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생 선배님들.. 좋아하는 마음 끊어내는 방법 좀..

Ddfgh 조회수 : 4,287
작성일 : 2020-12-20 20:36:42
단념하고 제 생활로 돌아오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심장이 두근거리고 머리엔 생각이 많고 그 사람 외엔 모든 것이 의미가 없어요.
그 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을 만큼 제 일상이 지루해요.


IP : 223.39.xxx.7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사병
    '20.12.20 8:40 PM (89.247.xxx.196)

    약이 없어요.

  • 2. 편안하게
    '20.12.20 8:40 PM (49.174.xxx.190)

    다... 지나갑니다...
    마음이란게 영원할 거 같지만
    새 꽁지마냥 순간순간 바뀝니다
    머물러있지 않습니다

  • 3. ..
    '20.12.20 8:40 PM (112.155.xxx.136)

    그런 감정이 칼로 무 자르듯 되나요?
    그냥 흐르는 물처럼 내버려두세요

  • 4. ...
    '20.12.20 8:41 PM (27.100.xxx.65)

    시간이 약이죠
    감정은 다 잊혀져요
    좀만 참으세요

  • 5. 설마
    '20.12.20 8:42 PM (121.154.xxx.40)

    성직자 그런글 쓰신분 아니시죠
    그냥 그 기분 그대로 즐기면서 행복한 상상 하면서 사세요

  • 6. ....
    '20.12.20 8:43 PM (94.10.xxx.161)

    명상을 하면 마음이 고요 해지는데 도움이 되네요.

  • 7. 티니
    '20.12.20 8:43 PM (116.39.xxx.156)

    뭔가 취미를 찾아 몰두해 보세요..

  • 8. 티니
    '20.12.20 8:44 PM (116.39.xxx.156)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는 수밖에..
    하루 지나고 삼일 지나고 일주일 지나고
    그러면 서서히 잊혀져요
    시간만이 약입니다

  • 9. 향기
    '20.12.20 8:45 PM (49.196.xxx.241)

    그 사람의 향기...


    ㄸ냄새 상상해 보라 하더라구요.
    스님이 쓴 책에 보니..

  • 10. ..
    '20.12.20 8:45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을 찾으세요...

  • 11. 라라
    '20.12.20 8:47 PM (223.33.xxx.31)

    운동을 해보세요
    등산도 좋고 다른데 관심 갖기
    그러다 다른 사람 만나면 그 감정 희미해져요

  • 12. ..
    '20.12.20 8:51 PM (210.117.xxx.47)

    ㅇ 냄새 생각하라니.. 좋아하는 마음이 그리 쉽게 끊어진답니까..
    전 끊임없이 걸었어요..걷고 등산하고 필라테스하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그 마음은 사그라들고.. 전 날씬 튼튼해져있었어요..
    걷고 운동해보세요.. 책읽고 명상하는 집중력이 무리시라면..

  • 13. ..
    '20.12.20 8:51 PM (61.72.xxx.76)

    코로나라 힘들겠네요
    나가서 뛰어 놀다보면 사라져요

  • 14. ...
    '20.12.20 8:51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그놈이 그놈이여...

  • 15. ....
    '20.12.20 8:55 PM (116.41.xxx.165)

    제일 확실한 방법은 그 사람을 자세히 들여다보는거래요
    알고 보면 그 사람도 그 놈이 그 놈이고 모든 인간이 그렇듯이 불안전하고 불안해하고
    갈팡질팡에 표리부동에 속물에....조금씩 미치광이 기질이 있지 않겠어요?
    지금의 나처럼요

  • 16. 지나고보면
    '20.12.20 8:56 PM (219.250.xxx.53) - 삭제된댓글

    사랑에 빠진 내모습이 제일 한심한 모습같네요
    혹시 그 사람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사랑에 빠진 자기를 사랑하는게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너무 힘든 사랑은 사랑이 아니에요

    시간이 흐르면 내가 그 인간을 왜 좋아했지?
    이런때가 옵니다.

  • 17. ..
    '20.12.20 8:57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상사병이 건강에 젤 안좋아요. 애가 탄다잖아요.

  • 18. ...
    '20.12.20 8:57 PM (39.7.xxx.158) - 삭제된댓글

    고백하고 망신당하는 방법밖에 없지 않나요

  • 19. 지나고보면님
    '20.12.20 8:58 PM (112.154.xxx.91)

    말씀이 상당히 맞는것 같아요.

    저는 목록을 만들었어요. 내가 왜 그를 좋아하는 지 그 이유를, 심리분석하듯 적어내려갔어요.
    마음을 좀 식히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 20. 이해해
    '20.12.20 8:58 PM (112.167.xxx.92)

    오죽하면 그옛적에도 상사병이 있었겠나요 내맘대로 떨쳐내질 못한다는 거잖아요
    잊을만해 이젠 괜찮아졌구나 하다가도 어느순간 땋 하고 생각이 나고 꺼진 불에 불씨가 나듯

    다른 사람을 찾는 것도 이게 핀대가 맞아 서로 뭔가 끌리는 구석이 있는 이성을 만난다면 그전 상사병은 치료되죠 그.런.데 있냐고 끌리는 다른 사람이 이게 시기적절하게 없으니까 상사병이 더 오래 가는거죠

