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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는 정말 대학 갈 필요가 없어요

ㅇㅇ 조회수 : 14,004
작성일 : 2020-12-22 02:13:56
무슨 대학의 낭만, 인생의 경험이고 자시고 간에 취업이 그냥 아예 안 됩니다

그런 말 하는것도 취업이나 하고서 얘기를 해야 됩니다.

서연고 서성한? 대학 가야죠.

근데 일정 라인 밑이면 그냥 공무원 학원 가는게 맞아요. 뭐 특수한 대학 아니면..

대학 대신 9급 학원 가는게 나빠보이죠?

근데 어짜피 대학 졸업하고 4년 뒤에 다들 옵니다..

인서울 중위권 정도 문과면 9급보다 좋은 직장 잡는 비율 정말 10%도 안 됩니다.

그 10%를 위해 대학 갈 필요도 없고

그 노력할 꺼면 대학 졸업장 필요한 대기업 대졸 공채 대신에 

학벌 필요 없는 7급이나 공기업까지도 붙을 수 있어요.

9급 못 붙으면 어떡하냐고요? 그런 고민 할 필요가 없는게

9급 못붙으면 어짜피 다른 좋은 직장도 못 가져요.

사립대에 상경까지 하면 돈이 얼마고 그 시간에 9급 붙으면 버는 돈이 얼마고 싸이는 호봉에 연금에..

돈 많으면 뭐.. 알아서 하고..


IP : 110.70.xxx.56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22 2:18 AM (121.165.xxx.112)

    대학이 직업전문 학교는 아니죠.
    님 이론대로라면 기술배우는 전문학교를 가면 되고
    대학교가 필요없지 않겠어요?
    취업이 필요한건 사실이지만
    취업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2. ...
    '20.12.22 2:26 AM (58.148.xxx.122)

    그럼 고등학교는 뭐하러 다녀요?
    검정고시 보면 되는 걸.

  • 3. ㅇㅇ
    '20.12.22 2:33 AM (124.63.xxx.234)

    121.65님 // 9급 붙을 머리도 없으면 기술배우는 학교 가는게 맞죠.

    58.148님 // 고등학교 다니는데 1년에 천만원씩 학비내고 월세 50씩 내고 다니진 않죠.
    그 시간에 남들이 직장생활 해서 돈 벌고 있지도 않고..

  • 4. ...
    '20.12.22 2:34 AM (112.214.xxx.223)

    대학을 취업하려고 가나요?ㅋ

  • 5. 대학은
    '20.12.22 2:34 AM (39.7.xxx.104)

    원래 취업하는 데가 아니죠.. 그래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갈 필요가 없어요
    학벌 사회에서 대학 나와야 취업이 잘 된다는 인식으로 변질됐를 뿐

  • 6. ....
    '20.12.22 2:36 AM (193.37.xxx.183)

    아효 무식해..
    고등학교는 왜 가요?
    걍 단기간 검정고시로 자격증 따서 취직만 잘 하면 되지.
    님이 어릴 적부터 배우고 익혀온 인문 지식이나 교양 지식 모두
    대학 문과가 존재했기에 가능한 일이에요.
    대학 문과 갈 필요없고 수요가 없어지면
    대학 문과의 존립 자체가 불가능해질테고 근데
    대학은 원래 연구자들의 연구기관이기도 한건데 .
    인류는 퇴보해서 거대한 직업전문학교로 전락하게 되겠죠
    돈만 마니 벌면 되는.

    취직이 안되도 기본 학문은 존립해야 하고 정신적 유산들을
    누군가는 계속 닦고 이어나가고 발전시키는 게 인간 ,인류가
    동물들과 다른 점이 아닐까요?
    낭만 때문에 가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다른 나라나 옆나라 일본처럼 우리나라도
    원글님 같은 사람들은 다 직업학교나 전문학교로 마니 가고
    대학은 진짜 갈 사람만 갔으면 좋겠어요.
    대학에 모두 갈 필요가 없어요 사실.

  • 7. ㅇㅇ
    '20.12.22 2:43 AM (211.193.xxx.134)

    세상은 아는 만큼만 보입니다

    많이 보는 사람이 조금만 보는 사람하고
    이야기하면
    속터집니다

    결국 죽을거 그냥 죽으면 되지
    공무원 시험은 왜.....

