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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법무부 차- “표창장은 강남에서 돈 몇 십만원 주고 다들 사는 건데 그걸 왜

도덕불감증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20-12-26 00:51:45
조국 수사팀 검사님들, 추미애가 한직으로 줄줄이 좌천 시켰네요.
근데 기사상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민주당의 내노람불을 넘어선 집단 도덕 불감증은 상상 초월이네요,

"이용구 법무부 차관도 지난 4월 윤석열 검찰총장과 술자리에서 “표창장은 강남에서 돈 몇 십만원 주고 다들 사는 건데 그걸 왜 수사했느냐”고 말한 게 최근 알려지기도 했다"

정경심 캐다 죄다 좌천됐다…불굴의 수사팀 ‘이모티콘 소감’

https://mnews.joins.com/article/23954428?cloc=bulk

입시비리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가 나온 것은 수사팀이 사건을 1년 4개월가량 맡으면서 끈기 있게 물고 늘어진 결과라는 평가도 있다. 13명으로 이뤄진 정경심 교수 측은 8명으로 된 수사팀을 흔들기 위해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과 사이가 좋지 않은 조카를 법정으로 데려왔다. 조카는 “최 전 총장이 지난해 8~9월쯤 ‘내가 윤석열 검찰총장과 밥도 먹었고, 문재인과 조국을 상대로 싸우고 있다’면서 ‘그러니 깝치지 말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검찰은 당황하지 않고 집요하게 질문해 상황을 역전시켰다. 조카가 “정 교수의 딸 조씨가 2012년 여름 몇몇 친구들과 아이들을 인솔하는 모습을 봤다”라고 증언하자 검찰은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라고 했다가 말을 바꿨는데 초·중·고 어디에 속하는 학생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를 본 재판장은 “위증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12∼2013년 동양대 입학처장을 지낸 한 교수는 지난 10월 재판에서 “2012년 동양대에서 조 전 장관의 딸 조모씨를 목격했으며, 자신이 조씨에게 상장을 주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검사들이 세밀하게 질문을 던지자 “조씨의 봉사활동 장면을 직접 본 적은 없고, 학교의 지원이 부족한 와중에 ‘딸이 일을 도왔다’는 정 교수의 푸념을 들은 것”이라고 진술을 일부 수정했다.  
 

검찰 “동양대 표창장 위조 30초면 된다”…법정서 시연하기도

 
검사들은 “컴퓨터를 다룰 줄 모르는 정 교수가 표창장을 위조하기는 어렵다”는 주장을 뒤집기 위해 법정에서 직접 표창장을 만들어 출력해 보였다. 그러면서 “전문 이미지프로그램이 아니라 정 교수가 잘 안다는 MS워드 프로그램으로도 쉽게 제작이 가능하다”며 “채 30초도 걸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상황은 ‘검사가 32, 33회 공판기일 법정에서 프린터를 이용해 동양대에서 제공받은 상장 용지에 파일을 출력했으므로 가정용 프린터로도 표창장을 출력할 수 있음이 증명됐다’고 판결문에 기록됐다.
 
 
학계를 중심으로 “입시비리 혐의로는 형량이 과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 하지만 성균관대 약대 교수 딸의 입시비리와 숙명여고 문제 유출 사건 등을 맡았던 일선 검사들은 “불법적인 부의 대물림은 센 형량으로 처벌해야 한다”며 “상류층이 품앗이로 자녀들의 성과를 위조해 남의 기회를 뺏는 범죄에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IP : 58.120.xxx.10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20.12.26 12:52 AM (58.120.xxx.107)

    https://mnews.joins.com/article/23954428?cloc=bulk

  • 2. ..
    '20.12.26 12:53 AM (61.72.xxx.76)

    검찰은 그깟 표창장 위조도 못하더라 ㅋㅋ
    월급이 아깝다

  • 3. ..
    '20.12.26 12:53 AM (1.231.xxx.156)