    운동도 눈에서 눈물나고 입에서 욕나오게 내몸을 조졌음에도 그 머시기가 안잊혀져 어이없음

  • 21. 카페가입
    '20.12.20 9:11 PM (39.124.xxx.131) - 삭제된댓글

    소소하지만 취미카페에 가입을 하세요
    저는 레고 실바니안 플레이모빌을 모아요
    셋중 어느거라도 좋아요
    젤 유명한 카페 하나골라서 가입하고
    하나씩 사고 조립하고 카페활동하다봄
    단종된거 못사는거 비싼거 사고싶어서
    미치겠어요ㅜㅜ
    당분간 카페활동 해보세요
    집콕 취미에도 좋아요^^

  • 22. ...
    '20.12.20 9:29 PM (117.111.xxx.140) - 삭제된댓글

    시간만이 해결해주는 부분이 있구요
    그 사람을 안만나는게 도움이 되고
    다른 몰입할 꺼리들이 있으면 좀 낫죠
    그 사람이랑 잘될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쉽게 놓아지지 않으니, 그 사람이랑 잘될 여지가 0이라고 생각해야 그나미 포기가 됨

  • 23. 뭐니뭐니 해도
    '20.12.20 10:29 PM (124.53.xxx.159)

    정이 제일 무서워요.
    어차피 오래가지 못할 사이라면 정들지 않고 멀어지는게 그래도 다행이죠.

  • 24. ㅇㅇ
    '20.12.20 11:41 PM (49.174.xxx.224)

    상사병은 안나아요..

  • 25. 아 윗님 소름ㄷㄷ
    '20.12.21 12:49 AM (112.167.xxx.92)

    상사병은 안낫다니요 안되용~~~~
    내가 머시길 멀리서 걍 연예인 보듯 팬질했는데 보면 볼수록 맘이 저려요 물론 안봐도 저린다만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이 저릿함이 휴
    낫살먹고 짝사랑을 할줄 누가 알았겠어요 예상 전혀 못했고 느닥없이 총알이 박히듯히 맘에 꽂혀지더라구요
    아 왜 어째서 니가 아니라 내가 널 왜 아 어이없음

    어쨌거나 님과 나 혹 짝사랑하는 횐님이 있거들랑 우리 잊읍시다 그머시기를
    잊어야 하느니라~~~ 서로 기도를 해줍시다 내가 머시길 애써 피한지가 벌써 반년된거 같은데 생각나요 시든 꽃에 물을 주듯 그노래가 나인거 마냥 에혀~~

  • 26.
    '20.12.21 11:46 AM (124.49.xxx.34)

    방법 없어요. 그냥 그사람 안보고 완전 차단한 상태에서 시간 한달정도 지나면 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8927 살사소스 다르게 활용하는 법? 4 일상글 2020/12/20 4,389
1148926 가벼운 롱패딩 없을까요 5 ㅇㅇ 2020/12/20 3,630
1148925 비대면 첼로 레슨 효과 있을까요? 2 주니 2020/12/20 1,621
1148924 사춘기 자녀와 남편의 사이가 극도로 나빠집니다 15 ㅇㅇㅇ 2020/12/20 5,741
1148923 힙업 운동 이게 가장 무난할까요~ 9 .. 2020/12/20 2,878
1148922 시모 흉 vs 며느리 흉 선명한 온도차이 6 법칙 2020/12/20 2,753
1148921 "미 상원, 1천조원 규모 '코로나 부양책' 진통.. 1 뉴스 2020/12/20 951
1148920 스티브유가 영악하고 교활한 놈인듯 (딴지펌) 8 ㅇ ㅇ 2020/12/20 3,751
1148919 가성비 좋게 자란분 계신가요? 19 2020/12/20 5,208
1148918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1위! 36 . 2020/12/20 5,437
1148917 손가락 발가락 마비증세 6 이런 2020/12/20 6,953
1148916 회사에서 임원되는 사람은 중간 간부일때부터 티나나요 13 속상 2020/12/20 4,030
1148915 방탄) 미국 SNL정치 풍자에 등장 4 .. 2020/12/20 2,454
1148914 매일 조각케잌. 건강에 나쁠까요? 30 한조각 2020/12/20 7,062
1148913 이번 경기대 사태 보니 진짜 위험한 인물은 22 위험인물 2020/12/20 3,962
1148912 크리스마스 케익 예약했어요. 6 홍홍 2020/12/20 3,260
1148911 무우채로 부침개 드셔보신분은 들어오삼 10 오랜만에 2020/12/20 3,776
1148910 편의점 알바 했었을 때 기억에 남는 사기꾼.. 4 ㅇㅇ 2020/12/20 3,174
1148909 대기업에서 일찍 퇴직하시는 분들은 41 ㅣㅣㅣ 2020/12/20 8,046
1148908 바베큐립 물에 삶아서 만드세요 처음부터오븐에 구워서하세요? 12 궁그미 2020/12/20 2,436
1148907 포트메리온 악센트볼 세트는 사이즈가 한가지만 있나요? 2 궁금 2020/12/20 1,297
1148906 항문주변의 곪지 않는 종기는.. 7 2020/12/20 4,522
1148905 너무 잘 먹어요 4 이시국에 2020/12/20 1,936
1148904 백프로 암막커튼은 없네요. 15 ㅡㅡ 2020/12/20 2,856
1148903 김밥 재료 가운데로 가게 10 2020/12/20 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