  • 8. ㅇㅇ
    '20.12.22 2:49 AM (124.63.xxx.234)

    논리가 다들 흠..

    취업 안되도 우린 동물 아니고 인간이니 고고한 정신적 유산들을 발전시켜야 한다..
    >> 그런거면 뭐 굳이 제 글에 성 안내셔도 됩니다. 그냥 그게 맞다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하세요.
    저는 취업이 중요하니 이런 글 쓰는건데 취업에 방점 찍지 않은 논리 가져오시는 건 딱히 의미가 없거든요.

    그럴꺼면 그냥 죽지.. 이것도 사실 초딩 논리죠. 매듭 자르기의 오류.
    문제 상황을 건설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닌 논점의 화두 자체를 없애버리려는 논리적 오류입니다.

  • 9. 밥은
    '20.12.22 4:16 AM (1.235.xxx.10)

    왜먹고 살고 과일은 왜먹나요? 어차피 배출되고 영양제 주입하면 목숨은 부지하고 살수있는데?
    세상사를 꼭 저런 이치대로 사는사람은 답이 없어요.
    설령 돈만 들어가는 대학생활이라도 내지식은 그 시절 즐기게 내버려 두렵니다.
    그동안 공부만 하느라 불쌍한 학창시절 보내고 졸업하면 또 취업전선에서 치열하게 살텐데 이 시절 만이라도 낭만을 꿈꾸고 친구들과 인생에 대해 논의하며 여행도 다니며 살라고 하려구요.
    공무원되면 뭐 인생이 핑크빛이라는 보장은 있답니까?
    별 그지같은 이론 다보겠네.

  • 10. ...
    '20.12.22 4:46 AM (218.237.xxx.60)

    다들 대학 취업때문에 보내려고 하면서 아닌척하는 댓글들 웃기네요.. 자아성취하려고 학원보내고 과외시키나?

  • 11. ...
    '20.12.22 4:47 AM (218.237.xxx.60)

    아 국영수탐 대입관련 학원 과외 말입니다

  • 12. 댓글바보
    '20.12.22 4:53 AM (175.198.xxx.115)

    그러게요. 고상한척들 되게하네요
    먹고사는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데
    자아성취? 인격수양? 하러 대학가서 졸업후 손가락 빨고 있어요? 교양있게?
    어떻게 먹고사느냐는 기본중에 기본이예요
    미친듯이 학원보내서 점수기계 만들어놓고 학문탐구의 본질을 말합니까?
    그냥 솔직해집시다.
    재벌들인가 뭐야...

  • 13. ㅇㅇ
    '20.12.22 4:57 AM (211.219.xxx.63)

    재벌아니면
    밥만 생각하고 살아야 하는가?

    재벌 아니면 개돼지?

  • 14. ds
    '20.12.22 5:02 AM (221.158.xxx.82) - 삭제된댓글

    대학.취업하려고 가는거 맞는대요

  • 15. ㅇㅇ
    '20.12.22 5:11 AM (124.63.xxx.234)

    고니가 한끝에 십억 태우는 것도 아니고
    교양 쌓으려고 일억을 태워요?

  • 16.
    '20.12.22 5:22 A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

    대학 취업 때문에 가는거 맞는대요 2222

  • 17. ㅇㅇ
    '20.12.22 5:35 AM (116.38.xxx.94)

    그럼 극문과 성향이라 이과는 정말 적성에 안 맞는 아이들은 어떻게 해요?
    대학 꿈도 꾸지 말고 닥치고 공시 학원 가요?

  • 18. 글이
    '20.12.22 6:15 AM (217.149.xxx.240)

    정말 무식하네요.
    원글 대학 못나왔죠?
    대학교육의 수혜를 못 받으셨네...

  • 19. 11
    '20.12.22 6:18 AM (27.1.xxx.22) - 삭제된댓글

    인생이 딱하네요. 수준이 딱 초등 졸업 같은데.. 625시대에 태어나서 초등학교도 안나온 사람들이 9급공무원 하던 딱 그시대 분이 아니실까 싶군요.

