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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사장이랑 싸웠어요.아들군대

... 조회수 : 28,598
작성일 : 2020-12-18 21:33:32
1인 미용실 사장이 아직 미혼이예요. 아마 40초?
군대가 있는 아들있다고 했더니 요새 군대는 너무 편하다고 그게 군대냐고 해서 열받았네요.
요샌 핸드폰도 한다면서요? 옛날 군대가 좋았대요ㅡ
우리는 분단국가인데 그렇게 군기가 빠져 어찌 나라를 지키냐고 하네요.저 열 받아서 소리 지르고 싸웠어요.
지금 사장님 돈벌고 편안히 있는거 그 애들 덕분인건 아느냐..
걔들 죽음을 무릅쓰고 추운 곳에서 나라 지키는 거다.
이런 어이없는 사장ㄴ 때매 제가 하루종일 속터지네요.
그러면서 제가 예민하대요. 뭘 그렇게 받아들이냐고...
소리지르고 싸웠어요. 끝까지 이기려고 드네요. 그러면서 저더러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네요.
세상에 손님하고 이렇게 싸운적이 처음이라네요.
그러면서 하나도 안지고 저더러 애들 군대 안보내고 싶으면 이민가던지 다른 방법을 알아보시라네요.
정말 저런 미친 ㄴ 과 막 싸우다가 정적이 1시간 이상 흘러 머리를 끝까지 하고 나왔네요. 나름 단골이라 2년 넘게 다녔는데 내가 다시 거길 가면 밸도 없는거다 하고 아예 삭제해버렸네요
IP : 125.177.xxx.182
2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20.12.18 9:3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머리를 끝까지 하고 나오셨다니..
    위너시네요.

  • 2. ...
    '20.12.18 9:41 PM (122.32.xxx.199)

    저도 철원에서 군생활하고 있는 아들 엄마인데, 저도 예전보다 군 생활 편해졌다고 생각하는데 전 못된 엄마인가요? ㅠㅠ 그 미용사는 그렇게 말하면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시지, 싸운다고 생각이 바뀌나요? 휴가는 두번 나왔지만 그래도 보고싶긴합니다.

  • 3.
    '20.12.18 9:42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군대보낸 부모앞에서 할소리 아니죠
    지난 월요일 조카 연무대 보내고 왔어요
    그추운날 애 들여보내며 가슴 아팠는데
    그런말들 쉽게 하더라구요

  • 4. 진짜
    '20.12.18 9:43 PM (106.102.xxx.73)

    예민하시네요
    좋아진거 맞고 군대에서 휴대폰쓰는거
    예전에는 상상도 못한일인데
    사실인 일에 왜 화를 낸건가요?

  • 5. ....
    '20.12.18 9:43 PM (123.215.xxx.118)

    군대 지금 보낸 엄마들 예전보다 편하다 하는 사람 많아요...
    저녁되면 카톡 오고~ 전화 오고 할거 다 하니 걱정 덜 하다고....
    그냥 그렇게 생각하나 보다 넘길 수도 있는걸 뭘 또 싸우기까지;;;
    원글님도 보통은 아니네요.

  • 6.
    '20.12.18 9:44 PM (182.224.xxx.120)

    미용실 원장도 극한직업입니다

  • 7. ㅎㅎ
    '20.12.18 9:45 PM (183.98.xxx.187)

    그런 사람이 진짜 있네요..
    군대도 안가보고 뚫린 입이라고 군인 아들 있는 엄마한테
    그런 말을 하다니.
    그런 말은 그 시절에 군대 제대로 다녀온 사람이 할수 있는 말이죠.
    80대 오빠 둘 있고 군대갈 아들도 딸도 다 있는 입장인데 지금 군대가 편해진 건 사실이지만 그게 군대냐 문제다 할 일은 아니죠.
    예전처럼 군대 가서 여럿 죽어나와야 군대인가요?

  • 8. 근데
    '20.12.18 9:46 PM (223.38.xxx.71)

    굳이 그렇게 소리지르며 싸울건 없는데 농담아니고 갱년기 증상있는거 아닌가요? 이기려고 그런다 그게 웃긴게 상대적인거거든요
    둘다 똑같다 는거죠 여튼 아들군대가는데 심란한걸 그사람이 건드린건 맞네요

  • 9. ..
    '20.12.18 9:46 PM (58.236.xxx.154) - 삭제된댓글

    군기가 빠졌다는둥 40초가 너무 할아버지 마인드네요 ㅋ
    군대보냈다는 엄마앞에서 편하다는 말은 왜 하는지..
    여기는 또 원글님이 예민하다 어쩐다 하겠지만 저 여자가 이상한거 맞습니다

  • 10. ...
    '20.12.18 9:46 PM (58.122.xxx.203)

    저도 아들 키우지만
    예전보다 편해진 건 사실 아닌가요??...
    편해졌지만 나름 힘들고 안쓰럽다고
    차분히 말하지..

  • 11. ***
    '20.12.18 9:46 PM (106.245.xxx.150)

    전 10년 단골 원장님이랑 끝냈어요^^;; 스텝부터 샵차리고 잘되는 모습 봐서 좋은 관계였는데...
    태극기부태들과 똑같은 소리를 다른 손님과 하는걸 보고...... 그 뒤로 다신 안갔네요
    내가 왜 안가는줄 모를거예요ㅎㅎ

  • 12.
    '20.12.18 9:47 PM (106.101.xxx.222) - 삭제된댓글

    뚫린 입이라고 ..

  • 13. ㅇㅇ
    '20.12.18 9:47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이번일 아니여도 평소 싸움닭 기질이 있으신 듯

  • 14. 오버
    '20.12.18 9:48 PM (175.223.xxx.119)

    진짜 편한건 맞아요
    군대 보내면 사람된다는 말도 이젠 예전말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 15. ㅇㅇ
    '20.12.18 9:48 PM (210.178.xxx.13) - 삭제된댓글

    미용실 원장 혹시 메갈 아닐까요?
    메갈들이 군인들을 엄청 폄하하던데요.
    지들은 페미라고 쉴드치지만 도찐개찐

  • 16. ..,
    '20.12.18 9:49 PM (59.15.xxx.61)

    아, 네네, 그렇죠...
    이런 대답하다가
    그쪽에서 다했다 싶으면
    그래도 엄마 마음은 아프네요.
    한마디만 하시지...
    뭘 싸움까지 하시나요...에휴~

  • 17. ㅋㅋㅋㅋㅋㅋ
    '20.12.18 9:50 PM (121.165.xxx.112)

    싸우고도 한시간을 앉아서 머리를 끝내 하고 나오시다니 ..

  • 18. 아니
    '20.12.18 9:51 PM (58.143.xxx.157)

    근데 그게 싸울 일이에요?
    그냥 다시 안 가면 되는 걸.
    피곤하여라.

  • 19. ㅇㅇ
    '20.12.18 9:51 PM (223.62.xxx.100)

    ㅋㅋ 이글 욕먹을줄 알았음 ㅋㅋㅋ

  • 20. ..
    '20.12.18 9:52 PM (14.63.xxx.95)

    저희아들도 제대했는데 몸은 예전보다 편한거 맞죠..
    마음이 안편해서 그렇죠..
    그런가요? 하고 말일인거 같은데 소리지르고싸우고 머리 다하고 오셨다니..대단

  • 21. 그 미용실
    '20.12.18 9:5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전화번호 알려주세요.

    전화해서 위로 드리고 싶어요.

    지금 혼자 소주 한 잔 하고 계실 거 같아서요.

    오늘 이상한 손님 만나서 진짜 얼마나 황당하셨을지

  • 22. 예민하시네요.
    '20.12.18 9:52 PM (218.157.xxx.171)

    여기에서도 요새 군대간 아들이 전화오면 군대 편하다고 얘기한다는 댓글들 많이 달리는데. 밥먹으면서 핸드폰질하는 기사 사진 못보셨나봐요. 몇년 전하고 비교해도 어마어마하게 편해진 것은 사실이죠. 그리고 편해졌으면 원글님 아들한테도 좋은 일이잖아요, 특수부대에 간 것도 아니고 평범한 일반병이라면 그 정도 말에 뭘 그렇게 분노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 23. ...
    '20.12.18 9:53 PM (183.98.xxx.187)

    위에 댓글 몇분이 논지를 파악 못하시네요.
    요즘 군대가 예전에 비해 안편하다는게 아니예요.
    우리 사회가 발전하고 인권이 중시되면서 훨씬 좋아진거 맞습니다.
    그래서 군대에서 자살하거나 맞아죽거나 총기갖고 탈영하는 일은
    많이 줄었겠죠.
    그렇다고 군대도 안가본 40대초 아줌마가 저런 말을
    군인 아들 둔 엄마한테 지껄이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미용사가 아니라 동네 아줌마든 친구든 할 말이 아닌것도 구분못하고?

  • 24. 와우
    '20.12.18 9:54 PM (58.143.xxx.157)

    요즘 애들 인강도 있고 옛날보다 공부하기 편해졌다 그럼 고3 엄마 악바쳐서 고함지르고
    요즘 기계있어서 살림하기가 편해졌다 그러면 전업주부 악바쳐서 고함질러야하나요.
    갱년기이신건 아닌지
    예민하기가 사춘기 우리 막둥이 같네요.

  • 25.
    '20.12.18 9:54 PM (175.119.xxx.29)

    원글님 정말 무섭네요;;;;;;;;;

  • 26. 군대
    '20.12.18 9:55 PM (106.101.xxx.222)

    옛날보다 편해진건 사실이지만
    지금의 아이들한테는 여전히 힘들고 무서운 곳 맞아요.
    더군다나 이 추운 겨울에 훈련소 갔거나 자대에 있어도 엄마의 마음은 아프죠.

  • 27. ㅇㅇ
    '20.12.18 9:55 PM (160.202.xxx.68)

    군대 가보지도 않은 여자들이...
    군대간 자녀들에게 물어보세요.
    지금 편한가.
    20대 초반 펄펄 할때 가둬두고 있는게 뭘 얼마나 편해졌겠어요.
    여자들은 군대가 편해졌니 마니 그딴 소리 하지 맙시다.
    저도 애들 둘 군대 보냈지만 애들 보면 안타까워요.

