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징계위원들 정한중, 안진의 뒷배경

.... 조회수 : 657
작성일 : 2020-12-21 11:17:19
윤석열 정직 2개월로 한참 시끄러웠지요?
저는 이상했던 게 처음부터 징계위원들이 잘못할 거라는 불안감을 표시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고
(적어도 제가 보는 유투브, 팟캐스트, 그 밖의 인터넷 코뮤니티들에서는)
정직 2개월이라는 극히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는데도 아무도 이 징계위원들이 잘못했다는 말을 안 합니다.
징계위원회를 연기하면서 언론에 시달려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만 할 뿐.

게다가 추미애는 정치판에서 닳고 닳은 사람입니다. 어느 정도 승산이 없었다면 이런 칼을 뽑지 않았을 거고
해임이나 면직이 안 나오면 사퇴는 정해진 코스였습니다. 즉 정직 6개월이라도 추미애는 사퇴했어야 했을 상황입니다. 

그래서 징계위원들 경력을 살펴 봤어요.
이용구 차관이야 강성으로 유명하니 제끼고 신성식 검사야 검사니 제끼고
나머지는 위원장 전한중과 여자 위원 안진입니다.
전한중이 정직 2개월에서 한치도 물러서지 않았고 안진은 의견 유보로 알려져 있지요. 
전한중의 경력을 봅니다.
이 사람은 동아대 법대 졸업 고대 법대에서 박사 학위 수료(2008년). 
92년 사시 합격.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역임하다가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에 있다가 (2005년부터) 뜬금없이 2007년 한국 외대 로스쿨 교수로 갑니다.
딴 건 모르겠고 동아대 학부에다 박사학위도 못 받은 사람이 로스쿨 교수로 가는 게 일반적인 일인가요?

안진을 봅니다. 
학벌은 전남대에서 사회학과 학부 서울대에서 석사 박사학위 했고 성균관대에서 사회복지학과 박사학위 수료입니다. 
경력을 보면 1997년 전남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이라는 걸 하면서 계속 전남 지역에서 뭔가 하다가 2017년에 법무부 법무 검찰 개혁위원회 위원을 맡습니다. 전남대 교수는 2019년에 되었다고 하는데 이건 분명치 않습니다. 

두 분의 경력을 살피면서 느낀 점은 로스쿨에서 교수를 하기에는 일반적인 경력이 아니다와 이 정도면 뭔가 든든한 뒷배가 있지 않으면 불가능하겠다는 뇌피셜입니다. 즉 이들은 민주당의 말을 안 들으면 안 되는 입장이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추미애가 자신있게 징계위원회 카드를 내뺀 것도 이들이 내 편을 들어 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민주당에 빨대 꽂고 살고 있다고 추정되는 이들이 왜 배신의 장미를 땡겨버린 걸까요?
저는 여기서 내릴 수 있는 유일한 추론은 민주당 내의 누군가가 윤석열의 해임을 원하지 않았고 그는 민주당를 조정할 수 있는, 즉 이 징계위원들의 밥줄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권력이 있는 자라는 것입니다. 이런 추론 없이는 이 두 명의 징계 위원들의결정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추미애는 빡쳐서 사의를 표명한 거죠. 
IP : 175.123.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라는건지~
    '20.12.21 11:19 A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개산책하면서
    본인은 잘 지내는데

    그런거 파서 뭐해요?

  • 2. .....
    '20.12.21 11:20 AM (175.123.xxx.77)

    개 학대하면서 잘 산다구요?

    -----------------
    뭐라는건지~
    '20.12.21 11:19 AM (223.62.xxx.188)
    개산책하면서
    본인은 잘 지내는데

    그런거 파서 뭐해요?

  • 3. 빡쳐서는
    '20.12.21 11:23 AM (203.247.xxx.210)

    개장수 언어

  • 4. ㅇㅇㅇ
    '20.12.21 11:37 AM (122.36.xxx.47)

    맨 마지막 줄, 추장관이 빡쳐서 홧김에 사의? 글쎄요...
    저는 차라리 청와대에서 사퇴를 권유해서 어쩔수 없이 모양새 좋게 사의를 받아들인 것 아닐까 싶은데요.