    공작은 언젠가 들어난다
    이명박 전두환도 다 감옥갔다

  • 4. 중앙 김민상이냐
    '20.12.26 12:54 AM (106.102.xxx.214)



  • 5. ㅎㅎ
    '20.12.26 12:54 AM (203.226.xxx.128)

    왜굳이 위조하냐는말하려고 꺼낸말이잖아요
    저게 도덕불감증이면 국짐검판사는 다 사라져야돼요

  • 6. ...
    '20.12.26 12:54 AM (110.35.xxx.66) - 삭제된댓글

    자료 모아온거 보니 작업팀서 배포한건가요?

  • 7. ...
    '20.12.26 12:54 AM (222.104.xxx.175)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부개혁!

    나베 아들은?

  • 8. 표창장
    '20.12.26 12:56 AM (58.120.xxx.107)

    시연 했는데 왜자꾸 못했다 하는지,



    검사들은 “컴퓨터를 다룰 줄 모르는 정 교수가 표창장을 위조하기는 어렵다”는 주장을 뒤집기 위해 법정에서 직접 표창장을 만들어 출력해 보였다. 그러면서 “전문 이미지프로그램이 아니라 정 교수가 잘 안다는 MS워드 프로그램으로도 쉽게 제작이 가능하다”며 “채 30초도 걸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상황은 ‘검사가 32, 33회 공판기일 법정에서 프린터를 이용해 동양대에서 제공받은 상장 용지에 파일을 출력했으므로 가정용 프린터로도 표창장을 출력할 수 있음이 증명됐다’고 판결문에 기록됐다.
     

  • 9. 표창장
    '20.12.26 12:58 AM (58.120.xxx.107)

    기사상 보면 자기가 상장 주자고 제안했다던 동양대 교수는 진술이 바뀌어서 효력을 잃은 거네요,
    근데 계속 봤다고 했다만 빨간아재보고 외치고 다니고.
    일부러 그러는 건지 진짜 몰라서 그러는 건지



    2012∼2013년 동양대 입학처장을 지낸 한 교수는 지난 10월 재판에서 “2012년 동양대에서 조 전 장관의 딸 조모씨를 목격했으며, 자신이 조씨에게 상장을 주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검사들이 세밀하게 질문을 던지자 “조씨의 봉사활동 장면을 직접 본 적은 없고, 학교의 지원이 부족한 와중에 ‘딸이 일을 도왔다’는 정 교수의 푸념을 들은 것”이라고 진술을 일부 수정했다

  • 10. 시연못함
    '20.12.26 12:59 AM (203.226.xxx.128)

    표창장위조기소 3건중 2건 무죄
    1건만 유죄 프린터출력
    위조증명이 확실히 됐으면 2건은 왜 무죄일까요?

  • 11. .....
    '20.12.26 1:01 AM (39.7.xxx.83)

    그러게 이용구 말을 들었어야...
    돈 몇푼 아끼려고 위조하다가 이 사단이 났나봐요
    그냥 샀어야 되는데...
    강남구민들 전수조사해야할듯

  • 12. 아.좀
    '20.12.26 1:04 AM (122.35.xxx.233)

    그만합시다..
    대통령 사과 했쟎아요.

  • 13. 헐..
    '20.12.26 1:05 AM (118.235.xxx.56)

    그거 사는건 괜찮은가부죠..진짜 너무들하네

  • 14. 그 시연이라는게
    '20.12.26 1:06 AM (203.171.xxx.72)

    다 조작해놓고 마지막으로 프린트만 한 거 같은 수준이래요
    처음부터 다 하려면 절대로 그 양식으로 정상적으로 프린트 될 수가 없답니다
    여기저기 밀리고 넘어가고 그런다고

  • 15. 다른건 몰라도
    '20.12.26 1:06 AM (211.211.xxx.184)

    재판 에 관한 내용들은 전부 엉터리네요.

    특히 '시연했다...'는 부분....정말 배꼽 잡겠네요.