  • 20. ??
    '20.12.22 6:19 AM (58.120.xxx.107)

    그러다 9급 떨어지면 대학 나오면 계약직이라도 가지만 대학 안 나오면 편의점 알바나 공장이나 기타 학력 안 보는 곳만 가야자요,

  • 21. ㅇㅇ
    '20.12.22 6:22 AM (117.111.xxx.75) - 삭제된댓글

    9급 시험에 필요없는 과목, 평생 쓸 필요도 없는 지식 왜 배우는지... 초중고때도 말이에요.
    아 고등학교까지는 무상교육이니까 그때 배우는 건 괜찮나봐요. 재벌 아니라서.

  • 22. ..
    '20.12.22 6:34 AM (175.201.xxx.213)

    누구나 모두 대학을 갈 필요는 없다고 봐요
    더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대학가고
    아닌 사람은 직업학교 같은데 가는게 어때서요?
    무조건 대학 가야한다가 더 이상하네요

  • 23. 디-
    '20.12.22 6:38 AM (50.47.xxx.164)

    고니가 한끝에 십억 태우는 것도 아니고
    교양 쌓으려고 일억을 태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의 핵심을 짚는 드립이네요ㅋㅋ

  • 24. 디-
    '20.12.22 6:40 AM (50.47.xxx.164)

    교양 쌓고 젊은 날 추억 만드는 거 참 좋은데 그게 부모 등골 빼서 사학 재벌들 배 불리고 청년들 사회생활 4년 늦출만한 가치가 있습니까?

  • 25. 본인부터
    '20.12.22 6:46 AM (222.106.xxx.155)

    적어도 대기업 하다못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라면 인정. 최근 10년 사이 애 셋 이상 대학 보낸, 입시요강과 취업요강 꿰고 있는 엄마라면 인정(물론 남자냄새 풀풀), 특히 인서울 졸업하고 현직 공무원이면 인정.

  • 26. ㅇㅇ
    '20.12.22 7:08 AM (49.142.xxx.33)

    취업률에 따라 안정적인 직장을 갖을 확률에 따라 입결이 달라지는 세상인거 인정 못하시는지...
    여기서마저 정치글 쓰고 싶진 않지만, 원글 구박론, 대깨문우김론 다 여기 댓글에서도 보이네요.
    기존에도 그랬지만, 지금 온라인 수업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모르는 세상에, 취업이나 라이센스 이력서 한줄 빼면
    현재 대한민국 대학의 역할이 뭔지..

  • 27. 댓글들
    '20.12.22 7:18 AM (222.98.xxx.43)

    웃기고 있네들
    그럼 말들 해 봐요
    왜 대학 보내는데요?
    왜 대학 나왔는데?

  • 28. ㅠㅠ
    '20.12.22 7:18 AM (125.177.xxx.11) - 삭제된댓글

    저도 스카이 문과 나와서 어찌어찌 취직해 돈벌이는 합니다만
    반박 못하겠어요
    제 아들한테도 원글님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문화유산에 대한 걱정은 저도 됩니다. ㅠ

  • 29. 디-
    '20.12.22 7:23 AM (50.47.xxx.164)

    여기서 ㅂㄷㅂㄷ하시는 분들 문과 대학 나오신 분들인가요? 그런데 논리 수준이 왜 이래요?

  • 30. 그렇게 생각하면
    '20.12.22 7:35 AM (211.58.xxx.127)

    대학 안가면 되고요.
    굳이 가겠다는 사람한테
    선비질 할 필요도 없고요.
    본인이나 본인 주변에 맘 맞는 사람이랑
    그리 말 통하시면 되고

    가겠다는 사람한테 설득할 필요 없네요. 어차피 평행선.

  • 31. ㅇㅇ
    '20.12.22 7:57 AM (117.111.xxx.54) - 삭제된댓글

    이런 생각하던 부모님 아래서 커서 슬펐어요.
    밥값 보탤거 아니면 내 존재 가치가 없는 듯 했죠. 꿈도 딱 그만큼만 꾸고.

  • 32.
    '20.12.22 8:00 AM (211.217.xxx.242)

    저나 남편 다 상위권 대학 문과 출신.
    그냥저냥 먹고 살아요.
    높은연봉도 아니구.
    둘이 8 세 아들교육 얘기하면서 원글과 같은 얘기 많이 했어요.
    공감해요.