  • 5. ㅇㅇㅇ
    '20.12.21 11:44 AM (122.36.xxx.47)

    추장관 먼저 사의 표명하고, 여기저기서 윤총장도 사퇴하라고 한마디씩 하면 윤총장도 마지못해 사퇴할 줄 알았는데,

    일이 꼬여서 징계 중, 사건 관련 감찰 받는 중인 총장이라 사퇴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니, 속으로 난감한 사람들 많은 상황 아닐까요.

    법을 잘 아는 사람들이 우째 이런식으로 일을 벌리시는지...

  • 6. 소설잘쓰시네요^^
    '20.12.21 11:46 AM (221.150.xxx.179)

    .

  • 7. .....
    '20.12.21 12:44 PM (175.123.xxx.77)

    놀랍네요. 윤석열의 해임을 막은 민주당 유력인사가 누군지는 아무도 궁금하지 않은가 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9777 여행 싫어하는분들 이해가 되네요 20 2020/12/23 7,415
1149776 '방역수칙' 또 위반한 인터콥..광주서만 43명 확진 3 뉴스 2020/12/23 1,606
1149775 친정하고 의절한지 13년째 2 친정 2020/12/23 5,446
1149774 재판부가 판결한 조민양의 허위경력? 15 판새검새 2020/12/23 2,961
1149773 부패로 얼룩진 정부라고 쓴 독일외신 도이체벨레의 오보의 예 7 추장관님팬 2020/12/23 1,721
1149772 윤가 검찰이 판사 사찰했다는 또 다른 증거 8 .... 2020/12/23 1,301
1149771 세상에서 젤 맛있는 음식은.. 20 월남쌈 2020/12/23 6,427
1149770 쫄면에 만두 너무 맛있지 않나요... 12 쫄쫄 2020/12/23 2,952
1149769 82는 새벽에 봐도 글이 뜨더라구요.^^ 11 8987 2020/12/23 1,641
1149768 1일 1팩 하시는 분 효과 있나요. 8 .. 2020/12/23 3,581
1149767 정경심재판 ㅡ박지훈 21 ㄱㄴ 2020/12/23 3,709
1149766 지치면 안 됩니다 28 리슨 2020/12/23 1,793
1149765 교회가 해외선교를 많이 하는 이유중 8 하나가 2020/12/23 2,708
1149764 총장 가족과 최측근 사건 무혐의 지시한 진술서 나왔다! 7 ㅇㅇㅇ 2020/12/23 1,233
1149763 1구 프리스탠딩 인덕션 사려고 했는데 포기했어요 1 .. 2020/12/23 1,518
1149762 부패로 얼룩진 검찰들의 쥴리 세계~ 김학의는 옵션 8 ... 2020/12/23 1,192
1149761 조국, 나경원 다 싫네요. 44 ㅜ머대 2020/12/23 2,548
1149760 열받아 7 열바다 2020/12/23 871
1149759 청원 2종 세트와 민주당 지도부 연락처 6 보름달 2020/12/23 748
1149758 자녀분들 보통 몇살까지 재워주시나요 4 에휴 2020/12/23 2,584
1149757 윤종신은 어떻게 저렇게 아우라가 생겼을까요 8 ㅇㅇ 2020/12/23 5,188
1149756 [단편소설] 2030년 12월 31일, 어느 집에서 벌어진 일 .. 4 ㅁㅁㅁ 2020/12/23 1,794
1149755 “부패로 얼룩진 정부”… 조국·추미애 사단에 외신도 질타 43 DW 2020/12/23 2,771
1149754 일기. 아무래도 모음 으 에 알러지가 있는것 같다. 3 ... 2020/12/23 940
1149753 건강검진에서 대장내시경 재검나왔어요 7 걱정 2020/12/23 4,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