  • 28.
    '20.12.18 9:55 PM (1.225.xxx.223)

    옛날이랑 단순비교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시대가 바뀌었고 애들도 편하게 자라서 많이 나약해졌죠
    지금의 아이들 한테는 또그때만큼 힘든거예요
    보내본 사람만 알아요
    이스라엘처럼 여자도 군대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저런 편해졌다는 소리를 못하죠
    영하 20도 30도에서 완전군장 행군하고 길에서 자봐야 그런소리 안하실거예요
    졸려서 눈이 감겨도 눈이 저절로 떠진대요
    몸이 얼어붙어서
    강원도 산에서 군생활 하는 애들 다 그럴걸요
    시설 좋아졌다고 해도 가보면 시헐이 감옥이랑 비슷해요
    목욕탕도 시멘트만 발라놓은데 샤워기만 딱 붙어있어요
    라지에타 하나없이

  • 29. 잠신
    '20.12.18 9:55 PM (14.45.xxx.208)

    전 오빠 셋인데 다 군대갔다왔어요. (30년도 더됨^^)어머니 지인분이 아들 처음 군대보내는데
    속상해 하시면서 저희 어머님께 셋 보냈으니 덤덤하시지 않냐? 뭐 그랬나봐요.
    울 엄마 더이상 상종을 안하시데요. 하나나 셋이나...
    군대가 편해지고 좋아져도 부모에게 자식이 군대생활하는게 안쓰럽죠.

  • 30. ㅇㅇ
    '20.12.18 9:56 PM (116.34.xxx.151)

    아무리 편해졌다해도 군대가는 남자이이들 나라위해 희생하는건 맞죠
    군대 갔다와도 특별히 혜택주는것도 없고 군대안간 사람보다 최소 2년은 늦어지구요
    요즘 아이들 2인 기숙사도 싫다 난리인데 그많은 인원들과 같이 먹고자고 사생활이란게 없잖아요
    항상 군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서비스업 종사하는 사람이 참 할말 못할말 구분을 못하네요

  • 31. 글쎄요.
    '20.12.18 9:57 PM (58.143.xxx.157)

    그말이 맞지 않으면 조근조근하게 모르셔서 그렇지 요새 애들 다 귀하게 크는데 단체로 계속사는 것도 힘들고 의식주 다 불편해요.
    그럼 상대들 다 맞네요. 그래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제직업도 나름 힘들어요. 보기엔 편해보이지만 ...그러면 아니거든요. 하는 서비스직 없어요.

  • 32. 쌈닭
    '20.12.18 9:57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제 아들들 둘 다 군대에 있는데요...
    편해진 것은 사실이죠.
    심지어 단골집 미용실이라면서요.
    얼마든지 돌려 말하면서 원글님 마음 전달 가능한 상황인데....
    싸울일은 아닌 것 같아서요.

    요즘 무슨 안좋은 일 있으셔요?

    글을 쓰는 순간에도 분노가 이글이글~하시네요.
    본래 그러셨던 것 아니시면
    요즘 내 감정을 살펴봐주세요.

  • 33. 글쎄요
    '20.12.18 9:58 PM (58.143.xxx.157)

    우리조카도 군대 있어요.
    대한민국 군인이 님 아들 하나 아닙니다요.

  • 34. ㅇㅇㅇ
    '20.12.18 9:58 PM (116.39.xxx.49)

    ?? 저는 읽자마자 원장이 미혼 남자라고 이해했는데 왜 다들 여자라고.
    일단 그 원장이 센스가 부족해요. 그건 미혼이고 자식이 없기 때문에
    편해진 건 사실이지만 아들을 군대 보낸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너무 속의 말을 한 거죠.
    원글님도 그 미용실 계속 갈 마음이 있었다면
    아무리 편해졌다지만 부모 마음은 그게 아니네요, 정도만 했어도
    원장이 아차차 실언했구나 했을 텐데
    그 미용실 안가도 답답할 거 없다 하는 마음이 있었으니까 그렇게 해댄 거죠.

  • 35. ㅇㅇ
    '20.12.18 9:59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싸울일 참 없나보네요

  • 36. 원글님도
    '20.12.18 10:01 PM (125.178.xxx.135)

    과하지만 그 원장도 손님 아들이 군대 가 있다는데 거참.
    상식적이지 않아요.

  • 37. 와..
    '20.12.18 10:01 P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미래의 며느리가 미리 불쌍하네.

  • 38. 복학생
    '20.12.18 10:06 PM (211.248.xxx.231)

    아무리 편해졌다해도 요즘 애들이 그 옛날 애들 아니잖아요
    태어나면서부터 침대쓰고 따뜻한 아파트 생활하고 그런 2000년대 애들인데. .가장 빛나게 아름다운 20대초, 12년을 대학 하나 바라보고 달려와 달랑 1, 2년 만끽하고 가둬지낸다 생각해보세요
    에휴 짠해요

  • 39. 손님이면 다 왕이냐
    '20.12.18 10:06 PM (124.111.xxx.108)

    내가 듣고 싶은 소리가 따로 있었으니 화가 났겠죠.
    무슨 말을 했으면 화가 안났을려나요.
    저도 오늘 무슨 말을 해도 비꼬고 비아냥대는 손님을 겪었더니
    정신이 피폐해집니다.
    사람 상대하는 직업 힘들어요.

  • 40. 두분 다
    '20.12.18 10:06 PM (222.238.xxx.147) - 삭제된댓글

    이성을 잃으셨나봄
    참.....그렇게까지 갈 일은 아닌데

  • 41. 정말오버
    '20.12.18 10:07 PM (219.250.xxx.53) - 삭제된댓글

    미용실 원장이 눈치 없는 실언이 맞긴한데
    그게 그렇게 버럭할 인인지 모르겠네요 ㅋㅋ
    일반적으로 말한거잖아요
    님 아들이 편하게 있다는게 아니라.ㅋㅋㅋ
    분노조절좀 하셔야겠어요 정말.ㅋㅋ

  • 42. ㅋㅋ
    '20.12.18 10:07 PM (106.101.xxx.200)

    조카도 군대 가있대 ㅋㅋㅋㅋㅋㅋㅋ

  • 43. ㅇㅇ
    '20.12.18 10:07 PM (59.0.xxx.1)

    원글이 왜 욕을 먹는지 모르겠네요.
    나 같아도 기분 나빴을듯. 원장 진짜 개념없네요.

  • 44. 감정조절
    '20.12.18 10:07 PM (175.120.xxx.219)

    제 아들들 둘 다 군대에 있는데요...
    많이 날카로우신 듯 합니다.

    심지어 단골집 미용실이라면서요.
    얼마든지 돌려 말하면서 원글님 마음 전달 가능한 상황인데....
    싸울일은 아닌 것 같아서요.

    요즘 무슨 안좋은 일 있으셔요?

    글을 쓰는 순간에도 분노가 이글이글~하시네요.
    본래 그러셨던 것 아니시면
    요즘 내 감정을 살펴봐주세요.

  • 45.
    '20.12.18 10:09 PM (222.109.xxx.155)

    미용실 원장이 돈 많나보네요

  • 46. 그 원장
    '20.12.18 10:18 PM (61.100.xxx.37)

    그 원장이 배려가 없는 사람이네요
    원글님께 감정이입이 되어
    속상합니다
    머리 펌 말고 있는 중이라
    중단하고 못나오신듯 합니다
    이런 추운날 새벽에 3시간..
    얼마나 힘들겠어요

  • 47. 부들부들군대판
    '20.12.18 10:20 PM (39.7.xxx.183)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31604&page=1&searchType=sear...

  • 48. 아니 왜?
    '20.12.18 10:21 PM (122.36.xxx.85)

    원장 편드는 사람이 많을까요?
    아무리 편해졌다고 한들, 여러분들 같으면 2년 군대 가있고 싶으세요??
    더구나 귀한 자식 이 추운 겨울에 군대 보내놓으면, 마음이 늘 걸리고 그럴텐데..
    그 원장이 진짜 싸가지 없게 말했구만.
    그렇게 할만하면 자기가 갈것이지. 갈수 있다고 한들 가겠어요??

    그리고, 뭐 처음부터 악쓰고 싸웠겠나요?
    원글님이 기분 나쁜 내색하면, 아 실수했다, 라고 그 원장이 사과했어야죠.
    싸울만한데요.

  • 49. ㅇㅇ
    '20.12.18 10:23 PM (49.142.xxx.33)

    양쪽 다 옳기도 하고 그르기도 한 것 같아요.
    원글님은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 말인데 너무 과하게 반응했고,
    미용실사장은 어떤 사람에게는 과하게 반응이 나올 수도 있는 말을 했고...

    원장은 나름 원글님한테 립서비스랍시고 한건데(요즘 군대가 편해졌다니 아들 군대갔어도 걱정마시라,
    뭐 오래 단골이라 약간 경계가 무너진듯) 원글님은 받아들이질 못할 상황...

  • 50. ...
    '20.12.18 10:25 PM (112.214.xxx.223)

    그게 군대냐? 하면
    국방의 의무로 나라에서 군대가래서 입대한건데
    그게 군대가 아니면 대체 뭐냐? 하면되고

    요즘 군대는 편하니 어쩌니 하면
    요즘은 직업군인도 다 그러고 살아요~
    탈북하셨어요? 하면될껄

    내 아들덕에 니가 편히 사는거라니 ㅋ

  • 51. 손님에게
    '20.12.18 10:25 PM (175.208.xxx.235)

    미용실도 서비스 업인데, 원장 참 미련한 인간이네요.
    손님이 아들이 군대에 있다고 말하면 날도 추운데 걱정 되시겠어요 라고 말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근데 댓글들이 왜 그래요? 요새 82 진짜 이상하네요.
    아들이 군대 가 있다는데, 군대 가기 싫으면 이민 가라는 소리나 하고 있고.
    저라면 머리 하다 말고 나오겠어요.