  • 33. ~~
    '20.12.22 8:07 AM (58.126.xxx.182)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스카이 문과도 정말 별수없습니다.
    휴학하고 고시하는 학생들이 태반입니다.

  • 34. ..........
    '20.12.22 8:07 AM (1.237.xxx.16)

    대학 입학률이 쓸데없이 높아요.
    중학교까지만 교양교육하고 고딩때부터는 진로에 맞게 각자 배우고 대학은 진짜 소수만 가야 맞다고 봅니다.

  • 35.
    '20.12.22 8:11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호적은 세탁해도 학부세탁은 못한다는 강한 학부중심이라 할말은 없지만요...
    다른 나라는 의대/로스쿨을 가거나 이공계 전공할 거라도 학부는 리버럴아츠를 거치는 경우도 많죠.
    어차피 의대나 로스쿨은 대학원 과정이니까요.
    그들은 기본소양 갖추는 걸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거죠.

    저 위에 111,222하면서 단 댓글만 해도 기초맞춤법 틀린 댓글로 의견을 개진해 보겠다고 222하며 댓글 쓰고 있잖아요.

    저만 해도 아이가 이과공부를 그러저럭 해내갈래 취업 생각해서 이공계 진학 강권했지만,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 36.
    '20.12.22 8:13 A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호적은 세탁해도 학부세탁은 못한다는 강한 학부중심이라 할말은 없지만요...
    다른 나라는 의대/로스쿨을 가거나 이공계 전공할 거라도 학부는 리버럴아츠를 거치는 경우도 많죠.
    어차피 의대나 로스쿨은 대학원 과정이니까요.
    그들은 기본소양 갖추는 걸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거죠.

    저 위에 111,222하면서 단 댓글만 해도 기초맞춤법 틀린 댓글로 의견을 개진해 보겠다고 222하며 댓글 쓰고 있잖아요.

    저만 해도 아이가 이과공부를 그러저럭 해내길래 취업 생각해서 기계적으로 이공계 진학 강권했지만,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 37.
    '20.12.22 8:14 AM (180.224.xxx.210)

    우리나라는 호적은 세탁해도 학부세탁은 못한다는 강한 학부중심이라 할말은 없지만요...
    다른 나라는 의대/로스쿨을 가거나 이공계 전공할 거라도 학부는 리버럴아츠를 거치는 경우도 많죠.
    어차피 의대나 로스쿨은 대학원 과정이니까요.
    그만큼 그들은 기본소양 갖추는 걸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거죠.

    저 위에 111,222하면서 단 댓글만 해도 기초맞춤법 틀린 댓글로 의견을 개진해 보겠다고 222하며 댓글 쓰고 있잖아요.

    저만 해도 아이가 이과공부를 그러저럭 해내길래 취업 생각해서 기계적으로 이공계 학부로 진학 강권했지만,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 38. ,,
    '20.12.22 8:21 AM (175.117.xxx.6)

    원글님 말씀 공감합니다!
    문과..정말 가성비 안나와요.ㅠㅠ

  • 39. 똑같은
    '20.12.22 8:41 AM (14.52.xxx.225)

    일 해도 대학 가는 거 추천합니다 저는.
    대학에서 배운 게 많아요.

  • 40. 인정
    '20.12.22 8:47 AM (124.49.xxx.36)

    원글님 말 맞아요. 우리때나 대학가면 놀고 엠티가고 축제하고 즐기다 공부했지 지금은 얄짤 없어요. 대학졸업장 중요한데 그건 선택이구요. 인생은 선택.

  • 41. 그건
    '20.12.22 8:49 AM (223.38.xxx.155) - 삭제된댓글

    님 생각이고.

