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국에 엄마들 모임..
한 엄마가 외국에 나가 있다가 이번에 한국에 잠시 들어와
자가격리 끝나고 일요일에 만나자고 사람들 모으고 있네요ㅠ
그 엄마빼고 다 일하는 엄마들인데
특히나 직장말고는 어디 가지도 않고 사람들 만나지도 않고 있는데
뭐 특별히 거짓말해서 안 나갈 수도 없고ㅠ
오랜만에 만나는데 솔직히 이 시국에 식사같이 하고 하는게 반갑지만은 않고..
안타깝기도 하고 ..맘이 그렇네요ㅜㅜ
1. ..
'20.12.19 6:11 PM (222.237.xxx.88)당일에 아프다고 빠져요.
2. ...
'20.12.19 6:13 PM (211.227.xxx.118)님이 난 못 나간다 먼저 해버리세요
3. ㅇㅇ
'20.12.19 6:19 PM (211.193.xxx.134)개념없군요
님이 잘하실 것같습니다4. ㅎㅎ
'20.12.19 6:19 PM (175.223.xxx.250) - 삭제된댓글개념없는 사람들이네요.
이게 고민할 거리가 되는지도 의문...5. 왜
'20.12.19 6:25 PM (115.137.xxx.43)코로나 때문에 못나간다고 왜 말을 못하세요ㅜ.ㅜ
남편회사에 한사람이 확진돼서 그 부서 여덟명 걸리고 그래서 공장가동도 멈췄어요.
한번 멈추면 큰 손해인데두요.
제발 당분간은 생계와 관련된 모임만 했으면 좋겠어요.6. 음
'20.12.19 6:31 PM (59.10.xxx.135)회사에세 출근 전 설문조사하지 않나요?
회사에서 제재가 너무 심해서 도저히 못 나가겠다고 하세요.
가족모임 친구모임 같은 소규모 감염도 너무 많아요.
다들 나가고싶지 않은데 말을 못 하는 거 아닐까요?7. 외국에서 온거면
'20.12.19 6:32 PM (211.212.xxx.13) - 삭제된댓글더 안만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회사에 코로나 터져서 모임 자제 권고 내려왔다 하세요.
실제로 수도권 소재 대기업 대부분 현재 모임자제, 여행 제한
이동제한등. 권고사항 사업부에 다 내려서
모임 다들 안하는 분위기 입니다.
회사 핑계되세요.
모임후 혹시라도 불미스러운 일 발생하면
징계감! 이라고요
가족도 못만나는판에.. 이건 아닌듯!8. ...
'20.12.19 6:32 PM (220.75.xxx.108)어디 가지말고 다른 현관 쓰는 사람들과는 접촉하지 말라는데 진짜 말귀를 못 알아먹는 사람들이 많네요.
생화학테러리스트도 아니고 어찌 저런대요? 너무한다 진짜...9. 외국에서 온거면
'20.12.19 6:35 PM (211.212.xxx.13) - 삭제된댓글요양병원. 중환자실, 일반병실도 전부 면회 제한.
아프고 힘들때 가장 가까운 가족도 못보는게
지금 코로나 현실입니다.
경각감을 가지셔야지..
그아줌마들 모임 나가시는분들 한심한거예요.
용기있게 한명이 거절하면 다들 안나가실듯 하네요.
싫은데 눈치보지 마세요.
내가족과 원글님이 우선입니다.
얼마나 대단한 절친이라고.. 이시국에 목숨걸고 만나나요?10. ...
'20.12.19 6:47 PM (14.39.xxx.161)저희 남편 회사도 필수업무외 외출자제령 내렸어요.
골프 가족모임 취미모임 다 취소했구요.
줌으로 서로 인사나 나누세요.11. ㅎㄱ
'20.12.19 6:47 PM (122.42.xxx.238)네ᆢ 그러게요ㅠ 한심한게 맞아요..
그 엄마는 그 나라에서 저번 달인가 남편이랑 둘이 코로나 확진 받았대요..