  • 52. well
    '20.12.18 10:25 PM (39.7.xxx.183)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안해서 그래요.
    저러면 조용히 말하고 안 가면 되지 고함지르고 싸운게 벌써 이성을 잃고 진겁니다.
    내 사정 남이 몰라요.
    직장 잃고 쉬고 있는데 휴식기라 생각하고 푹 쉬고 다음에 더 좋은 직장 가라 그러면 남 백수됐는데 휴식기 소리가 나오냐고 싸우면 인격장애죠.

  • 53. ..
    '20.12.18 10:26 PM (58.236.xxx.154) - 삭제된댓글

    노노 원장이 립서비스한건지 진짜 꼰대처럼 말했는지는 모르는거죠
    그냥 말실수 했다 하면 된건데 끝까지 이민을 가라는둥 하는거 보니 원장이라는 사람이 더 나쁨..

  • 54. well
    '20.12.18 10:26 PM (39.7.xxx.183)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안해서 그래요.
    저러면 조용히 말하고 안 가면 되지 고함지르고 싸운게 벌써 이성을 잃고 진겁니다.
    내 사정 남이 몰라요.
    직장 잃고 쉬고 있는데 휴식기라 생각하고 푹 쉬고 다음에 더 좋은 직장 가라 그러면 남 백수됐는데 휴식기 소리가 나오냐고 싸우면 인격장애죠. 사실 나 힘들어서 그런 마음 안 생긴다 그러는게 맞죠.

  • 55. Well
    '20.12.18 10:28 PM (39.7.xxx.183)

    사회생활 안해서 그래요.
    저러면 조용히 말하고 안 가면 되지 고함지르고 싸운게 벌써 이성을 잃고 진겁니다.
    내 사정 남이 몰라요.
    직장 잃고 쉬고 있는데 휴식기라 생각하고 푹 쉬고 다음에 더 좋은 직장 가라 그러면 남 백수됐는데 휴식기 소리가 나오냐고 싸우면 인격장애죠. 사실 나 힘들어서 그런 마음 안 생긴다 그러는게 맞죠.
    남이 내 마음 모르면 알려줘야지 그걸 왜몰라?이러고 싸우는 건 보통성격은 아닙니다.

  • 56. ㅇㅇ
    '20.12.18 10:29 PM (222.114.xxx.110)

    원장이 눈치가 드럽게 없네요.

  • 57. well
    '20.12.18 10:30 PM (39.7.xxx.183) - 삭제된댓글

    근데 원장 남자같은데요. 본인 군대에서 개고생한

  • 58. 둘다
    '20.12.18 10:31 PM (121.141.xxx.181)

    모두 개또라이녀

  • 59. well
    '20.12.18 10:32 PM (39.7.xxx.183)

    근데 군기 이야기 보니 원장 남자같은데요. 본인 군대에서 개고생한
    그분도 나라 지킨 분인데

  • 60. ㅎㅎ
    '20.12.18 10:32 PM (222.109.xxx.135)

    저희 아들은 군대 편한곳중 가장 편한곳 다녀왔는데 남편이랑 군대가 너무 편하다고 불평합니다. 훈련할때 아프다고 하면 무조건 열외.시켜주고 면회가서 사물함을 봤는데 ㅎㅎ 이건 뭐 정리가 전혀 안되어 있더라구요. 군대 다녀온 녀석이 푸시업 10개도 못합니다.

  • 61. ㅡㅡ
    '20.12.18 10:32 PM (122.36.xxx.85)

    몰라서 그런거면 실수죠.
    그리고, 실수한걸 알았으면 사과하면 되구요.
    그런데 끝까지 군대보내기 싫으면 이민이나 가라니....
    원글님이 한 성질 하는 분일수는 있는데, 괜히 성질 내는거 아니고, 끝까지 헛소리 하는 원장이 이상한 사람이죠
    그 원장 여자에요? 남자에요?

  • 62. ...
    '20.12.18 10:32 PM (221.154.xxx.34)

    미용실 원장이 필터없이 말하는 주책바가지.

    요즘 군대 편해진건 사실이라도
    군기가 빠졌는니 옛날 군대가 좋았다 소리는
    직접 들었다면 화날것 같네요.

    동네 장사하며 여러사람 상대하다보니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말조각들을 가지고
    얕게 아는체 오버하는 미용실 원장들 많아요.
    깊게 생각하고 하는 말들이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 동조할 필요도
    반박할 필요도 없어요.
    단골이라 좀 친해졌다 싶으면
    훅하고 들어오는 불편한 대화가 싫어서
    같은 미용실 세번이상 안가요.
    미용실은 많으니까요.

  • 63. ㅡㅡ
    '20.12.18 10:33 PM (122.36.xxx.85)

    그리고, 82 이상한 댓글 많아진것도 사실이에요.

  • 64. 어쩐지
    '20.12.18 10:33 PM (39.7.xxx.183) - 삭제된댓글

    아뇨 아뇨 원장이 남자같아요.

  • 65. 어쩐지
    '20.12.18 10:34 PM (39.7.xxx.183) - 삭제된댓글

    아뇨 아뇨 원장이 남자같아요.
    옛날 군대가 좋았대요.
    군대 다녀온 원장한테 자기 아들 고생 중이라고 승질낸듯

  • 66. ..
    '20.12.18 10:3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원장 남자 맞는듯.
    자기가 다녀왔으니까 쉽게 말한듯ㅎ

  • 67. 미쳤구나
    '20.12.18 10:37 PM (182.227.xxx.92)

    그렇게 편하면 자기가 대신 가지...
    고생이라고는 안해본 심지어 형제하고 방도 안 나눠 써본 요즘 아이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자고 맛없는 음식먹고 힘들게 훈련하고 퍽도 좋겠네요. 저같아도 열받을 듯

  • 68. 시계바라기00
    '20.12.18 10:38 PM (117.111.xxx.181)

    우리도 여자지만 아무리 군대가 편해졌다한들 20대 꽃같은 나이에 그저 먼저 들어왔다는 선임이라는 이유로 교묘하게 갈구고 그 조직이라는 공간속에 있는것 만으로도 숨 막힐때가 있다는 지금 군생활 하고 있는 조카 얘기 들으면 내가 다 안쓰럽고, 버텨줘서 고마운데 저 원장편 드는 사람들은 남자 형제도 없고 딸만 키우는 사람들인가요...솔직히 여자들도 군대 한번씩 가봐서 편하다는 얘기가 쏙 들어가죠

  • 69. ㄴㄴ
    '20.12.18 10:39 PM (27.102.xxx.107)

    우리나라는 정말 군인에 대한 존경심이 너무 없어요.
    심지어 엄마들까지.
    내 인생의 18개월을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건데
    그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옛날에 비해 편해졌니 그게 군대냐니.
    애들이 봤으면 엄청 열받았을 듯.
    마치 시엄니들이 예전엔 논밭에서 일하다 애들 순풍순풍 낳았는데
    요샌 병원가서 낳는 주제 뭐가 아프다고 하는 소리랑 같잖아요.
    원장이 기본 생각이 정말 별로네요.

  • 70. 가만생각해보세요.
    '20.12.18 10:39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이 상황이
    잘잘못을 따지고
    이기고 지고? 의미있는 일인가요..

    이런 일로 싸우면
    싸울일이 너무 많지 않으세요?

    요즘 다툼이 빈번해지지는 않으셨는지....

  • 71. ..
    '20.12.18 10:3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원장 남자 맞는듯.
    자기가 다녀왔으니까 쉽게 말한듯ㅎ

    근데 그냥 그러냐 넘기면되지
    내 아들덕에 니가 편히 사는거라니 ㅋ
    정말 오바육바 하신듯ㅋ

  • 72. ...
    '20.12.18 10:39 PM (125.177.xxx.182)

    댓글이 많군요.
    사장은 여자입니다.
    제가 처음부터 싸울 생각은 없었어요. 요새 애들도 힘들어요. 부터 시작한거죠..
    꼬리에 꼬리를 물고 군인이 그렇게 편하게 지내면 나라를 어찌지키냐 등등 계속 늘어지니까요.
    결국엔 손님 예민하셔서 제 말을 곡해하는거다.
    우리 군대보낸 손님들은 다 그렇게 말한다 등등..
    전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네요. 무슨 봉변 당한거 같네요.
    더 쏘아주고 왔어야 했나 싶은데 제가 심하다는 글이 있어 돌아보는 중입니다.
    제가 부드럽게 말했으면 과연 그 사장은 아...그렇긴 하죠 라고 꼬리를 내리긴 했을까?

  • 73. ㅇ..
    '20.12.18 10:41 PM (175.114.xxx.57)

    원글님 위로드려요.
    댓글들 아주 이상하고
    원장은 상종 못 할 사람 같아요.
    저런 사람 손절하세요.

  • 74. 가만생각해보세요
    '20.12.18 10:42 PM (175.120.xxx.219)

    이 상황이
    잘잘못을 따지고
    이기고 지고? 의미있는 일인가요..

    이런 일로 싸우면
    싸울일이 너무 많지 않으세요?

    요즘 다툼이 빈번해지지는 않으셨는지....

  • 75. 아니요
    '20.12.18 10:43 PM (175.208.xxx.235)

    원글님 심하지 않아요.
    저라도 기분 나빴을거 같고, 전 머리하다 말고 성질 내고 의자 발로 차고 나올거 같네요.
    지가 뭔데 군기가 빠졌네 소리나 하고 있나요?
    요새 82에 이상한 사람들 넘 많아요.

  • 76. ㅇㅇ
    '20.12.18 10:44 PM (27.102.xxx.107)

    잘 하셨어요.
    저도 엄청 열받았을 듯.
    그리고 우리애들이 군대가서 밤잠 교대로 자 가며 휴전선 지키고 있으니
    님이 편하게 생활하는거 맞잖아요.
    뭐가 오바 육바라는 건지
    우리 애들은 나이가 있어 2년씩 복무했는데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그렇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우리 아이들 귀한 시간 2년씩 둘 합하니 4년이네요.