    나라면 내 아이가 문과성향인데 대학 안보내느니,
    아이 태어나서 스무살 될때까지
    좋은데 외식안하고, 해외여행 안하고, 비싼 옷 안입히고 모은 돈으로
    아이 대학보내겠어요. 결혼자금 도와주지 않고 대학보내요.
    물론…아이가 대학 안가겠다 싫다 그러면 안보내겠지만,

    돈을 쓰는데 우선순위가 있는거고,그 우선순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원글님 같은 사람에게는 그 돈으로 아이 사업,결혼 자금 대주거나 본인 노후하는게 의미있는거고,

    저와 남편(모두 이공계 나왔는데 아이는 문과성향. 우리가 공부해봤고 주변지인들 비교해봐도 문과기질 많은 아이 그쪽 진학하면 경쟁력 없고 적응이 쉽지 않겠다 보여요)같은 사람은 아이 인생 80에서 4년정도 그 정도 사치?는 누려도 된다 생각해요. 취업준비 4년 늦어지는거고 놀고 먹는것도 아니고 문과공부도 제대로 하면 전문지식은 아니어도 사고의 깊이 발달하는데는 큰 도움될것 처럼 보이던데.

    고니처럼 10억을 태우는 수준 아니고,
    밥먹고 사는 수준이지만,
    저희 부부가치관으로는 어차피 죽으면 가지고 가지 못할돈
    쓰는 우선순위는 위에 나열한 순이에요.
    우리 부부 가치관으로는 아이가 문과대학 보내는 돈 아까워 못쓰는 사람이 해외여행 다니고 결혼자금 지원하는게 더 이상해 보이지만,
    그건 그 사람들 가치관이 다르니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가는데,

    님은 뭔데 고니수준 아니면 문과대학은 가지말라하며 본인은 대단히 똑똑한 사람인듯 문과대 진학하려는 사람 바보 만들어요?

  • 42. 스카이
    '20.12.22 9:03 AM (106.101.xxx.18)

    스카이는 전부 로스쿨가요
    학비가 2억인가3억인가 드는데
    다들 로스쿨 보내려고 학점 고3같이해요

  • 43. ㅡㅡㅡ
    '20.12.22 9:05 AM (220.95.xxx.85)

    냉정한 사실인데 그 공무원도 안 되는 경우도 많아서 ...

  • 44. 스카이
    '20.12.22 9:06 AM (106.101.xxx.18)

    스카이애들은 9급 못가요
    돈많고
    집안좋은애들은 로스쿨가거나 그러죠

  • 45. ㅇㅇ
    '20.12.22 9:20 AM (49.142.xxx.33)

    본인이나 자녀가 문과 성향이라서 문과 이외엔 갈 수가 없었던 분들은 속상하시긴 하겠어요.
    저희 딸 친구도 자기 성향과 완전히 다른 이과 갔다가 화공과 갔고,결국 1학년 1학기후 자퇴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재수인가 삼수해서 자기에게 맞는 학과 잘 다니고 있습니다.
    안되는 애들은 안되는거에요. 그렇다고 대학 안보내기엔 좀 그렇고.. 본인이 다니고 싶어하면 문과도 괜찮죠.
    하지만 현실은 문과 나와서 취업에 도움이 안되는건 사실이라는거죠.
    자신이 부자라서 자녀에게 물려줄 재산 많은 분들은 상관없고요.

  • 46. 0000
    '20.12.22 10:08 AM (116.33.xxx.68)

    아이가 본인이 하고싶은공부가 있으면 대학보내요
    아니면 굳이 대학가라구 하지않겠어요
    저처럼 학구파도 아닌사람은 좋은대학 인문학과 나와서 배운건 없는것같아요
    4년 날린기분이에요
    제가 외국에 살았다면 기술배워 취업을했을것같아요
    요즘특히나 대학4년이 옛날과 다르게 취업의 연장선상에 있어서 더 치열한것같아요
    토익 학점 스펙 등 숨막혀요

  • 47. 기술학교
    '20.12.22 11:52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무시하고 앉았네.
    9급 중에도 어리버리 널렸고만
    기술은 아무나 마스터 하는 줄 알아요?

    그리고 자식이 공부 잘하고 원하면
    대학 안보낼 이유 있어요?
    꼭 공부안하고 성실하지 못한 부류들이
    극단적 논리피더라는

  • 48. .....
    '20.12.22 2:43 PM (118.131.xxx.18)

    위분말대로 7급하다 안되도 대학나오니 계약직이라도 연구원도 해본네요 ㅠㅠ웃프다

  • 49. 문과
    '20.12.22 10:49 PM (175.117.xxx.202)

    나왔고 대기업 취직해 잘 다녔어요. 운도 있죠.