저한테 저희 애도 보고 싶다고 꼭 같이 나오래요.
이번 달은 특히 학교도 못 나가고 꼼짝않고 있는데
정말 아무 생각 없는 것 같았어요ㅜ12. ....
'20.12.19 6:48 PM (1.237.xxx.189)답답한 애들 밖에서 뛰어놀게 해주는거면 모를까 모여서 먹고 마시는거면 안만나요
애들도 갑갑하게 갇혀지내는데 아줌마 얼굴이 뭐라고요13. 로지
'20.12.19 6:50 PM (118.37.xxx.64)줌 미팅 링크 보내주세요. 각자 맥주 한 잔 들고 랜선으로 만나자고요.
그 분 진짜 무개념이네요.14. 와
'20.12.19 7:04 PM (1.230.xxx.106)대단한 아줌마네요
15. 헐
'20.12.19 7:07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코로나 완치되어도
온갖 장기에 염증이 생겼어서
몸이 안촣은 사람이 20%인데
이 난리통에
밖에서 원글님은 식사 하고 싶나 봐요?
그러다 코로나 걸리면?
생각만해도 끔찍16. 바이러스가
'20.12.19 7:13 PM (175.193.xxx.206)바이러스가 나는 피해갈거라고 믿는 사람들은 무슨 신념일까요???
17. ...
'20.12.19 7:14 PM (59.17.xxx.172)오랫만이라 만나고 싶은 마음에 생각을 못하는거 아닐까요 알려주세요 여기선 달가워하지 않는다고
18. 서운해도
'20.12.19 7:20 PM (211.108.xxx.29)할수없어요 시국이시국인지라 당분간은
자제하자하시고 좀더잠잠해지면 만나자고
정확하게 말씀하세요
그러다 그게서운하다하면 그래도 어쩔수없는거죠
어쨌든 이시국에 안걸리는게중요하지
만나는게 중요한시기는 아닌듯싶어요
생각이 제대로박힌 사람이라면
반갑다고 만나자해도 미뤄야할시기아닌가요
코로나가 기승을부리는이시기에
무슨자신감들인지...
코로나가 얼마나무섭고 휴우증이 가지각색인데
거기다코로나까지 걸렸었다면 남을위해
더조심해줘야할사람들이 참!
아이들도 관리잘하시고
절대당분간 그사람들아니고서라도
만남은 자제하세요 제발~19. 서운해도
'20.12.19 7:22 PM (211.108.xxx.29)시간지나 세월흘러 폐에표시가나면 아이들커서 취업도 힘들수있어요
그래서 모두가 걸리지않도록 조심해야하는
이유중하나예요
어딜아이들까지 데리고나오라하나요!20. ㅎㄱ
'20.12.19 7:48 PM (122.42.xxx.238)안그래도 저희 애가 어제 그러더라구요..
줌으로 인사하라고..^^;
어른들이 애보다 못하네요ㅜ21. ...
'20.12.19 8:24 PM (180.230.xxx.161)확진자였다구요? 헐...정말 개념이 없는 사람이네요
저같음 손절하고 앞으로 안볼것같아요ㅜㅜ22. ㅇㅇ
'20.12.19 8:40 PM (211.187.xxx.219)요양원에 모신 부모님도 직접 면회안돼서 가슴 아파도 다들 참고 지내는 시점인데 누굴 만나러 나가나요
저도 미국에서 온 남편 여동창이 격리 끝났다고 부부동반 식사하자고 해서 딱 잘랐어요
방역당국에서 모이지 말고 특히 모여서 밥 먹지 말라고 그렇게 부탁하는데 말귀 못 알아듣고 개념 없는 거죠
이번에 끓어야 할 인간관계 드러나는 것 같아요23. ...
'20.12.19 10:13 PM (220.127.xxx.130)와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본인은 나았으니 이젠 위험하지않다고 생각하는것같은데
상대방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하는거죠.
한번걸린 사람이 또 걸린 케이스도 있고 이시국에 모임은 진짜 무개념이예요.
솔직히 못나간다고 얘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