  • 77. 원글님이
    '20.12.18 10:46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예민 오바육바.
    예전보다 편해진건 맞아요.

  • 78.
    '20.12.18 10:47 PM (210.99.xxx.244)

    편해진건 맞죠 오빠가 셋있어 알아요 둘째오빠 육군인데 손에 동상와 휴가나와 수술하고 예전 대해동기들 얘기 남편얘기 들어보면 화장실 응아가 얼어 삽으로 펐다고ㅠ 오빠들 자식들 군대보내고 세상 좋아졌다고해요

  • 79. ...
    '20.12.18 10:50 PM (125.177.xxx.182)

    정말 이런때 화 안내면 언제 화를 내냐 싶은 상황이라고 생각했어요. 다 엎어? 버리고픈 마음을 누르고 누른 겁니
    군대 가 있는 젊은 애들에 고마움은 하나도 없는 매너없음에 정말 열이 났습니다.
    지들끼리 생활관에서 투표를 했답니다.
    하루 휴가가 돈으로 치면 얼마라고 생각하냐?
    30만원 이상이라고 생각한다가 대다수였다고 하네요.
    전 그 소리에 정말 안쓰러웠어요.
    코로나로 휴가 달랑 2번 일주일 왔었는데 1년이 지났습니다. 그들이 느끼는 군대와 군대도 안가본 여자40살이 느끼는 괴리가 어마해서 화가 단단히 난거죠.
    작은 아들은 이민보내던지 다른 나라 나가서 같이 사시라고 하는 사장말에 대체 사람인가 싶던데 제가 욕먹을 상황이군요..

  • 80. ..
    '20.12.18 10:52 PM (221.154.xxx.34)

    원글님 똥 밟았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아무렴 원글님이 첨부터 싸울 마음이었을까요?

    무경험인 사람이 우기니 싸우게 된거겠죠.

    그 원장이 오늘은
    센스와 눈치를 집에 두고 왔나보다 생각하고
    너무 곱씹지 마세요~~

  • 81. 잘하셨어요.
    '20.12.18 10:53 PM (58.121.xxx.222)

    앞으로 그 사장 조금이라도 말조심할테니 영업하는데는 도움될꺼에요.
    서비스 하는 사람이 그렇게 눈치가 없고 할말 못할말 가릴 판단력 없어서 어떻게 영업하는지.

    다른 시기도 아니고 전염병 도는 시기에 입대시킨 엄마에게 저게 할 소리인가요?

    군대 편해졌다 어쩐다는 입대한 군인들이나 그 부모들이 남에게 할 수는 있어도 군대 밖에 있는 사람들이 관계자에게 할 말은 아니지요.

    예전보자 나아졌다 한들 상명하복의 명령으로 돌아가는 군대가 편하면 얼마나 편하겠어요?
    그렇게 편한데 왜 다들 면제나 보충역 카튜샤 등으로 빠질려고 하고요?

  • 82. 잘하셨어요.
    '20.12.18 10:56 PM (58.121.xxx.222)

    예전 군대시절 쳐들먹 거리는 남자들한테는 제가 꼭 해주고 싶은 말 있어요. 니들 할아버지 세대 비하면 근로환경 비할바 없이 좋아졌는데 네들은 왜 힘들다고 난리치냐고.
    각자 자기시대의 보편적 환경보다 열악한 환경이면 힘든거지, 왜 서로 다른 시대들을 일직선에 놓고 비교하냐고요.

  • 83. ....
    '20.12.18 10:59 PM (39.119.xxx.47) - 삭제된댓글

    그 미용사 군대간 아들 엄마 앞에서 할소리는 아니네요
    아무리 군대가 좋아졌다고 한들 군대는 군대예요
    날씨도 춥고 야간 근무 할때는 너무 추워서 손발이 꽁꽁 언다고 해요
    2년을 그렇게 견뎌준 아들들 덕분에 우리가 편하게 살고 있는데 한떼까리 잘하셨어요
    딸만 있거나 미혼들은 아들 군대간 엄마마음을 공감을 못하더라구요

  • 84. ㅇㅇ
    '20.12.18 11:00 PM (39.7.xxx.196) - 삭제된댓글

    혹시 그 미용실 2층에 있나요?

  • 85. 건강
    '20.12.18 11:02 PM (61.100.xxx.37)

    그양반이 요즘 미용실 제품이 편해져서
    손이 덜가서 사람상대하는게 편한모양이네요
    어디다대고 군대보낸 엄마한테 막말을~
    현금을 휙~던져주고 나오고 싶은

  • 86.
    '20.12.18 11:04 PM (210.99.xxx.244)

    문제는 그때보다는 편하지만 군대간애들 고생을 자기고생과 비교해 아무것도 아닌걸로 이야기한건데 화나죠

  • 87. ..
    '20.12.18 11:06 PM (112.144.xxx.136)

    예전보다 편하다 치면 요즘 안편한 사람 있나요?
    주부한테 빨래는 세탁기가 청소는 청소기가 다하는데 도데체 뭐가 힘드냐..
    학생한테 학비내줘 독서실 끊어줘 앉아서 공부만 하는데 뭐가 힘드냐..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다녀보세요.

  • 88.
    '20.12.18 11:12 PM (115.23.xxx.156)

    예전보다 편해지긴했어도 아직도 군대가면 힘들다고 생각해요~ 군대보낸 아들없는 사람임

  • 89. ...
    '20.12.18 11:19 PM (125.177.xxx.182)

    군인 애들 어디나 다 힘들게 복무합니다.
    여름에 홍수 났을 때 대민봉사하느라 몇날 며칠 삽질만 한적도 있다고 하고요. 철원 추운 지역 요샌 영하 15도라는데 얼마나 고생일까 싶어 추운 날엔 아들 안부가 더 궁금하기도 하고요. 부모 걱정할까봐 편하게 잘 지낸다 다 편하다 이렇게 말해도 될수만 있다면 안가는게 군대다라고 말합니다.
    코로나로 외출 외박도 없이 폐쇄된 공간에서 그냥 훈련만 하며 사는 생활 그 사장은 생각은 해 봤을까?
    부모는 그런 아들이 짠하고 안쓰러운데 그런 부모 마음을 알기나 알까? 모르면 가만히나 있지 자기 생각이 맞고 손님은 예민하신거고.

    휴대폰 시간 준다는 걸로 그들의 고됨이 퉁쳐지진 않을껄요?

  • 90. ..
    '20.12.18 11:21 PM (116.39.xxx.162)

    미친 여자네요.
    저런 것들 데려다가 똑같이
    훈련 받게 해야해요.
    한겨울 언땅에 20kg짜리 오함마 들고
    쇠말뚝 박는 심정을 알려나?
    얼마전에도 산에 눈 치우러 가서
    점심은 컵라면 먹고
    해질녁에 와서 온수도 안 나와서
    찬물로 샤워했다는데...
    메갈인가봄.

  • 91. ...
    '20.12.18 11:25 PM (211.246.xxx.213)

    군대 예전보다 편해졌다구요?
    예전에도, 지금도 군대 안가본 사람들이 말은 참 잘하네요.
    올해 코로나때문에 외출, 외박, 휴가, 면회 금지가 워낙 길어서
    휴가 못나온 용사들도 있습니다.
    1년 365일 좋으나 싫으나 한 숙소에서 주는 밥 먹으며 24시간을
    지내는게 쉬울까요?
    휴대폰을 종일 쓰는 것도 아니고 평일에 2~3시간입니다.
    이 혹한에도 매일 교대로 보초 서고 이 와중에 30km씩 행군도
    하고 행군할때 밥은 뭘 먹는지 아세요?
    어디 솥 걸어서 따뜻한 밥 해먹거나 도시락이라도 싸주는 걸로
    아는 거 아닌가요?
    봉지밥이라고 검색한번 해보세요.
    물론 예전보다 부식도, 비품도 좋아졌지만 밖에서 누리고
    들어간 것도 예전과 달라 아이들이 느끼는 건 똑같습니다.
    특히 전방에서 누군가의 자식이 군생활 한다고 하면 고맙다고
    하세요.

  • 92. ...
    '20.12.18 11:30 PM (211.246.xxx.213)

    진짜 위로는 원글님께 드리고 싶네요.
    자식 만나러 가는데 가는길에 38선 표지판이 서 있는 거 보면
    느낌이 다르고 오늘처럼 밤새 눈이 왔거나 추위가 온다는
    예보 보면 잠이 안와요.
    한여름 뙤약볕에도 완전군장한채 작전 나가고
    한겨울 영하 20도 밑으로 떨어져도 눈 치운다고 철책선
    구석구석 다니는 거 알고도 군대 편해졌단 소리가 나온다면
    양심도 없는 인간입니다.

  • 93. 요즘 여자들
    '20.12.18 11:32 PM (220.81.xxx.216)

    팔자좋아졌죠
    옛날이었으면 입도 뻥긋 못하고 살았는데 할말 다하고 ㅎ
    카톡할 시간이 어디? 냇가에 빨래하러 다니고 살았을텐데
    세상 좋아졌음

  • 94. ...
    '20.12.18 11:37 P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

    우리 친정아버지 80세. 손자에게 내 쩍엔 월급이 600원이였다 하시면 우리 모두 진짜? 이럽니다. 내쩍엔 다 맞으며 군대생활했다 지금이 뭐 군대냐..이러시면 저도 맞장구 칩니다. 맞아..요새 애들 편하지..

  • 95. 군대가
    '20.12.18 11:41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

    아무리 편해졌다한들 군대죠.
    우리애들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고
    꽃보다 아까울 나이에
    군대 끌려가서 18개월을 고생하다 옵니다.
    그렇다고 옛날처럼 군가산점도 없어졌구요.
    애도 없는 미혼원장이
    아들 군대보낸 엄마에게 할 말은 아니죠.
    이추위에 불침번 서고 있을텐데.