  • 50. 어차피 어차피
    '20.12.22 10:55 PM (110.70.xxx.133)

    어짜피 ×
    어차피 ㅇ

    노력할 꺼면 ×
    노력할 거면 ㅇ

    싸이는 호봉 ×
    쌓이는 호봉 ㅇ

  • 51. 현실이
    '20.12.22 11:03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그렇죠 대학이 취업을 위한 중간 다리쯤으로 치부한지 오래된 일이지만 부모들이 먼저 대학이라는 끈을 놓지 못하죠 그래서 유치원부터 고등까지 어마한 사교육비 쏟아부어 대학 대학 대학을 행해 고난의 행군이죠
    물론 저희집도 그랬습니다 문과는 설대라도 각자도생입니다 원글님 말 틀린말 아니죠
    요즘 대학이 어디 우리때처럼 낭만이 있나요? 학문을 하나요? 요즘 아이들은 더 더욱 그런거 모릅니다
    그래서 다들 문과는 로스쿨, 이과는 의치한약대로 달려가죠

  • 52. ㅇㅇ
    '20.12.22 11:15 PM (61.101.xxx.67)

    노...효율이라는 측면에서는 그렇지만 효율이 다는 아닙니다. 비판적 사고를 할수 있는 국민이 늘어날수록 전체적인 삶의 질, 정치의 질, 문화의 질이 높아집니다. 이것은 돈을 환산불가능한 겁니다. 사람이 돈을 벌기위해 태어나지는 않아요..저라면 자녀 학교를 두번다니게 할래요..직업을 위한 교육과 인문학을 위한 또는 교육이요..

  • 53. ****
    '20.12.22 11:18 PM (221.150.xxx.245)

    아들이 외대 출신
    그 학교는 2중 전공하라고 해서 공대수업 들으러 용인까지 다님
    아들은 쉽게 취업했고 이직도 함

    나머지는 취직을 너무 어렵게 하더라고요.
    2중 전공하라하니 애들이 죄다 경영학을 택했는데 취직이 안 되어서 고생하고 눈 낮추고 외국 가고 여자 애들은 학원으로 많이 가더라고요.

  • 54. 맞는말이네요.
    '20.12.23 12:11 AM (123.214.xxx.172)

    211.219.xxx.63
    재벌아니면
    밥만 생각하고 살아야 하는가?

    재벌 아니면 개돼지?
    ---------------------------
    아니 당연한소릴..
    재벌 아니면 자기 먹고 살건 벌어 먹고 살아야죠.
    자기 앞가림 하는게 개, 돼지예요??

    부모집에 빌 붙어서 40~50넘어서도 직장도 없고 돈도 못벌어
    엄마가 해준 밥 먹고 있는게 개,돼지예요.

    저희집에도 명문대 문과나와서 앞가림 못하고
    부모늙으니까 오빠네 집으로 슬쩍 갈아타려고 하는
    미친 시누이 있네요.

  • 55. ====
    '20.12.23 12:15 AM (121.133.xxx.99)

    저두 문과출신이지만..대기업 취직해서 돈도 꽤 벌고 했지만...
    원글 반박 못하겠네요.
    개인의 역량 교양 중요하죠..이것도 중요하구요.
    문과는 직업과는 상관없는 것 같네요. 문제긴 해요
    문과로 대학가면 4년 내내 진로 고민 취직 고민..인생은 고민의 연속이라지만
    고민끝에 낙이 오면 괜찮은데,,그렇지가 않으니..
    운좋게 대기업 취직해도 다니는 내내 고민이죠..

  • 56. ff
    '20.12.23 1:00 AM (211.229.xxx.148)

    가성대비로 따지자면 .. 더구다나 지방 대학이면 그냥 돈 버리러 가는거 맞죠 ..

    고등학교 졸업하고 머리 잘돌아갈때 .. 바로 공무원 준비하는게 실속있죠 ..

  • 57. ..
    '20.12.23 1:29 AM (175.223.xxx.93)

    아이고 무식..
    고도화 될수록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합니다
    원글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우리나라가 살기가 팍팍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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