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박통 때나 이맹박 때 장관 물망에 오르는 사람들 보면
우리 사회에서 한 자리 한다는 사람들은 다 저렇게 비위도 많고 부정도 많고
그런 사람들이구나, 그래야 능력있다는 말도 듣고
일 잘한다는 말도 듣고 그렇게 서로 끌어주고 밀고 하면서
학력에 맞지 않는 욕심과 돈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권력의 자리에도 오르는구나 싶었거든요.
그러면서 이번 문정부에는 기대를 했는데
변창흠 저런 사람이 또 기어나오는 걸 보면 우리나에에서는 능력 있으면서 생활도 청렴한 사람을 찾기란
정말로 정말로 어려운 거 아닐까 싶어요.
한 자리 하면 그런 사람들은 다 그 권력 이용해서 자기 자식 뒷배도 되어주고
남한테 말 함부로 하고 별 볼일 없는 사람은 사람 같이 안 보고
언론에 보도된 대로가 맞다면 상습적인 세금 체납에 구의역 막말에 특권의식에 쩔은 발언들 보니
김태흠이 청소부 아줌마들 보던 그 눈까리처럼 예전 한나라당 의원들이나 그런 식인줄 알았는데
아직도 저런 인간들은 어느 당이고 널리고 널렸나봐요.
그런데도 저런 인간을 선별이랍시고 해서 올리는 사람도 문제인 것 같은데
아니면 그렇게도 일할 사람이 없어서 저런 사람을 뽑아다 올릴까요?
상습 세금 체납은 사회 지도층이라면서 너무 추하고 저런 인간이 장관까지 된다는 건
여야, 어느 당을 떠나서 너무 싫네요.
어쩌면 저런 사람들이 그냥 만들어지는 건 아닐테니 그렇게 특궈느이식에 쩔게 행동 안하는
사람한테는 우습고 쉽게 만만하게 보고 기어오르는 사람들도 문제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