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9일자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최근 법무법인 태평양 송우철·권순익·김일연 변호사, 법률사무소 김앤장 하상혁, 최영락, 이중표 변호사 등 6명을 선임했다. 이들은 모두 판사 출신이다.
현재 선임된 총 11명의 변호인 가운데 9명이 판사 출신이고, 최윤수·김형욱 변호사 2명은 검사 출신이다. 검찰 수사가 마무리되고 재판을 앞둔 상황에서 재판 경험이 풍부한 판사 출신들을 대거 영입한 것은 향후 법정 공방에 대비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선임된 총 11명의 변호인 가운데 9명이 판사 출신이고, 최윤수·김형욱 변호사 2명은 검사 출신이다. 검찰 수사가 마무리되고 재판을 앞둔 상황에서 재판 경험이 풍부한 판사 출신들을 대거 영입한 것은 향후 법정 공방에 대비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다음 달 22일 오후 2시를 이 부회장의 첫 공판준비기일로 지정했다.
또 미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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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3일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 (부장판사 임정엽)는 23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정 교수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억원, 추징금 1억 4000여만원을 선고했다. 이날 정 교수는 법정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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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임정엽판사는 세월호 1심 재판도 맡았네요.
임 부장판사는 2014년 세월호 참사와 관련, 형사재판 재판장을 맡았다. 검찰은 이준석 선장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했지만, 재판부는 유기치사죄 등을 인정해 징역 36년을 선고했다. 이 판단은 항소심이 살인죄를 적용하며 무기징역을 선고해 뒤집혔다. 대법원은 전원합의체 심리를 통해 항소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임정엽 부장판사의 행보를 지켜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