  • 96. ㅇㅇ
    '20.12.18 11:48 PM (221.140.xxx.96)

    원장이 또라이네요

    저도 사십초 비혼인데 이십대 애들 신입으로 들어오면 다 군필했잖아요 아직도 애기인데 이런애들이 군인으로 나라 지키고 오는구나 짠하더만 제정신 아닌 여자죠
    그것도 자식 군대 보낸 엄마한테 저런말을 .. 좀 모자란 여자인듯

  • 97. 그 원장에겐
    '20.12.18 11:56 PM (223.38.xxx.214)

    군대가 남의 일
    원글님에겐 군대가 나의 일
    원글님도 아이 어렸을 적엔
    남의 일이라 공감 안되었던 적이 있을수 있었을지도 모르니
    너무 화 내지 맙시다

    아들 가진 어떤 여자가
    자기 아들 군대가게 되니
    여자는 왜 군대 안 가냐고 화내는 것도 봤어요

  • 98. 뭐였더라
    '20.12.19 12:27 AM (211.178.xxx.171)

    옛날 엄마 세대가 빨래터에서 손빨래하고 냉장고도 없이 김치 두접씩 해서 항아리 파묻고 하던 시절에 비하면 요즘 며느리들은 할 일도 없고 호강에 겨운 건가요?
    하지만 그건 아니잖아요.
    아무리 군대생활 편해졌다지만 군대간 아들들 보면 안쓰러워요.
    걔들이 가고싶어 간 것도 아니고 끌려간게 맞잖아요.
    누가 자원해서 군대 가나요 월급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닌데.
    (군복무 마친 아들 있습니다)

    아줌마 관점에서 보면 군인 아들들이 예전 군인 아저씨나 군인 오빠들에 비하면 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말하면 안 되죠.

    미용실 사장이 잘못했어요.

    원글님도 좀 진정하시고~~
    오프라인에서 싸우면 쌈닭소리만 들으니 그만 참으세요~
    이제 그 미용실 안 가는 걸로 땡!!

  • 99. 혼자만
    '20.12.19 12:37 AM (183.108.xxx.77) - 삭제된댓글

    아들 군대 보내나요?
    이래서 암말도 말아야해요
    초예민

  • 100. 원장
    '20.12.19 12:51 AM (211.193.xxx.134)

    바보등신

    공감 능력 0

  • 101.
    '20.12.19 12:56 AM (125.183.xxx.190)

    생각이 다른게 싸울 일인가요?
    그런가보다하면서~하세요

  • 102. 이해 안가는게
    '20.12.19 1:31 AM (123.254.xxx.247)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하며 넘어갈 일지만
    원글님은 아들 생각해서 화가 나신 것도 이해는 해요.
    그런데 열받아 소리 지르고 싸우고 난 후, 한시간 이상이나 정적을 참으며 머리를 했다고요?
    마무리 단계 일이십분 남긴 거라면 모를까 어찌 그 긴 시간을 같이 있었나요? 서로 얼마나 곤혹스러웠을지...
    보통 그러면 그냥 나오지 않나요. 저라면 파마 말았더라도 직접 풀고 그냥 나왔을 것 같은데요.

  • 103. ..
    '20.12.19 2:07 AM (112.140.xxx.75) - 삭제된댓글

    제아이가 이번에 제대했는데 편한건 맞는것 같더라고요
    ㅠㅠ 변한것도없고
    일하는시간 제외 하고 (
    군대 핸폰으로 볼거다보고 아이패드 상시 사용가능해서웹툰 넥플렉스 영화보고
    돈도 많이쓰고 ㅠ 제아이는똑같아요..
    근데 아이앞에서 는 '편하겠다' 이런소리 절대 하면 안되요.남자아이들은 군대안에서 갇혀있고 답답해하고
    마음 맞는 후임
    선임도 잘만나야하고 규율 규칙을 지켜야하니까
    아이가 군대에서 포기하는법을배웠대요..
    서로의생각을 존중해야 한대요.. ㅎ
    세상엔 참별사람들이 다있구나 느꼈대요.. ㅎ

  • 104. 대단해요
    '20.12.19 2:09 AM (183.108.xxx.77) - 삭제된댓글

    아들있어그런가요
    힘이 넘치네요
    이게 싸울일인가요

  • 105. ..
    '20.12.19 2:11 AM (211.243.xxx.116)

    군대가 편해진게 사실인건 사실인거겠지만
    그말은 군대보낸 엄마가 하면 했지, 다른 사람이 군대보낸 엄마한테 할말은 아니죠.
    저는 딸 뿐이지만, 남자애들 군대가는거 보면 아무리 편해졌다해도 안스럽고 고맙고 미안하던데요.

  • 106. ...
    '20.12.19 2:20 AM (14.52.xxx.133)

    솔직히 미용사라고 우습게 보니 소리지르고 싸우는 거 아닌가요?
    직장상사나 손윗사람, 친구가 헛소리나 나와 반대의견 얘기한다고 소리지르고 싸우나요?
    전 아들, 딸 다 있는 아줌마고 아들이 아직 중학생이라 군대 보내는 걸
    아직 피부로 못 느끼는 것도 사실이겠지만
    원글님 지나치게 예민하고 사람 차별하는 것 같아요.

  • 107. 원글님
    '20.12.19 2:21 AM (223.62.xxx.12)

    혼자만 아들 군대보내나요? 나도 보냈어요.
    그래서 열받네요. 아니 뭐 그런 개소리로 고객응대를 하나요.
    좋아졌다는 기준이 대체 언제부터에요?
    내무반 마룻바닥에서 일렬로 붙어자고
    아직도 선임이 갈구거나 아파도 제대로 치료도 못받아요.
    열 나면 감기래요. 부비동염 인지 뭔지 당일검사도 힘들구요.
    대민지원 나갔다 다치면 본인돈으로 치료하라고 종용하기도
    부지기수.
    올리기도 끔찍하지만 총기사고도 무시 못하구요.
    얘기들어보면 정신이 좀 이상한 애도 입대시에 못걸러요.
    어느 한순간 전우가 눈깔이 돌아갈 수도 있어요.
    입대 시키면 부모가 개입할수있는 상황이 1도 없다는것.
    일이나 터져야 부모 찾지요.
    남의 일이라고, 본인이 안한다고, 아님 라떼를 들먹이는 남자들이
    쉽게좀 안 떠들었음 좋겠어요.

  • 108. 세상에
    '20.12.19 2:27 AM (114.206.xxx.59)

    아무리 군대가 좋아졌어도 군대란곳에 있는것자체가
    힘든거고 좀 나아진거지 힘들지않은게 아니예요
    아들군대갔다는데 그런말하는 사람은 소시오패스죠
    그렇게 좋으면 지가 가보라고 하세요
    내가 다 화난다

  • 109. 머리채
    '20.12.19 2:30 AM (106.101.xxx.154)

    안 잡으셨어요?
    아들 명예가 걸린 문제인데 육탄전도 불사하셨야지요
    결혼도 못하고 애 없이 아들 없이 군대도 모르는 미용사 따위 납작하게 본때를 보여줬어야해요

  • 110. 아니
    '20.12.19 2:39 A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댓글들 참. 원글님 잘하셨어요. 아무리 예전에 비해 편해졌다한들 인생 꽃다운 시기에 의무적으로 징집당해 복무하는 아들 엄마 앞에서 그게 할 소린가요? 끝까지 머리 다 하고 나오신 거도 대단해요. 우리나라 모든 군인들 화이팅입니다!

  • 111. ..
    '20.12.19 2:51 AM (112.140.xxx.75) - 삭제된댓글

    223.62..님 요즘군대는 그정도는 아닌것 같던데요..
    육해공 중 어디인가요?

  • 112. ㅇㅇ
    '20.12.19 3:01 AM (110.8.xxx.17)

    이게 싸울일이 아니면 뭐가 싸울일인가요?
    그렇게 따지면 요즘 세상에 안편해진 일이 뭐가 있나요?
    원글님 제가 옆에 있었음 같이 싸워줬을텐데 아쉽네요

  • 113. 싸움까지야...
    '20.12.19 3:09 AM (118.218.xxx.75)

    그 원장님 말실수 하셨다 싶긴 한데 이게 어디 싸움까지 할 일인가 싶네요.

  • 114. ....
    '20.12.19 3:18 AM (125.177.xxx.237)

    40초 여자 미용사가 아들 군대보낸 고객한테 할 소리는 아니네요
    군대가 아무리 좋아졌다한들 그 젊은 혈기에 자유를 박탈당하고
    그 곳에서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군대보낸 부모들은 가슴이 너무 아프답니다 저희 아들 제대했지만 지금도 논산훈려소에서 뒤돌아보며 엄마 쳐다보던 아들모습은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거예요 원글님 아주 잘하셨어요 제가 다 후련하네요

  • 115. 비슷
    '20.12.19 3:22 AM (39.7.xxx.190)

    밥은 전기밥솥이 해주고
    빨래는 세탁기가 해주고
    청소는 청소기가 다 해주고
    아이는 많아야 두 명 키우면서
    요즘 주부들이 독박 육아니 가사노동이니
    과거 가마솥에 불떼서 밥하던 주부들보다 더 엄살이 심하죠?

    그런데 과거보다 요즘 군대가 군대냐는 여자들에게
    살림은 기계가 다 해주고
    애는 고작 한두명 키우면서 그게 살림이냐라고 물으면 물어뜯고 난리를 칠텐데
    군대는 왜 그렇게 쉽게 말하는 걸까요.

    아, 맞벌이한다고 하겠죠.
    옛날 엄마들도 살림하고 애들 키우면서 혼자 농사 짓고 바느질하고 다 했어요.

    저도 군대에 대해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같이 싸워줬을 것이고
    살림에 대해서도 쉽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같이 싸웠을 거예요.

