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한국어 배우다가 멘붕 온다는 시점이래요
이런식...
여기 자리 있어요 : 자리 주인 있어요
여기 자리 있어요 : 빈자리 있어요
학원 끊었어 :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학원 끊었어 : 학원을 그만 뒀다
진짜 그러네요
오래전엔 쌀사러 간다를
쌀팔러 간다..고도 했었어요
쌀팔아놨니? 이러고요. 거꾸로 화법
그런표현은 다행히 사라졌네요.
외국말에도 저런거 있어요
잘한다 : 어이없는 짓하고 자빠진다
잘한다 : 진짜 잘한다.
애 먹었다
baby를?
학원에 등록했다는 뜻의 학원 끊었다는
학원 수강증을 끊었다가 보다 정확한 표현이라고
국립국어원에서 설명.
영화표 버스표 끊다
천을 끊어 옷을 지었다
회수권 길게 이어진 것을 중간에 잘라 사서
저런 표현이 나왔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