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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서운한데

자유 조회수 : 3,142
작성일 : 2020-12-25 15:41:23

나름 크리스마스라 점심에 이것저것 준비 했어요 
다 준비해 놓고 노크하니 자는것 같아 음식들 일단 덮어 두고 깰때까지 기다렸거든요 
한시간 지났나? 방에서 나오길래 
점심 준비 다 됐으니 먹을까? 했더니 자기 머리 아파서 더 잘거라고 혼자 먹으래요 
오늘 점심 나가서 먹지말고 집에서 잘해먹자로 이미 얘기 했어서 그래서 많이 준비 했거든요 
그래도 좀 먹고 가서 자는게 어떠냐고 했더니 싫다면서 차끓이면서 음식 몇가지  그릇에 담아 방으로 다시 들어가더라는 ....
머리도 아프다고 하고 그냥 아무 말도 안했는데 참 많이 서운했어요 
음식 준비해논거 다 보면서 잠깐이라도 같이 앉아서 있다 들어가면 안되나... 
제가 속이 좁은 건가요?
IP : 49.196.xxx.2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25 3:44 PM (112.166.xxx.65)

    서운한지 잘..
    머리아파서 그냥 들어가서 좀 먹다 자겠다는 게 그렇게 서운한일인가요?

  • 2. ....
    '20.12.25 3:44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대개 이브 저녁에 신경써서 차려 먹는데
    원글님은 일요일 점심을 생각하셨나보네요.
    저녁때 차려 드세요.

  • 3. ...
    '20.12.25 3:45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대개 이브 저녁에 신경써서 차려 먹는데
    원글님은 크리스마스 당일 점심을 생각하셨나보네요.
    저녁때 차려 드세요.

  • 4. ㅇㅇ
    '20.12.25 3:46 PM (39.7.xxx.196) - 삭제된댓글

    잠도 내 맘대로 못 자나요? 아픈데 원글 투정까지 받아줘야 하나요? 저라면 짜증나고 피곤할듯.. 이따가 먹으면 되지

  • 5. ㅇㅇ
    '20.12.25 3:47 PM (185.104.xxx.4)

    분위기 완전 꺠는 남편이네요.

  • 6. ㅠㅠ
    '20.12.25 3:49 PM (106.102.xxx.212)

    그 서운한 마음 어떤건지 알아요
    남자들은 지밖에 생각안해요
    저도 오늘 승질나서 혼자 산책나왔어요
    원글님도 맛있는거 드시면서 기분푸세요

  • 7. 그럴수도
    '20.12.25 3:50 PM (49.196.xxx.27)

    그럴수도 있긴 한데요
    들고 가서 먹을거면 잠깐 앉아서 같이 먹을 수 있지 않앜ㅅ을까,. 생각 해서요
    오늘 점심 해먹자고 얘기해서 어제 일부러 장도 봐온거 알거든요

  • 8. ㅇㅇ
    '20.12.25 3:50 PM (79.141.xxx.81)

    크리마스에도 혼자라서 괜히 여기다 짜증내는 사람들 댓글이 보이네요 ㅎㅎ

  • 9. ... .
    '20.12.25 3:53 PM (125.132.xxx.105)

    머리 아프면 감기 몸살일텐데 그럼 못 먹어요.
    섭섭해 하지 마세요.
    잘 담아 냉동실에 넣었다가 모레쯤 나으면 그때 먹으면 되죠.

  • 10. ///
    '20.12.25 3:54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전 제가 두통이 한번 오면 이틀정도 가는지라
    남편분이 이해가 되네요 좀 더 자고 좀 나아지면
    그때 같이 드세요

  • 11. 그런가요
    '20.12.25 3:58 PM (49.196.xxx.27)

    저도 아프다고 하니 그럼 들어가 더 자라고는 했는데
    차 물 끓이고 내리는 동안 휘파람 불어가며 음식 몇가지 집어 먹기도 하고 방에 들어갈때도 들고 들어가는거 보니까
    좀 서운했어요

  • 12. ...
    '20.12.25 4:11 PM (39.124.xxx.77)

    서운하셨겠다.
    차려놓은거 보면 생각해서라도 미안하다라든지.. 좀 달래주는말이라도 할만할텐데요..
    거기에 자기 먹을거는 또 잘 챙겨서 들어가니..
    왠지 동상이몽 느낌이...
    평상시에 남편분에게 좀 잘해주시나봐요.
    자주 잘해주면 잘해준거 모르는 남자들이 많습디다.

  • 13. 자식얘긴줄
    '20.12.25 4:13 PM (125.132.xxx.178)

    전 자식 얘긴 줄 알았는데 댓글보고서야 남편인 줄 암

  • 14.
    '20.12.25 4:15 PM (223.38.xxx.171)

    댓글들 정떨어지네
    원글 충분히 속상할만한데

    내리자는것도 아니고 차끓이고 처먹을건 다처먹으면서
    같이좀 먹음 안되나 쯔쯔

  • 15. ...
    '20.12.25 4:38 PM (39.124.xxx.77)

    윗님 제말이요..
    본인들 상황이었으면 펄펄 뛰었을수도 있을텐데요..
    보아하니 부부 단둘인 분위긴데...

    이럴때 머리 아프다면서 휘파람 부는인간이 아픈거는 맞는지..
    아내가 진수성찬을 차려놓든 말든 아프단 핑계대고 그냥 지혼자 퍼자면서 쉬고 싶은 인간같아 보이는데요..

  • 16. 그냥
    '20.12.25 4:52 PM (1.230.xxx.106)

    라면이나 끓여주지

  • 17. ㅁㅁㅁ
    '20.12.25 5:04 PM (1.127.xxx.188)

    요리 시작 전에 먹을 건지 물어보고 시작 하셔야 하구요
    Emotionally unavailable 인 것 같네요

  • 18. ....
    '20.12.25 5:34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속상하셨겠어요.
    이왕 먹을거 잠깐 같이 앉아서 먹지
    주섬주섬 챙겨서 혼자 먹는건
    무슨 심보래요?

  • 19. 서운할만해요
    '20.12.25 6:11 PM (115.140.xxx.213)

    1.230님말처럼 라면이나 끓여주세요

  • 20. 공감
    '20.12.25 6:16 PM (49.196.xxx.27)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십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 여전히 어렵네요
    사실 윗 댓글에서 언급된 이모셔널리 언어베일러블 맨이 아닐까 저도 생각해 본적 있어요

  • 21. ㅇㅇ
    '20.12.25 11:51 PM (223.62.xxx.93)

    앞으론 준비부터를 같이 하세요.먹는과정만 같이 하지마시구요 준비부터를 연휴의식이라고 생각하세요..본인이 서운할 여지를 주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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