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없어 라는 말
전 이 말이 너무 싫어요.
사람 무시하는 말 아닌가요?
어제는 뉴스에 손흥민이 나오길래 제가 손흥민이 뛰는 리그가 영국리그인가? 라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모르겠어. 관심없어. 라고 대답해요. 관심 없어서 모를 수도 있죠. 그럴 땐 그냥 모르겠다고만 하면 될텐데 꼭 관심없어를 붙여서 사람 기분 나쁘게 하네요.
그 말 좀 쓰지 말라고 했는데도 잊을만하면 한번씩 써서 사람 기분나쁘게해요.
저도 벼르고 있어요. 다음번에 남편이 뭐 물어보면 관심없어 라고 대답해줄꺼예요.
1. 그렇게라도
'20.12.22 3:51 PM (116.125.xxx.188)말하면 괜찮죠
제남편은 손흥민 밥을주냐 돈을주냐 그래요2. ㅋㅋㅋ
'20.12.22 3:51 PM (121.152.xxx.127)몰라서 모르는게 아니라
관심이 없어서 알고싶지 않다는건가요?
재수없는 화법이네요 ㅎㅎㅎ3. ㅇㅇ
'20.12.22 3:52 PM (223.38.xxx.246) - 삭제된댓글말한마디에 빈정상할 때 있어요
그런데 그게 다른 거에 삐지거나 감정 안좋으면
상대의 말에 관심없다 핀잔 주더라는,,,,4. ㅇㅇㅇ
'20.12.22 3:53 PM (122.36.xxx.47)관심없어='다음에는 이런 주제로 말 걸지마'
자꾸 관심도 없는 주제로 말을 거니까 대꾸하기도 귀챦은 거죠.5. 55
'20.12.22 3:53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묻지 말라는 뜻인듯
제가 종종 써요 죄송...
핸드폰 들고 찾아보면 나오는거 질문하면 그렇게 대답해요...
스몰토크가 잘 안되는 편이에요
남편분도 저랑 비슷하신거 아닌가 싶기도...
그럼 대체 무슨 대화하니? 하는데 용건이 없는 대화를 별로 안좋아하는.....
ㅠㅠ6. ㅇㅇ
'20.12.22 3:55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묻지 말라는 뜻인듯
제가 종종 써요 대신 죄송...ㅠㅠㅋㅋ
핸드폰 들고 찾아보면 나오는.. 그런걸로 질문하면 그렇게 대답해요..
진짜 궁금해서 묻는거면 찾아보면 돼는데 왜묻지? 이렇게 생각들고 성가셔요...
네...저 스몰토크가 잘 안되는 편이에요
남편분도 저랑 비슷하신거 아닌가 싶기도...
그럼 대체 무슨 대화하니? 하는데 용건이 없는 대화를 별로 안좋아하는.....
저는 직접 찾아보고 손흥민이 어디 리그에서 뛰는데 엄청 인기라더라. 는 식의 대화를 선호...
ㅠㅠ7. ...
'20.12.22 3:56 PM (112.220.xxx.102)저말이 기분나쁜가요? ;;
저도 가끔 쓰는데 ㅎ
관심없어 = 다음에는 이런 주제로 말걸지마 22228. 제 남편이신?
'20.12.22 4:01 PM (125.132.xxx.178)제 남편이 참 질문이 많아요. 자기가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는 것도 그냥 질문부터 하고 봐요. 그리고 답해주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물어요. 그래서 전 처음부터 몰라. 관심없어로 이후의 질문은 차단해요. 한 이십년 시달려서 나름 자구책이에요
님 남편분은 왜 그러신지는 모르겠어요. 님 남편에게 물어보시던 똑같이 해주시던 마음대로 하세요9. ...
'20.12.22 4:10 PM (106.102.xxx.89) - 삭제된댓글모르는게 창피한데,그걸 숨기려는 얄팍한 허세?
10. 대화는 상호작용
'20.12.22 4:13 PM (223.62.xxx.231)상대가 관심없는 주제로 두서없이 꺼내는 사람들 있어요.
대화가 되려면 단순 질문보다는 그 사람의 관심사를 물어봐 주세요.
정말 손흥민 epl선수인거 모르셨어요??
질문에도 수준이 있는거니까요.
가끔 바보같은 대화를 하느니 원천차단하고 싶어지기도 해요.
그렇다고 님 남편이 잘한것은 절대 아니지만요.11. ...
'20.12.22 4:43 PM (175.121.xxx.111)말투가 중요한거같아요
퉁명하게 습관적으로 몰라. 관심없어!하면
자기가 관심가는거아니면 대화하기싫다는 느낌?
실제로 그런의도도 있고.. 대화가 뚝 끊어져요.
근데 글쎄? 관심이 없어서..~하고 그냥 흘러가듯이 질문에 대답하는 느낌이면 별생각안들거든요. 상대가 다시 그래서그랬대 하면 아 진짜? 하면서 이어가기도 하고요.
님은 아마 전자케이스인가 보네요.
남이 그러면 걍 그런갑다 하는데 가족이 그러면 저도 상처될거같아요
저는 잘 몰라도 잘 들어주는 편이라12. ㅇㅇ
'20.12.22 5:04 PM (73.83.xxx.104)듣기 싫다는 뜻 아닌가요.
저희 엄마가 티비에 나오는 이상한 건강 이론 설명할 때 제가 그렇게 대답해요.
잘 모르는 연예인 사생활 얘기할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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