM (115.140.xxx.172)

    음색이 독특하고 몸매는 특히 허리선이 당시 비교대상 없을 정도 춤도 와~저 그때 여중생이었는데 쇼킹했습니다. 당시는 방송심의 윤리위원회가 엄청 보수적이어서 의상도 남성 정장같은걸 입고 무대를 섰는데 그런 옷을 입어도 그녀의 섹시미는 대단했죠. 음역폭이 좁은게 아쉬웠는데 그래도 그녀에게 맞는 노래가 좋은게 받침되었으면 커버 가능한 다른 장점이 어마무시하게 많았는데 아쉬워요. 어디서 들은건데 친척이 김완선 데뷔이후 수입관리했는뎌 완선씨에겐 돌아간게 거의 없다고 들었어요.ㅜㅜ

  • 23. ....
    '20.12.27 7:47 AM (119.200.xxx.34)

    그 친척이 이모에요 김완선 발탁하고 트레이닝시키고
    근데 본인 내연남에게 빠져서 홀랑 탕진하고
    김완선도 물론 정산 거의못받았고 ㅠ 정작 본인 말년에 수술비도 없어서 결국 김완선이 병원비 대줬대요

  • 24. ..
    '20.12.27 8:06 AM (49.164.xxx.159)

    한국의 마돈나라고 했었어요.
    마돈나도 미인이라고 얘기하지는 않죠.
    안예뻐서가 아니라 특유의 독특한 개성이 강해서인 것같네요.

  • 25. 기억나는건
    '20.12.27 8:44 AM (210.117.xxx.5) - 삭제된댓글

    토토즐
    유명한 프로에서 여러가지 설문을 했죠
    예쁜가수1위로 뽑힘

  • 26. ㅇㅇ
    '20.12.27 8:44 AM (49.142.xxx.33)

    엄청 예뻤는데요... 20대 무렵 그때가 제일 예뻤던듯...

  • 27. 기억나는건
    '20.12.27 8:46 AM (210.117.xxx.5)

    토토즐
    유명한 프로에서 여러가지 설문을 했죠
    예쁜가수1위로 뽑힘
    인기 어마무시 했는데.

  • 28. ㅇㅇ
    '20.12.27 9:31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당시 남친이랑 싸웠어요.
    남친은 이지연 예쁘다고 하고 전 김완선 예쁘다고 하고 ㅋㅋ
    개인 취향이지만 삼십년 꾸준히 김완선 너무 좋아요.
    예쁘고 목소리도 좋고 캐릭터는 안그렇지만 꽤 똑똑한 사람 같아요.

  • 29. .,
    '20.12.27 9:41 AM (183.101.xxx.122)

    그때당시 실물 본 사람.
    피부짱! 오묘한 고양이본것처럼 미인이었어요.
    일반인과는 달라요 달라 ...
    이소라도 전성기때 봤는데 그냥 우리나라 사람아니었어요.
    동양의 신디...아우라가 달라요.
    연예인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거

  • 30. 미인이라
    '20.12.27 9:44 AM (116.41.xxx.18)

    보이지 않는데 ㅠㅠ
    그당시 미녀 가수라고 꼭 붙여 나왔던거 같아요
    이상하죠 ㅋ

  • 31. ....
    '20.12.27 9:46 AM (121.165.xxx.12)

    미인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몸매와 아우라 넘사벽이었구요. 제가 두세살 위인데 제게는 미인 이미지였어요.
    백치미 이미지가 있기는 있었구요.

  • 32. ..
    '20.12.27 11:34 AM (175.211.xxx.162) - 삭제된댓글

    몸매는 누구나 인정하는 탑이였고 섹시한 이미지에 얼굴은 호불호가 있었죠. 백치미에 지적이지 못하다고 좀 무시되는 경향도 있었고요. 당시 대세는 강수지, 이지연 같은 청순한 이미지였고요.
    개인적으로는 시대를 앞선 가수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1563 제글 정경심판결문이 왜 삭제되었어요? 46 글삭제 2020/12/27 1,707
1151562 예비고1 인강용으로 노트북vs패드 어떤게 나을까요? 1 궁금이 2020/12/27 1,253
1151561 대학입학시 장학금은 어찌 아나요? 4 2020/12/27 1,331
1151560 이게 왜 논란인지.. 9 답답해서요 2020/12/27 1,883
1151559 김밥 빵칼로 써는 거 알려주신 분들 감사해요 38 ㅁㄴㅁㅁ 2020/12/27 8,732
1151558 검찰이 삼성바이오를 수사한 진짜 이유 6 전관예우 2020/12/27 1,278
1151557 분당일반고에서 수시로 중,이 간거면 잘간것도 못간것도 아닌건가요.. 12 고3 2020/12/27 2,457
1151556 티비동물농장 보는 낙 17 일요일 2020/12/27 2,083
1151555 들의 극렬 방해에도 OECD 경제성장율 1위 칭찬합니다. 11 조선일보 당.. 2020/12/27 776
1151554 새로한 샷시에 습기가 11 ... 2020/12/27 1,760
1151553 여기 남편 이틀 쉬는것도 못보는분 많은데 12 .. 2020/12/27 3,472
1151552 야채찜 야채 추천해주세요. 9 @ 2020/12/27 2,237
1151551 18년 12월 뉴스데스크- 판사 배당 조작 가능 9 ..... 2020/12/27 765
1151550 정경심 1심 재판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의 탄핵을 요구합니.. 14 ㅇㅇ 2020/12/27 1,177
1151549 6 하루 2020/12/27 1,328
1151548 돈 모아야하는데 쓸곳이 왜 이리 많을까요? 21 .. 2020/12/27 4,826
1151547 부모가 사이좋으면 보통 자식은 당연하게 여기나요? 18 ... 2020/12/27 4,796
1151546 회사다닐때 사람들과 잘지내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13 궁금이 2020/12/27 2,837
1151545 컴공 학종 여쭈어요 7 수시 2020/12/27 1,482
1151544 집에서 입을 순면 티셔츠 3 ,,, 2020/12/27 1,711
1151543 '새해 소망' 서민 "유시민 쫄딱 망하고 죗값 받는 세.. 28 ㄱㄴ 2020/12/27 2,870
1151542 루시드폴 같은 사람 보면 마음 정화돼요 5 .. 2020/12/27 1,912
1151541 남편이랑 오늘은 뭐하죠.... 7 ㄹㄹㄹ 2020/12/27 2,630
1151540 하늘에서 옥수수가 떨어졌어요. 18 산책중 2020/12/27 4,648
1151539 강주은 씨에 대한 조금 다른 생각들... 45 제 생각 2020/12/27 9,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