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임원되는 사람은 중간 간부일때부터 티나나요

속상 조회수 : 4,035
작성일 : 2020-12-20 21:25:59

남편이 중상급으로 회사 생활해오다가 임원 연차를 살짝 지났는데요,

작년에는 임원 티오가 적어 탈락하고 올해는 임원 진급이 없어 기대를 접었어요

그것도 다 핑계일 수 있겠다 싶기도 하고 그냥 내년은 맘 비우자하는데

임원되려면 중간 간부일때부터 임원될 포스가 나나요?

남편은 꼼꼼하고 부지런한 개미같은 스타일이라서 튀지도 않고 본인 PR하는거에도 약해요.

간택되기만을 기다리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임원은 어느정도 이기적이고 정치적인 걸 섞어야 되는건가봐요.


IP : 211.202.xxx.1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0 9:28 PM (1.233.xxx.68)

    전 입사초기부터 ... 라고 생각해요.

  • 2. 딱 보면
    '20.12.20 9:33 PM (118.221.xxx.115)

    보여요. 저 사람은 임원스타일이다...
    그런 사람은 정치에 휘말려 뒷전되어도
    딴 회사 이직을 해서라도 결국은 올라가요.
    꼼꼼하고 성실하게 일 잘하는 건
    실무일때 인정받는 거구요
    위로 올라갈수록 처세술과 사람다루는 법,
    상황판단력등 리더쉽이 중요해요.
    사람 성격과 성향등 어느 정도는 초반부터 드러나죠

  • 3. ....
    '20.12.20 9:35 PM (124.49.xxx.193)

    윗분 말씀 동감이요~

  • 4.
    '20.12.20 9:41 PM (58.227.xxx.128)

    내내 최상위 고과를 받아도 운이 따라야 될 수 있는게 임원이에요.

  • 5. oo
    '20.12.20 9:44 PM (112.150.xxx.159)

    내내 최상위 고과를 받아도 운이 따라야 될 수 있는게 임원이에요.22222

  • 6. 다른결실이
    '20.12.20 10:04 PM (175.208.xxx.235)

    개미처럼 열심히 일하셨잖아요.
    남들이 다~ 알아줘야만 가치있는 인생인가요?
    노력하는 인생은 언젠가는 나중에 다른 결실이라도 맺습니다.
    좋은일 있으실거예요. 퇴직하고 더 잘 풀리는 사람도 봤어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 7. ---
    '20.12.20 10:14 PM (121.133.xxx.99)

    티난다고 하신분들..직장생활 안해보신 분들이죠.
    전 대기업 인사팀 20년 근무했구요.
    전혀 알수 없습니다..운구기삼이예요..운칠기삼도 아니고
    우스개 소리로 운구기삼이라고 한건 운도 그만큼 따라야 한다는것..즉 상사를 잘 만나고 부서를 잘만나고 담당업무를 잘 만나구요.
    물론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정치력 있고 일 웬만큼 잘하는 사람중에서 입니다.
    예외적으로 입사초반부터 임원되겠다 싶은 사람은요..
    화려한 학벌(스카이 출신이나 해외 학위취득)에 정치력 있고 일도 잘하는 경우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아요
    하지만 일머리 공부머리는 좀 달라서 S대 출신들중 일못하는 사람도 꽤 있어요.
    무엇보다 끈기있게 견뎌야 하는데,,공부는 견뎠을지 모르나 조직에서 야단맞고 실패하고 자존심 뭉게지는걸 못참는 경우가 많아요.
    제 동기는 입사초반부터 7~8년차까지 정착못하고 떠돌아 다니다..그때 뭔가 오기가 생겼던것 같아요
    결국 코드가 맞고 엄청 챙겨주는 상사만나 임원 달았습니다.그 누구도 예상못했어요..지방대 출신에 성격도?? 능력도??..

  • 8. 우선
    '20.12.20 10:25 PM (202.166.xxx.154)

    가끔 중간 간부까지는 쭉 잘 나가다가 그때까지 끌어준 임원이 견제 들어가는경우도 있어요.

  • 9. 대기업보니
    '20.12.20 10:44 PM (124.54.xxx.76)

    조직내에서 줄이 중요하던데요
    거기에 능력.,일보다도 위에 121.133님 말씀처럼
    자존심 뭉게져도 참고 견디는 능력도 있어야 하고
    여러가지 상황이 맞아 떨어져야던데요

  • 10. ...
    '20.12.20 10:46 PM (112.187.xxx.3) - 삭제된댓글

    라인도 중요하고요
    같이 일한 선배나 상사들은 퇴직후에도 한두달에 한 번은 꼭 식사 자리 마련해요
    그게 꼭 나를 잘 이끌어줘 그런것보다 한직으로 쫓겨났어도 그렇게
    챙겨드리니까 그 분들이 말도 좋게 여기저기 넣어주고
    또 그 분들이 부활(!!)하는 경우도 생기곤해서 역시 좋은 인연이 되요
    그리고 각종 실적 역시 1등 그룹을 쭈욱 유지합니다
    그리고 임원이 되고 그러니 그 자리를 오래 유지하네요

  • 11. ㅡㅡㅡ
    '20.12.20 10:49 PM (49.196.xxx.32)

    리더쉽 없는 거 보이죠

  • 12. 임원임..
    '20.12.20 11:06 PM (109.40.xxx.66) - 삭제된댓글

    마지막에 임원 달았어요.
    현재 나이 60년대생이면 임원은 물건너가셨다 생각하심이 맞어요.
    그냥 가족버리고 회사에 몸바쳤지만 임원될거란 기대는 한적이 없어요.
    그냥 다 그렇게 몸바치고 가족 뒷전으로 알고 사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올인하는 사람이 드물다는걸 요즘 느껴요.

