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속 잘 안 지키는 와이프
1. 살다보면
'20.12.26 12:37 PM (1.225.xxx.117)좋은 남편이시네요
다음엔 오면 같이 만드세요 사람잘안고쳐져요2. ..
'20.12.26 12:3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저는 그래서 미리 준비 안 해요. 그런 노력으로 기운 그만 빼세요. 알아주지도 않는 것 같은데..
3. T
'20.12.26 12:3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 사람 싫어요.
늦는 사람은 항상 늦어요.4. ..
'20.12.26 12:40 PM (116.39.xxx.162)다음엔
남편이 아내쪽으로 가세요
아내가 준비하게...5. ㅇㅇㅇ
'20.12.26 12:46 PM (121.187.xxx.203)다정하고 배려가 많은 남편이네요.
아내가 와서 함께 점심 준비해도 되는데
수고도 덜어주고 배고플까봐....
약속 잘 안지키는 거 알면서 님이 선택했으니
맞추며 살아야겠네요.
아내도 습관을 못고치겠지만 고마움을 알고 있을 거예요.6. ..
'20.12.26 12:46 PM (106.101.xxx.87) - 삭제된댓글시간 맞춰 전골 준비할께..라고 부인이 인지는 했나요?
출발하면 문자 줘..라고 확인 받아요.7. ..
'20.12.26 12:47 PM (125.132.xxx.2)원글이에요 출발할 때 카톡 달라고 했는데 요즘 몇 주동안 그런것도 없었어요
8. 다른 사람
'20.12.26 12:47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주말부부면 정말 끝나자 마자 달려갈 정도로 애틋했는데... 주말부부 기간이 오래 되었나 봅니다.
아내는 앞으로도 계속 이럴겁니다. 그냥 그 사람이 그런 사람이라서요. 예민하고 계획적이고 그런것과는 거리가 멀게 계속 살 겁니다. 속터지시겠지만 몰랐던 것도 아니니... 받아들여야죠. 저는 남편이... 남편이 그러니 아이도...
내가 불편한만큼 상대도 내가 불편할거라는 것만 생각하면 그래도 화는 덜 나더라구요.9. ..
'20.12.26 12:48 PM (125.132.xxx.2)원글이에요 그리고 전골 준비한다는거 이미 알고 있었어요 진짜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10. 원글님..
'20.12.26 12:49 PM (27.35.xxx.18)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와이프한테 가세요.
먼저 연락하지도 마세요.
집토끼가 아닌 산토끼가 되세요.11. 음
'20.12.26 12:52 PM (116.33.xxx.77) - 삭제된댓글님이 아이를 데리고 있거나 와이프 숙소가 기숙사 같은 곳인가요?
그런게 아니라면 님이 가도 될텐데12. ..
'20.12.26 12:53 PM (106.101.xxx.13) - 삭제된댓글시간 맞춰 전골 준비할께..라고 부인이 인지는 했나요?
출발하면 문자 줘..라고 확인 받아요.
ㅡㅡㅡㅡㅡ
라고 쓴 사람인데
그렇다면 화 날 만 하네요.
준비 그만 하세요.13. 기다리는 사람은
'20.12.26 12:54 PM (223.38.xxx.112)식사까지 준비하고 기다리셨으니 진짜 화가 나시겠어요.
에고... 기대가 실망으로, 설레는 마음이 화로 바뀌는 게 이해가 됩니다.
근데 와이프는 무슨 사정이신가요.
10분, 20분도 아니고 4시간이라니요...
무슨 일이실까요?14. ㅇㅇ
'20.12.26 12:55 PM (175.207.xxx.116)아이 없으면 피임 잘 하세요
안맞는 사람 굳이 화 참으면서 살 필요 없다고 봐요15. ㅡㅡ
'20.12.26 12:58 PM (211.237.xxx.42)토닥토닥
만든 것 일부 맛있게 드시고, 나중에 아내분 오면 나머지 함께 드세요.