  • 116.
    '20.12.19 3:41 AM (223.62.xxx.222)

    예전보다 편해져서 못 마땅한가 본데 그 편해졌다는 군대를 두 번 가겠다는 사람이 없는걸 보면 아들 군대 보낸 엄마의 심정을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군대생활이 편해져서 나라를 지키겠냐는 미용사는 그 입 그렇게 놀려서 가위질 오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고작 스무살 남짓한 아이들이 가서 일년 반 넘는 시간을 가족과 떨어져 스스로를 책임지며 생활을 하는건데 어떤 부모가 예전보다 편해진 군대라며 느긋할 수 있겠냐고요.
    요즘도 심심찮게 터지는 군대 폭행사건이며 심지어 죽기까지 하는데 그게 내 아이와는 무관한 일로 속 편하게 지낼 부모 있음 나와보라고 해요
    아주 싹퉁머리 없는 미용사네요.
    군인에게 악감정이 있는건지, 지가 가보지도 않은 예전 군대 얘길 꺼내서 비교질에~ 뭘 그렇게 잘 안다고ㅉㅉ
    남 일을 그렇게 싸잡아 무시하고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 직업군을 비하할 맘은 없지만 이상하게 말 많고 입 싼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는 직업인듯요.
    전 아들 없는 딸만 둔 엄마지만 82에 이따금 아들 군대 보내고 심란해하는 글들 읽으면서 같이 눈물 흘려 본 일만 있을 뿐입니다

  • 117.
    '20.12.19 3:42 AM (149.248.xxx.66)

    여기서 군대가 편해졌냐 안편해졌냐 따지는 분들은 뭐에요? 공감능력이 그리 떨어져서 사회생활은 하세요들????
    그 미용실 사장은 그래갖고 어찌 장사는하는지...눈치라곤 밥말아먹었네요. 평소 그런생각을 갖고 있더라도 아들 군대보낸 엄마앞에서 아차 말실수했다하고 넘어가야죠. 끝까지 지잘났다고 우기다니..퐝당..

  • 118. 어매이징
    '20.12.19 3:56 AM (39.7.xxx.105) - 삭제된댓글

    와 진짜 본인이 군대에 다녀온 쥴... ㅋㅋㅋ

    미용실 압장에서도 다시는 오지 말았으면 싶을 것 ㅋ

  • 119. 어메이징
    '20.12.19 3:57 AM (39.7.xxx.105) - 삭제된댓글

    와 진짜 본인이 군대에 다녀온 줄 알겠음 ㅋㅋㅋ

    미용실에서도 다시는 오지 말았으면 싶을 것 ㅋ

  • 120. ㅇㅇ
    '20.12.19 4:39 AM (175.207.xxx.116)

    여자들 편해졌다, 옛날에는 한 겨울 냇가에서 빨래했다

  • 121. 편해?
    '20.12.19 4:46 AM (218.153.xxx.132)

    옛날 가혹한 대우보다 좀 나아진 거 가지고 그런 말이 나오나요? 그리고 편해진 게 요점이 아니잖아요. 맥락맹들이 설치네. 편해지면 안 된다고 군대를 깎아 내린 게 문제죠. 한국군 왜 깎아내리겠어요? 한국군 비하로 한국 군대 사기 꺾고 망하게 해서 갓양남 미국군, 일본군, 중국군이 한국에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거죠. 미국 봐요, 군대 부심 어마어마합니다. 한국에서 군대 욕하는 인간들, 다 중국 댓글 알바단이거나 그런 애들한테 가스라이팅당한 애들이죠. 자기들이 2년을 나라에 바쳐야 한다면 욕을 바리바리했을 인간들이. 그렇게 남녀갈등 부채질하고 국론분열하면 한국에 좋을까요, 중국과 일본에 좋을까요? 한나라 군대가 그렇게 비하 대상이 되면, 그 나라 국민에게 궁극적으로 해가 될까요, 득이 될까요? 멍청하면 제 무덤을 파는 거죠.

  • 122. ...
    '20.12.19 5:29 AM (106.101.xxx.241)

    올초에 해병대보냈는데
    애나 저나 너무편하고좋다고 하는데;;
    밤마다카톡오고 사진오고

    심지어코로나로 휴가못나오니 그것도좋다고
    코로나로. 훈련도 엄청줄고

    휴가가 없어지는게아니라. 재대가빨라지잖아요

  • 123.
    '20.12.19 5:32 AM (116.36.xxx.198)

    별걸로 다 싸우네요
    의견 다르면 나직히 난 그렇게 생각안하다고 전달하고 말 끝내버리지 않나요?
    뭘 설득시킬것도 아니고
    서로 설득될것도 아니고 감정만 상하죠
    소리지르며 싸우는 사람들 일단 무서워요

  • 124. 원장정신탈출
    '20.12.19 6:03 AM (14.40.xxx.74)

    원장이 예의도 싸가지도 없네요
    지금 아픈사람한테 콕 찝어 그게 뭐 그렇게 아프냐 징징거리지 마라 한거잖아요
    사람이 자기일 아니라고 당사자 없는곳에서 뭐라고 말할수는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아들군대보낸 엄마앉혀놓고 할 소리는 아닙니다 또 그렇게 젊은사람들의 노고나 희생을 가볍게 여기고 깍아내려서도 안 됩니다
    원글님, 고생하셨어요 가까이 계시면 차라도 사드리고 싶네요

  • 125.
    '20.12.19 6:11 AM (158.181.xxx.189) - 삭제된댓글

    별걸로 다 싸워!
    코로나덕분에 다들 여유가 없어졌...ㅋㅋㅋ
    사이좋겐 못 지내도, 싸우진마세요 :-)

  • 126. 이러니
    '20.12.19 6:18 AM (117.53.xxx.198) - 삭제된댓글

    여자도 군대보내잔 소리나오지
    빡세게 훈련받으면서 짬밥먹어봐야맛을알지

  • 127. ...
    '20.12.19 6:45 AM (73.140.xxx.179)

    저 상황에서는 유난스러운 거 맞아요. 아니 군인 힘든거 누가 몰라요? ㅋㅋ 혼자 무슨 국방부 대변인도 아니고. 말을 그렇게 하는거죠. 요즘 군대 편하다던데요, 하면서. 원글님은 그냥 자기 자식 일이라 버럭 한거죠. 살면서 아들 군대 가기 전에 남편한테 당신이 군대 다녀와서 당신 덕에 내가 뜨시게 안전하게 살았네 그런 생각이나 말 해본 적 있어요? 본인도 군대 안간 여자인거고, 아들 없었으면 아주 가볍게 미용실 원장이랑 끄덕끄덕 하며 나중에 기억도 안날 그런 순간이었겠죠. 그나저나 그 파마 못하면 무슨 큰일난다고 굳이 이 시국에 미용실 가고 별 되도 않는 일로 말싸움하고. 마스크는 쓰셨어요?

  • 128.
    '20.12.19 6:47 AM (223.33.xxx.239)

    사람생각은 백인백색이라고 생각이 다 다를수 있어요
    손님이 단골고객인데 주인이 손님한테 기분 나쁘라고
    군대 편하다고 한 속뜻은 제가 보기에는 깊은 의미가 있어요
    부모입장에서는 군대 간 아들에게 안타까운 마음 애잔한마음등 앞으로 고생할 아들에게 마음이 짠한것이 있을텐데 그런 부모 마음을 미용실 주인 입장에서는
    이런 입장일수도 있어요
    단골 고객님이 이 추운날 군대간 아들 걱정에 마음이 편하지 않으니깐 걱정을 조금이라도 줄여 드리려고
    군대 편하다 요즘 군대 쉬고 오는거다 하는 그냥 편하게
    이야기한것이 싸움으로 번진것 같아요 주인도 분명 그런 나쁜뜻으로 이야기한것 같이는 않습니다
    제가 개관적으로 봤을땐 그런뜻 그런 숨은뜻도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제 아들도 지금 군대 간지 3개월 됐어요
    세상은 때로 오해로 인해 사람 사는 세상이 원수로 지내기도 합니다

  • 129. ㅎㅎ
    '20.12.19 6:50 AM (175.211.xxx.213)

    엄마 마음은 알겠지만
    사실은 사실 아닌가요?
    아마 미용실 원장도 82회원이면 여기다 글올렸을듯~

  • 130.
    '20.12.19 6:52 AM (223.33.xxx.117)

    사람생각은 백인백색이라고 생각이 다 다를수 있어요
    손님이 단골고객인데 주인이 손님한테 기분 나쁘라고
    군대 편하다고 한 속뜻은 제가 보기에는 깊은 의미가 있어요
    부모입장에서는 군대 간 아들에게 안타까운 마음 애잔한마음등 앞으로 고생할 아들에게 마음이 짠한것이 있을텐데 그런 부모 마음을 미용실 주인 입장에서는 
    이런 입장일수도 있어요
    단골 고객님이 이 추운날 군대간 아들 걱정에 마음이 편하지 않으니깐 걱정을 조금이라도 줄여 드리려고 ᆢ
    군대 편하다 요즘 군대 쉬고 오는거다
    그냥 고객님 마음 아들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마음 갖으라는 하려는 의도로
    이야기한것이 싸움으로 번진것 같아요 주인도 분명 그런 나쁜뜻으로 이야기한것 같이는 않습니다
    제가 개관적으로 봤을땐 그런뜻 그런 숨은뜻도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제 아들도 지금 군대 간지 3개월 됐어요
    세상은 때로 오해로 인해 사람 사는 세상이 원수로 지내기도 합니다

  • 131. 그게
    '20.12.19 7:07 AM (220.79.xxx.107)

    요즘군대 편해졌다
    그런말 자주듣지않나요?