  • 13. 임원임
    '20.12.20 11:10 PM (109.40.xxx.66) - 삭제된댓글

    그리고... 미안한 말이지만 임원되는데 님글에 나오듯 이유달지 않았어요.
    뭔가 남들은 여우에 운에 줄이 좋았겠지..
    그런 생각 없었어요.
    우리는 임원 비율 0.5프로예요.
    받아들이는 마음이 없는데 회사 생활에 내탓이 있겠어요?
    다 남탓이죠. 그게 눈에 보니는거고요,

  • 14. 미나리
    '20.12.20 11:46 PM (223.38.xxx.69)

    설대 박사 나온 분은 라인까지 제대로 잡고 40대에 임원 진급하더만요. 반도체쪽

  • 15. 행복
    '20.12.20 11:47 PM (114.203.xxx.159)

    운구기일 맞고요.
    거의 윗사람을 잘 만나고.
    그 윗사람이 올라가면 거의 올라가죠.
    임원 대상은 실력들이 거의 비슷하죠.
    즉 줄을 잘 잡아야 됩니다.
    줄 상관없이 되는것은 10프로 정도.
    위로 갈수록 심합니다.
    재계 2위 그룹 켱험자

  • 16. 운구기일
    '20.12.21 12:12 AM (58.239.xxx.62)

    운이 90프로 맞아요..
    일 잘하고 라인도 잘 탔는데 어느날 라인의 상위레벨들이 좌천되면서 힘을 못 받아 차, 부장에서 퇴직하는 경우도 있구요. 회사에서 나가라는 분위기 조성되어도 버티다가 급 임원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입사 때부터 저런 분이 진짜 임원감이다 싶었던 상사들 상당수는 견제 당하다 이직하거나 퇴직하기도 하세요. 세상사 알 수 없어요..

  • 17. 남편
    '20.12.21 12:21 AM (223.38.xxx.229) - 삭제된댓글

    대기업 CFO인데, 성격은 샤이한 편이고, 성실하고 묵묵히 일하는 타입입니다.
    이렇게 자기 일만 열심히 하고 사내정치랑 무관한 사람들도 임원됩니다.

  • 18. 주부
    '20.12.21 12:36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제남편도 정치와는 좀 무관한 사람이지만...
    기본적으로 일머리 있고 성실하고 우직하고
    인성이 아주 좋은 사람인데..임원 다네요.
    요즘은 다면평가를 하기에 가능했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8978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20.12.21. KTV L.. 2 14:10브.. 2020/12/21 876
1148977 서울시 그럼 다 재택근무인가요? 17 Ppp 2020/12/21 4,719
1148976 한혜진은 이시언 하차하는데 이별여행 안갔네요 24 한비야 2020/12/21 18,138
1148975 웹툰 현혹, 내일도 출근 잘봤어요~ 4 감사감사 2020/12/21 1,127
1148974 가습기 말고 집안 습도 조절하는 방법 아시나요? 20 ㅁㅁㅁ 2020/12/21 3,292
1148973 천일문 수준이 어떻게 되나요? 7 까미 2020/12/21 2,470
1148972 괜찮은 남녀들은 선같은데 안나온다. 13 AFA 2020/12/21 3,597
1148971 일과 주부생활을 병행하려면 미니멀라이프가 필수네요 3 게르게르 2020/12/21 2,309
1148970 이불 기부하려는데 유기견 센터 아시나요? 4 겨울 2020/12/21 1,071
1148969 주식이나 부동산투자 팔자에 맞는게 있는거죠 4 주식투자 2020/12/21 2,047
1148968 경이로운 소문 8회 9 무서워 2020/12/21 2,387
1148967 공황 장애 극복 어려운가요 7 ㅁㅁ 2020/12/21 2,429
1148966 당근마켓은 무조건 만나서 계좌이체인가요? 11 밧데리 없다.. 2020/12/21 7,721
1148965 판글 - 택배기사가 강아지를 학대해요 8 ㅇㅇ 2020/12/21 1,384
1148964 일회용 종이컵→ 대량의 미세 플라스틱 녹아내려 8 금호마을 2020/12/21 2,107
1148963 반지하라도 매수하라는 글이 너무 와닿아서 15 ㅇㅇ 2020/12/21 3,048
1148962 잊지말자 박덕흠 3천억원 8 ㅇㅇ 2020/12/21 879
1148961 오늘부터 교습소 문 여는데 11 궁금 2020/12/21 2,501
1148960 김광규 발언 경솔했네요 109 ... 2020/12/21 26,493
1148959 감정표현 1도 없는 가족관계... 4 .... 2020/12/21 2,226
1148958 한명이라도 사과했으면 좋겠다 49 쩜두개 2020/12/21 4,757
1148957 생리 끊긴지 6개월 4 2020/12/21 4,398
1148956 유치원생들 집에 친구 놀러오면 2 유아들 2020/12/21 1,280
1148955 인도소년의 코로나 예언 11 링크 2020/12/21 6,113
1148954 외국 이사 예정인데 짐 부탁하는 남편 회사사람 .. 24 라임 2020/12/21 3,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