아내분, 사정이야 생길 수 있지만 바뀐 일정을 미리 연락하지 않은 건 배려심이 부족해보이네요.16. ...
'20.12.26 1:00 PM (223.33.xxx.20) - 삭제된댓글주말부부면 한걸음에 달려와야지 더 급한게 있었나 봐요.
저렇게 와서 잠만자고 낼 일찍 가시는거 아니죠?17. 부인
'20.12.26 1:04 PM (116.125.xxx.188)시간개념이 없으시니
앞으로는 도착한뒤에 하세요
많이 속상하시겠어요18. 에휴
'20.12.26 1:09 PM (223.62.xxx.122)결혼전 알았으면 힌트 눈치채시지
19. 화를
'20.12.26 1:12 PM (182.219.xxx.35)한번 내세요. 가만히 있으면 계속 그래요.
20. 저는
'20.12.26 1:13 PM (218.235.xxx.122)가장 친한친구가 이런 스타일인데요 저는 시간약속에 칼같은 사람이구요
전엔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원글님처럼 화가 치밀어 오르고 미치도록 짜증났었는데요
그래봐야 내 정신건강만 해롭지 상대방은 변하지 않아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기대를 하지 않으면 좀 편안해 지더라구요 쉽진 않으시겠지만 마음을 내려 놓도록 노력해보세요 그 시간에 나에게 집중하도록 하시구요21. ..
'20.12.26 1:31 PM (49.164.xxx.159)약속 안지키면 불이익을 주세요.
마중가지 않거나, 전골은 먹고 남은거 먹거나 말거나 신경 쓰시마시고 등이요.22. ㅇㅇ
'20.12.26 1:34 PM (222.233.xxx.137)시간약속 안지키는사람 제일 싫더군요
그리고 지금가네 안가네 실시간으로도 말못하는 사이인가요 답답하네요23. 제가볼땐
'20.12.26 1:44 PM (124.54.xxx.131)가기싫거나 귀찮거나
24. 전
'20.12.26 1:46 PM (118.235.xxx.114)남편이 그래요 출발할때 연락달라하는데 절대 안하고 점점 늦네요
25. ....
'20.12.26 1:54 PM (125.177.xxx.82)에효.... 앞으로 하지 마세요.
시간 약속 안 지키는 아내랑 무슨 만두전골이에요.
그것도 다 형편따라 하는거죠.
약속 안 지키는 사람,
시간 개념없는 사람 극혐이에요.26. 전골
'20.12.26 1:55 PM (58.228.xxx.51)전골먼저드세요. 안와서 먹었다고 하시구요.
더심해지면 와이프 오는지기다리지마시고 할일하고 볼일보세요27. ᆢ
'20.12.26 1:56 PM (118.35.xxx.89)주말에 집에서 좀 쉬어야 부인도 다음주에 열심히 일 할텐데
남편보러 매주 오는 것도 힘든 일 이네요28. 저도곰
'20.12.26 2:07 PM (218.147.xxx.48) - 삭제된댓글이지만 시간약속은 칼입니다
정말늦으면10분내외ᆢ
못고치는 병입니다
주위에 이런사람있는데 손절했어요
열번중 한번 5분빨리 나오면 전화오고 피곤해요29. ..
'20.12.26 2:48 PM (49.164.xxx.159)저는 시간 약속 안지키는 사람과는 애초에 약속을 안해요.
배우자라서 힘들겠지만 그 사람이 내 일정에 영향을 못주도록 계획을 짜보시는게 어떨까싶어요.30. ...
'20.12.26 3:15 PM (39.124.xxx.77)늦어도 정도껏 늦어야지..
점심을 같이 먹자고 음식을 한건데.. 미리 말을 하던가... 에효.. 고생이 많으시네요.
보통 아내가 이런걸로 속썩는데..
기본적으로 오기가 귀찮은가봅니다.31. ㅡㅡ
'20.12.26 6:46 PM (122.36.xxx.85)늦는 사람은 늘 늦어요.
진짜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