    그게 미용실원장입에서
    나온것 뿐이고
    손님은 갑이고
    원장은 을이고

    을에입에서는 그런말이 나오면
    안되고

    입장바꿔
    원장이 군대보냈고
    손님이 요즘군대 편해졌다고하면
    원장이 아니라고
    목청높여 싸우나요

    대화의 내용이 문제가 아닌듯
    성격과 기질의 문제

  • 132. 111111111111
    '20.12.19 7:09 AM (58.123.xxx.45)

    편하면 니가 가 이것들아~~~
    꼭 군대 앞도 안가본 여자들이
    저런 입바른소리 하는데
    니가 가라고
    지원해서 좀 가보라고

    원글님 잘하셨어요
    저런 주딩이 함부로 놀리는것들은
    아주 아작을 내놔야 아. 입조심 해야겠구나
    조심하고 깨달으니까요 ㅋㄱ

  • 133.
    '20.12.19 7:09 AM (175.123.xxx.2)

    쌈닭 같아요 그 원장이 님 맘 편하라고 한 소리에요
    그래도 옛날 보다는 좋아진건 사실이니까요
    핸폰도 하고요 ㆍ요즘 코로나로 휴가를 못나오니 힘들긴 하지만 어쩔수 없는거고요
    누구 아들 군대가면 걱정하는 친구에게 다들 옛날보다는 편하니까 괜찮다고 힘내라고 위로 하던데요
    남자들이 그런 말 더 잘하던데요
    우리 아들도 군에 있어요
    그런말 들었다고 열내며 싸우진 않아요

  • 134. 열받네요
    '20.12.19 7:18 AM (14.40.xxx.74)

    그 원장한테 요즘 미용은 옛날보다 기구도 좋아지고 환경도좋아져서 그때 비교하면 개나소나 하는것 아니냐고 하고싶네요
    옛날처럼 열악한 환경에서 기구 가열해가면서 하는것도 아니고 좋은 기계로 휘익하는거 뭐 이렇게 힘들다고 징징거리는지 궁금하다고요

  • 135. ㆍㆍㆍㆍ
    '20.12.19 7:32 AM (220.76.xxx.3)

    군대가 편하다는 상대방의 신념이 맞다 틀리다로 싸우면
    둘 중 하나는 틀릴 수 밖에 없죠 그러니 서로 물러서지 않고 계속 싸우게 되고요
    사람과의 관계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아닌 마음을 나누는 거여요 내가 상대방에게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도 내가 받아들여지는 건데요 네 말이 맞다가 아닌 네가 그렇게 느꼈구나 그래 그럴 수 있겠다 라는 거지요
    원글님이 상대방의 말에 옳다 그르다가 아닌 군대에 아들이 가 있는 입장에서 내가 듣기 좀 서운하다 말했다면 상대방이 원글님의 마음을 받아들이기가 좀 쉬웠겠죠 자기가 틀린게 아니니까요 감정에는 옳고 그름이 없잖아요
    원글님도 자기의 서운한 마음이 받아들여졌으니 서운했던 마음이 풀릴 거고요
    관계를 마음 주고받기가 아닌 맞다 틀리다로만 접근하고 내 감정을 스스로도 잘 느끼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내 느낌을 말로 표현하는 것에 서툴러서 마음이 받아들여지지 못해 상처받은 것 같네요

  • 136.
    '20.12.19 7:35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원글한테 뭐라는 사람들도 저 원장말이 옳다는 게 아니고요.
    대응방식이 아쉽다는 거예요..
    전 저러면 스르르 조용히 나오거나 말을 아예 안해요.
    서비스하는 사람 마음에 안든다고 들고 싸우는 부모를 둬서요.
    어린 저에게는 무식하고 부끄럽게 보였어요.
    장사하는 사람에게 제일 큰 벌은 안 팔아주는 거예요.
    뭘 계몽까지 하려고 해요.

  • 137.
    '20.12.19 7:36 AM (124.5.xxx.197)

    원글한테 뭐라는 사람들도 저 원장말이 옳다는 게 아니고요.
    대응방식이 아쉽다는 거예요..
    전 저러면 스르르 조용히 나오거나 말을 아예 안해요.
    서비스하는 사람 마음에 안든다고 들고 싸우는 부모를 둬서요.
    어린 저에게는 무식하고 부끄럽게 보였어요. 분노조절장애 애들도 알아요.
    장사하는 사람에게 제일 큰 벌은 안 팔아주는 거예요.
    뭘 계몽까지 하려고 해요.

  • 138. ... ..
    '20.12.19 8:13 AM (125.132.xxx.105)

    잘 해주셨어요. 저도 단골 미용실이 있고 원장이 싱글, 나이 50이에요.
    평소 아들 머리도 잘라주고 입대 직전도 여기서 짧게 잘랐어요. 이떄는 돈도 안 받았어요.
    이 분은 제가 머리하러 가면, 우리집 순둥이 가서 얼마나 고생하냐며 안타까워해줘요
    원글님 미장원 원장, 세상 이기적이고 고약한 캐릭터네요.
    저도 가서 한마디 해주고 싶어요.

  • 139. 원장이
    '20.12.19 8:15 AM (125.140.xxx.15) - 삭제된댓글

    뇌를 안거치고 말하고 눈치라곤 없어서 장사 오래하긴 글렀네요.
    미용일 편해졌어요.
    요즘 미용일이 일인가요?
    약좋아졌지 기계가 다하지 날로먹는거지 라고 했으면 길길이 날뛰겠죠.
    자기일이 서비스업인걸 홀랑 까먹었나봅니다.
    맘편하라고 한 얘기면 1절만하고 상대반응보고 그만했어야죠.
    손님이라는 생각 없이 나오는대로 지껄인거고
    군대편해진게 사실인지아닌지가 중요한게아니라 상대반응이 별로면 얼른 수습을 해야하는건데 손님이 친군가요?
    원글님이 그 자리에서 할말 다 하고온거 부러워요.
    저같음 속으로 기분나빠 끙끙 거렸을듯.

  • 140. ..
    '20.12.19 8:27 AM (116.88.xxx.163)

    원글님에게 뭐라 하시는 분들 자영업 하시는 분들인가요?
    친한 친구관계도 말 저리하면 손절당할 수 있는데 손님에게 저렇게 말하다니요. 남의 아픔을 저렇게 깽그리 무시하는 공감성 제로 발언이 동조받다니 헐입니다.

  • 141. ..
    '20.12.19 8:28 AM (116.88.xxx.163)

    스르르 나오는 사람이 있고 말조심하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는거지 뭐가 옳은 게 어디 있나요? 대놓고 얘기해주는 사람도 있어야 결국 잘못 알아요.

  • 142. ...
    '20.12.19 8:38 AM (121.165.xxx.7)

    원장이 정말 잘못했다고 봐요.

    요즘 군대가 편하다니 원글님 걱정 마시라
    그런 의미로 얘기한게 아니잖아요.

    그게 군대냐 군기가 빠졌다
    분단국가인데 어떡하냐
    이런말로 비아냥거린 거잖아요

    군대 가본적도 보내본 적도 없는 사람이

  • 143. ..
    '20.12.19 8:39 AM (58.239.xxx.37)

    그 원장 웃기네요. 요새 군대 편하다더라고 말 할 수도 있어요. 근데 손님이 아들을 군대 보낸 입장이고 불편한 기색이면 그만해야죠. 왜 계속 군대 별거 아니다라는 식으로 계속 분위기를 만들어요.
    한번 그러고 말았으면 이 분도 그렇게까지 열내고 그러지는 않았을텐데요.
    옛날하고 비교할 것도 아니도, 강제로 끌려가서 18개월 고생하는 건 엄연한 현실이죠.

  • 144. 허걱
    '20.12.19 8:42 AM (61.84.xxx.134)

    저도 지금 아들 군대에 있는데요.
    미용실 사장말이 틀린건 아니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옛날보다 진짜 편해진거 맞는데 뭐가 아닌가요?
    그리고 이게 그렇게 싸울 일인가요?
    분노조절장애자 같아요.
    그 미용ㅅㄹ 사장 황당했겠어요.

  • 145. ㄱ ㄱ
    '20.12.19 8:44 AM (1.225.xxx.151)

    제가 가는 미용실 원장도 비슷하게 말하던데 핸드폰 쓰고 그런 점 빗대어 요새 군대 편해졌다구요. 근데 그렇게 따지면 요새 주부들이야말로 30년전과 비교하면 말도 못하게 편해진겁니다. 300포기 김장을 하기를 해요 겨울철 연탄광에 연탄을 넣기를 해요 자녀들 도시락은 어쩌구요 저녁 야자까지 도시락을 일인당 두개씩 갖고다니던 시절입니다. 배달은 짜장면밖에 없었구요. 그래서 요새 주부들 편해진 사실을 우리끼리는 알지만 주부 아닌 사람들이 지적하면 그 외 신경쓸일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서 저런다고 분통터져 하잖아요? 그거랑 똑같은 겁니다. 군대 편해졌다 소리는 자식 군대 보낸 엄마가 하면 모를까 남들이 그 당사자나 엄마한테 할 소리는 아니잖아요 더구나 자긴 갖다오지도 않은 입장에서요? 원장이 더럽게 눈치가 없는거고 다만 원글님은 그런 사람이랑 뭐하러 대거리 하세요 조용하 발길 끊거나 맘에서 내려 놓으셔야지 사람 안바뀌니까요.

  • 146. ...
    '20.12.19 8:56 AM (125.178.xxx.184)

    굳이 싸운 원글이도 이상하지만 원장이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아들 군대 보낸 엄마한테 요즘 군대 편해졌다는 말을 왜 하는지

  • 147. 아니
    '20.12.19 9:08 AM (182.226.xxx.224)

    원글님 열 받을만한거 아닌가요
    도대체 군대도 안 가보고 군대각 자식도 없는 사람이 지 가벼운 주둥이로 그딴 말을 하나요 왜!!!!!
    군대 현역으로 다녀온 남편들이 해도 속상할 말을
    그 원장 메갈인가보군요 미쳤어 진짜
    원글님이 첨부터 악썼을까요?
    아마 그 원장 지가 뭔 개소리를했는지 모르니 끝까지 지가 잘했다고 나불댔겠죠
    야들 군대가서 얼마나개고생인데
    현역은 현역대로 공익간 애들은 공익간 애들대로
    저 아들 둘다 군대다녀온 엄맙니다

  • 148. ㅇㅇ
    '20.12.19 9:09 AM (183.109.xxx.100)

    원글님께서 과장한것이길 빕니다
    진짜 머리채 잡고도 남을 에너지네요

  • 149. 맞아요
    '20.12.19 9:25 AM (14.58.xxx.16)

    분단국가에서 남녀차별 왜 하나 모르게ㅆ어요
    여자들도 군대 가야함
    그래야 저런 소리 못하죠

  • 150. 미친엑스
    '20.12.19 9:33 AM (106.102.xxx.251)

    이 원장씨야
    당신 어제 열받았지
    그런손님있었다 주위에 욕하고 씨부리고 뒷담했겠지
    손님 상대힘드네 어쩌네 하면서

    그때 누군가가 배부른 소리 하지말라느니
    요즘 손님은 옛날같지 않냐느니 하면 좋겠수?

