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육아로 인간관계가 단절되었어요.
다들 주변이 미혼뿐이라 소통도 잘 안되죠.
그리고 시간은 많은데 심심하기도 하네요. 제 일도 하고 있고요.
그런데 알게된지 한 10년가까이되는 언니가 있어요.
이 분은 연말만 되면. 꼭 연락하고. 친하고 저를 아끼고 사랑하는것처럼
이야기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만나자고 하면
한 두시간있다가 톡하고. 소극적으로 나옵니다.
폰끼고 있는 사람인지 알아요. 제가 딱히 부담스럽게 하는 부분도 없고요.
기독교 믿는데. 혹시 약간 가식있는걸까요.. 만남. 모임 엄청 좋아하고요.
본인이 계속 상처받는단 식으로 얘기하는데. 저도 상처많이 빋았고요.
저는 주부니까 아이있는. 그냥 덮고 진심으로 지내고자하는데
이 분은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자기애가 넘치나. 본인이 아프단 얘기를
그래서 소극적인것처럼 얘기를해요. 그래서 연락못했다 톡못햏다
그래서 연락안하겠다 다짐하며 근 일년을 연락안했는데
본인이 먼저 연락해놓고 또 만나지면 잠수
이 분 저 싫어하고 혐오하는거 맞죠?
제가 제대로 자리못잡고 프리랜서로 일하니까. 제가 답답해보이는지
무슨 얘기했는데. 진짜 지겹다 이런 얘기도 하고
저보고 자꾸 이혼하고 본인 남편하고 결혼하라는 둥(본인남편 전업)
결혼식장에서 1번 본. 제 남편에 대한 회사생활을 어찌아는지 극존대.
자꾸 본인남편하고 저를 동일시하고. 본인하고 제 남편을 동일시해요.
전 결혼생활 얘기 잘 안하고요.
나이차이 정말 많이 나서요.ㅠ이럴줄 몰랐어요ㅠ
시기질투 있는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사람 저 싫어하는거 맞겠죠?
이 여자 조회수 : 2,018
작성일 : 2020-12-26 18:32:30
IP : 175.125.xxx.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12.26 6:37 PM (175.192.xxx.178)싫어하고 좋아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연락 받지도 말고 안 하는 게 상책이겠네요.
2. 글만봐선
'20.12.26 6:37 PM (61.253.xxx.184) - 삭제된댓글절대 더이상 만나면 안될사이 같아보여요
님 남편 뺏어갈지도....3. 얌전
'20.12.26 6:42 PM (175.125.xxx.94)얌전하고 호감형이고요
여자로써 어필은 전혀없어요.
자기가 가장으로 사는건. 집안내력같더라구요.
그거 솔직히 저는 관심없고요.
그거때문에 힘들어 그런지 너무 날서있네요.
왜 어리고 만만한 저에게 푸는지요..4. ....
'20.12.26 6:43 PM (211.36.xxx.100)못만나는 이유가있을수도 있어요
본인이 이미 이혼한 상태거나..
카톡으로 소통할땐 몰라도 만나면 들키니까요..5. 음
'20.12.26 6:46 PM (175.125.xxx.94)그것도 맞는 일리가 있네요
치부까지 다 보여준 상태라. 굳이 숨길필요없을텐데
저도 이혼보다 더한 얘기도 다 했거든요6. ..
'20.12.26 7:19 PM (14.47.xxx.152)그냥 안부는 주고 받아도
시간 정해 만나기 부담스러운 가봐요
만나자는 소리 하지 마세ㅛ.7. ...
'20.12.26 7:48 PM (112.214.xxx.223)그쪽에서 싫어하고 말고 상관없이
피곤하고 의미없는관계는 그냥 끝내요
평생 같이 살것도 아닌데...8. 그냥
'20.12.26 8:54 PM (117.111.xxx.114)연말 분위기타서 하는 인사에 님이 너무 연연해 하는거 같아요 의미 두지 말고 만나자 이야길 안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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