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교육제도하에서, 전교 1등이란 남보다 더 상식적이지도 정의롭지도 개혁적이지도 않은, 그저 시험을 더 잘보는 인간일뿐이다.
이런 사람들이 훗날 한국사회의 상층부를 장악한다.
그것이 한국 교육제도가 사회에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페북 김요한 목사 글에서 펌.
의사, 검사, 판사, 교수, 행정부 공무원들... 이들은 나라와 이웃을 위한 헌신과 공동체 유익을 위한 사상이 없이 그저 공부 잘했다는 이유로 누리는 특권이 심하게 많습니다. 한국 엘리트가 부패 카르텔의 가장 큰 축이라는 말이 이해가 되네요. 사회지도층은 무슨 개뿔. 가장 타락하고 이기적이고 권위주의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집단입니다. 남들 민주화 운동 한다고 고문당하고 죽어나갈 때, 최루탄 맞아서 고통받을때 이들은 도서관에서 나몰라라 공부만 했던 이들이었죠. 그런 이들이 지금 상층부에 올라가 국민들을 판단하고 조사하고 취조합니다. 정의가 없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 차라리 기업인들은 경제활동해 일자리라도 늘려준다지만 이들이 하는 짓은 예나 지금이나 입신양명, 자기 집단의 이익사수 밖에 없습니다. 징계위원회였던 정충건, 안진 교수를 봐도 그렇고 잃을게 많으니 개혁에 적극적이지 않죠. 김명수, 한상혁도 변호사 하며 기득권이니 사법개혁이나 언론개혁에 어물쩡거리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