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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붕은 영원히 개가붕으로 살아야되나봐요

ㅇㅇ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20-12-22 13:06:13
솔직히 부모님한테 크게물려받은거 없이
내가 공부해서 대학가고 취업하고 내가 열심히벌어 먹고사는.
아마도 대부분이 이러겠지요. 저도 그래요.
저희부모님도 그렇게, 아니 더 힘든 시절 보내셨지만
저희 자매 그나마 맘편히 공부하고 대학다니고
등록금 빚안지게 해주시고 부모님 부양부담 덜어주신거
너무 감사해요.

그런데 아무것도 없던 부모님이 그나마 경제적으로 최소한의 안정이라도
가질수 있던건 부동산이었어요
대단한 투기 투자 아니고요 지방소도시에서
겨우겨우 살집 한채 마련해 빚갚으며 살다가
필요에의해 (살다보니 집 가격이 올라있기도 했죠)
팔고 이사하고.. 이러다보니 자산이 늘어나있더군요.
더이상 빚갚는데 돈을 안써도 되니 저축액이 늘어나고
생활이 안정되가고 여유가 아주 조금이라도 생기고..

그건 투기수요때문도 아닌
그냥 시장의 흐름아니었을까요
꼭 부동산이 아니라도 현금가치가 하락하고
상대적으로 부동산이나 주식 금 같은 현물? 가치가 오른거죠.

저는 부모님께 받은 최소한의 경제적 안정감은 있었지만
제가 성인이되고 사회나와서는 저 또한 부모님처럼 빈손으로
시작해서 일구고 살아야겠죠.
근데 결혼하고 애키우면서 둘이 아무리 열심히 벌어도
집이 잡히지가 않아요 네식구 오랫동안 엉덩이붙이고 살집이요..
제가 느낀 절망감 아이들한테는 물려주고싶지 않아서
이 아이들이 컸을땐 빈손이 아닌 손에 하나씩이라도 갖고 시작하게
하고싶은데 어떤방법이 있나요
부동산 투기해서 그걸로 자산 부풀리고싶다는게 아니에요.
그런데 그럴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아주 작은 희망과 가능성마저
다 사라진것 같아요.

물려받은거 없는 저희처럼
아이들도 똑같이 물려받을게 없겠다 생각하니 마음아파요.
로또가 당첨되거나 주식? 으로 100배 1000배 대박나지않는이상
어떻게 돈모으고 자산 마련하고 할수있을까요..
IP : 223.33.xxx.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22 1:08 PM (223.38.xxx.226) - 삭제된댓글

    주식으로 집 산 사람이예요.
    20년전 일이지만..

    매달 일정액이라도 하세요.

  • 2. 점점
    '20.12.22 1:09 PM (175.223.xxx.126)

    그냥 문재인이 말하는 임대주택 밖에 더 있을까요?

  • 3. 님이나
    '20.12.22 1:10 PM (175.223.xxx.196)

    그렇게 사셈.

  • 4. ㅇㅇ
    '20.12.22 1:11 PM (49.142.xxx.33) - 삭제된댓글

    개가 아니고 게 아님? 멍멍게 말고 집게다리 게 ㅎㅎ
    이제 사다리는 없어요.. 그냥 뭐 연예인으로 대박나든가, 유투버 또는 일타강사를 하든가,
    엄청난 로또의 행운이있으면 모를까

  • 5. ㅇㅇ
    '20.12.22 1:11 PM (49.142.xxx.33)

    개가 아니고 게 아님? 멍멍개 말고 집게다리 게 ㅎㅎ
    이제 사다리는 없어요.. 그냥 뭐 연예인으로 대박나든가, 유투버 또는 일타강사를 하든가,
    엄청난 로또의 행운이있으면 모를까

  • 6. ..
    '20.12.22 1:13 PM (180.69.xxx.35)

    이제는 점점 양극화가 심해져서
    임대주택이라도 있으면 다행일걸요

  • 7. ㅇㅇ
    '20.12.22 1:16 PM (223.33.xxx.38)

    아 저는 개천의 가재붕어 이렇게 생각해서요..ㅎ

  • 8. ...
    '20.12.22 1:32 PM (58.143.xxx.223)

    자식들에게 집 하나씩 주는 건 서민들에게 쉽지 않죠. 노후나 의탁안하고 전세값이라도 일부분 보태주면 성공이라고 봐요

  • 9. ..
    '20.12.22 2:25 PM (118.235.xxx.140)

    가재 붕어 개구리 의 가붕개 예요

  • 10. 말이라도
    '20.12.22 2:29 PM (223.62.xxx.200)

    좀 곱고 이쁜말 씁시다...
    개가붕.......참.....

    정권비판 떠나서 그냥 내 위치서 품위지키며 성실히 살고 주위 변화 따르면서 살다보면 기회도 오고 놓치기도 하고 그런거죠.

    저도 평생 열심히 일 했고 가난한데
    돌이켜보면 누구 탓 할게 하나도 없더라규요, 경제지식에 너무나 무능한 시가 본가

    마윈이 그랬죠. 가난한 사람과 친구하지 말라
    그들은 평생 남 탓과 비난만 하고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구

  • 11. ㅇㅇ
    '20.12.22 2:35 PM (211.243.xxx.3)

    윗님 지나치시네요ㅡ 개천의용이란말도 있는데 그반대 개천의 가재붕어가 못된말인가요? 제글이 어디를 남탓을 하고있나요 정권비판은 더더욱 아닌데 거기에 꽂히신분이네요.. 가난까지 운운하고 좀 무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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