    그 당시 방청객 한 사람이라도 취재했다면 저런 기사 안 씁니다.

    이러니까 기레기...라고 말 듣는군요.

    이건 소설 정도가 아니네요.

  • 16. 사법부를 믿음
    '20.12.26 2:53 AM (125.130.xxx.222)

    어거지로 진실을 덮으려는
    대깨문 극혐.

  • 17. ..
    '20.12.26 8:40 AM (1.249.xxx.203) - 삭제된댓글

    비유하자면요
    검찰이 표창장위조 증거를 입증해야하는 부분이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하고 태아가 자라 만삭이 되는 과정인건데
    검찰이 법정에서 시연한건 만삭애기 출산장면이예요
    이해가 되시나요?
    이래놓고
    아기 수정과정부터 출산때까지 다 입증했다고 우기는거예요

  • 18. 1.249님
    '20.12.26 9:07 AM (61.105.xxx.184)

    그런 논리라면 고유정 재판 검사는
    고유정이 어느손에 칼을 쥐고 어떻게 남편을 죽인 후 남편을 어떻게 잘라서 어떻게 버렸는지
    다 증거를 입수해야 고유정이 유죄가 되는거네요.
    모든 범행 방법을 낱낱이 발견해야 말이지요.

  • 19. ..
    '20.12.26 10:31 AM (1.249.xxx.203) - 삭제된댓글

    61.105님
    고유정의 살인사건에 비유해드릴게요
    정경심의 정말 위조했다면 그 모든 과정은
    고유정이 살인을 저지른 모든과정이 세세하게 cctv에 찍힌거와 같아요
    님이 쓴것처럼
    '고유정이 어느손에 칼을 쥐고 어떻게 남편을 죽인 후 남편을 어떻게 잘라서 어떻게 버렸는지'
    다 증거가 세세하게 찍힌거예요
    그 동양대컴퓨터에 모든 증거가 남아있으니까요
    그래서 그걸 보여주면 되는데 검찰이 안보여주잖아요
    It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그 컴퓨터로는 표창장위조가 불가능하다 증언했습니다

  • 20. ..
    '20.12.26 10:33 AM (1.249.xxx.203) - 삭제된댓글

    판사가 비난받고 탄핵청원이 30만을 향해가는 이유가 바로 이거예요
    검찰이 표창장위조 증거를 못내놨는데
    판사는 유죄를 그것도 말이 안되는 보복성 중형을 선고했기때문입니다

  • 21. ..
    '20.12.26 10:40 AM (1.249.xxx.203) - 삭제된댓글

    검찰이 애초에 최성해에게 표창장허위발급 청탁했다 프레임짰으면
    게임끝이죠
    그런데 기생충영화에서 영감얻어 컴퓨터로 위조했다고 기소한게
    큰 실수.패착인거예요
    컴퓨터엔 모든 증거가 남아있고
    컴퓨터는 협박 회유가 불가능하니까요

  • 22. ..
    '20.12.26 10:46 AM (1.249.xxx.203) - 삭제된댓글

    검찰이 애초에 최성해에게 표창장허위발급 청탁했다 프레임짰으면
    게임끝이죠
    그런데 기생충영화에서 영감얻어 컴퓨터로 위조했다고 기소한게
    큰 실수.패착인거예요
    컴퓨터에서 위조했다는 증거를 찾을수없는데
    컴퓨터는 협박 회유가 불가능하니까요

  • 23. ..
    '20.12.26 10:51 AM (1.249.xxx.203) - 삭제된댓글

    그리고 1심재판끝나면 그 컴퓨터 돌려줘야하는데
    검찰이 압류해버렸어요
    피고인의 방어권을 철저히 무시한거예요
    그 컴퓨터를 돌려주면 큰일나는 뭔가가 있는거죠
    1년3개월동안 샅샅이 낱낱이 조사했을텐데
    컴퓨터를 돌려주지않고 압류한 이유가 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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