    당신도 원장 그만두고 복종만 해야하는 원장밑에서,
    2년간 그런손님만 드글거리는데 가서 일하고
    대신 좀 편한곳, 핸폰도 하고 일하다 외출도 자유롭고
    그런데 가서 일하라면 할거유???
    옛날 오너일때 보다 월급 받으니 편하다 하면서?


    미친원장이에요
    어찌 군대보낸 아들엄마한테 저딴 소리를 해요
    손님하고 첨 싸워본다구요?
    대화한거 보니 손님이 그냥 피했겠죠

  • 151. ..
    '20.12.19 9:45 AM (1.231.xxx.156)

    미용실 아줌마가 하태경 같은 소리하니
    화 낼만 하네요.

  • 152. 공감 능력 제로
    '20.12.19 9:52 AM (116.125.xxx.62)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고요.
    원장과 왜 싸웠냐, 그런걸로 싸우면 안 싸울일 어디 있냐, 뭐 그리 감정적이냐...
    이렇게 고고한 척 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어요.
    20대 초, 피 끓고 머리 핑핑 돌아가는 시기에 끌려가 단체 생활하며 갇혀 지내도 그렇게 한가한 소리 할거냐고요.
    남편이 휴대폰 쓰는 요즘 군인, 18개월도 군인이냐며 당나라 군대라고 말했을 때, 당신이 군대 갈 때의 그 시절과 비교하면 지금 아이들이 느끼는 거 똑같다고 매몰차게 한마디하니 아무말 못하더라고요.
    따뜻한 집에서 살면서 편하게 잠자고 살면서,
    군대 간 아들있는데 요즘 편한게 사실이라는 댓글 쓴 엄마, 엄마 맞나요?
    이런 편한 말들 하는 사람들 남자와 똑같이 군대가서 편하게 군대생활 좀 해 보게 했으면 좋겠어요, 제발.
    군대 보내기 싫으면 이민가라니, 그 원장 앞에 있으면...

  • 153. ..
    '20.12.19 9:53 AM (49.164.xxx.159)

    미용실 사장이 정신머리가 없네요. 손님이랑 싸우고 군대 폄하하고.
    고생 하셨어요. 토닥토닥

  • 154. 쉼터
    '20.12.19 10:08 AM (182.222.xxx.168)

    군대 생활 자체가 여전히 목숨내놓고 위험에 내 몰리는겁니다. 저도 훈련소때까지는 그렇게 생각하다, 공병으로 자대배치 받고 다음날 부터 불발탄 캐고(캐도 캐도 끝없이 나온대요),이번 장마에 북한에서 떠내려온 지뢰제거작전 나가면서 , 엄청난 위협을 느꼈습니다.
    외부에서는 잘 모르는거 같아요.
    군생활 여전히 힘들고 위험합니다.

  • 155. 저도
    '20.12.19 10:09 AM (222.120.xxx.113)

    아들 있지만 편해진거 맞지요 ㅎ
    그렇지만 원장님 공감능력 진짜 없네요
    그런거는 속으로만 생각하고
    아들 보내고 이 추운 겨울 나는 엄마마음을
    조금 보듬어주는게 좋았을것을..

  • 156. 아울러
    '20.12.19 10:10 AM (222.120.xxx.113)

    원글님도 속으로 욕을 하더라도 좀 참으시지
    싸울일은 아닌듯..

  • 157.
    '20.12.19 10:13 AM (124.51.xxx.231)

    편해졌다고 하지맙시다

    근무 환경이 좋아졌고 복무기한 줄어들었고 월급이 올랐고 핸드폰 사용 가능해졌고 선임의 구타와 폭언이 사라졌죠.

  • 158. 갈굼 하루라도
    '20.12.19 10:14 AM (58.141.xxx.54)

    당해보면 알텐데..
    남일이라고 쥬둥이 함부로 놀리는 그 사장도 알 만 하네..
    잘하셨어요!

  • 159.
    '20.12.19 10:14 AM (124.51.xxx.231)

    언제까지 군대가 발전없이 예전 그 시절에 머물기를 생각하시는지...

  • 160. 쉼터
    '20.12.19 10:15 AM (182.222.xxx.168)

    집단생활 자체를 버티어 낸다는게 쉬운일 이닙니다.
    여전히 왕따,은따있고 그렇게 18개월 지내야 합니다.

  • 161. 블루그린
    '20.12.19 10:15 AM (125.135.xxx.135)

    ㅁㅊㄴ 젊은데 ㅎ

  • 162. ..
    '20.12.19 10:17 AM (180.228.xxx.172)

    원장이 잘한건 아니지만 원글도 참...
    자기 화풀이를 자기보다 어린여자원장에게 쏟아낸듯하네요. 극한직업 자영업.

  • 163. ...
    '20.12.19 10:22 AM (210.117.xxx.45)

    우리는 분단국가인데 그렇게 군기가 빠져 어찌 나라를 지키냐고 하네요.


    이런 말 하는 니가 가서 나라 지켜라 하셨어야죠

  • 164. ㅇㅇ
    '20.12.19 10:22 AM (182.224.xxx.119)

    요새 군대 편해졌다- 할 수 있는 말
    그게 군대냐?- 해선 안 되는 말
    핸드폰도 하니 좋아졌다- 할 수 있는 말
    옛날 군대가 더 좋았다- 해선 안 되는 말

    미용실 본인은 여자에 미혼이니 군대랑 관련 없겠네요. 그래도 그렇지 군대 보낸 아들 둔 사람에게 저렇게 공감의식 없다는 거 굳이 내세울 필요 있나요? 공감대가 없으면 서비스 마인드라도 있든지. 고객이 기분 나쁠 수 있는 말을 저렇게 끝까지 바득바득 하고 이민 가란 말까지 하는 거 정상이 아닌 걸로 보여요.
    공감의식도 없고 상식도 없는데 고집만 센 사람이 제일 상대하기 힘들죠.

  • 165. 그곳
    '20.12.19 10:24 AM (223.39.xxx.230)

    그 미용실 어디예요
    보배드림 아저씨들 불러야겠어요

  • 166. 님이 좀 오바하신듯
    '20.12.19 10:25 AM (118.235.xxx.48)

    님이 요즘 속시끄러우신 일이 많으셨나봐요
    그러게요 하면서 넘길수 있는 일이었는데
    오바 육바 칠바까지 하신듯
    미용실 원장은 눈치가 업고
    님은 꼬였고

  • 167. ...
    '20.12.19 10:29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눈치도 없고 공감능력 떨어지는 원장도 참 딱하네요.
    더구나 장사하는 사람이 단골을 상대로 말이나 말던지.
    세상이 이만큼 바뀌었는데 군대라고 안 바뀔까요.
    시어머니가 매서운 본인 시집살이 얘기하며 본인도 진상인줄 모르고 너는 복받은 며느리다류의 얘기네요.
    원글님도 좀 더 유연하게 넘기셨으면 좋았겠지만 원글님보다 댓글들이 더 이상합니다. 요즘 82 정말 이상해요.
    대선때는 또 얼마나 난리일지 벌써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 168. ...
    '20.12.19 10:31 AM (223.62.xxx.28)

    앞으로 시모가

    세상 편해졌다
    밥은 밭솥이 빨래는 세타기가 청소는 청소기가 하는데
    전업이 남편 아침밥도 안해주고 어쩌구저쩌구

    하더라고
    맞서지 말아야겠어요
    쌈닭 되고 꼬인 사람으로 취급받을 테니까

  • 169. ...
    '20.12.19 10:31 AM (223.62.xxx.28)

    세탁기

  • 170. 블루그린
    '20.12.19 10:47 AM (125.135.xxx.135)

    아무리 그래도 언제든 국지전 날수있는 나라고 그런점이 무서운거죠. 남의목숨 쉽게 생각하는 그 원장 자기목숨엔 바들바들. 그런사람들이 남희생 남목숨 쉽게 생각함. 저도 사십대 미혼이고 애들 없지만 죽는거 무섭고 겁도 많아서 군인들 정말 대단한일 한다고 생각해요. 월급도 많이 올려야해요. 모아서 나왔을땐 대학등록금이나 전세보증금이라도 하게.

  • 171. 11
    '20.12.19 11:03 AM (121.167.xxx.2)

    그게 싸울 일이나 되나요? 저깉음 네 하고 말았을 일인데.. 이해가 잘 안가네요.

  • 172. 여자
    '20.12.19 11:05 AM (122.46.xxx.170)

    저기 윗님
    군대 덕에 우리가 편히 지내는거 어느정도는 사실이죠
    뭐가 오바육바 라는 거에요?

  • 173. ..
    '20.12.19 11:09 AM (14.47.xxx.175)

    원글님 위로 들여요

    여기도 이해안간다는 공감력 제로. 여인네들 많네요.

    군대 안가본 여자들은 군대가 편하다 안편하다 말할 자격없죠

    군대가 있는 애들 말고는..

    하물며 군대보낼 아들없는 여인네들도

    그냥 입다물고 있고요

    본인의 손가락에 가시하나 박혀도 아프다 절절할 인간들이.

    남의 손가락에 박힌 가시 보고 가시 하나가지고

    뭐 그리 절절 매냐고 하는 격이죠

    그 미혼 원장 한테.' 결혼안해서 참 편하겠다

    시집살이 챙겨야 자식없이 혼자만 위하고

    살면되는 세상 얼마나 편하냐고

    자꾸 이야기 했어봐요

    그 여자도 버럭 했을듯.

    어디 단골 손님을 이겨먹을 려고

    그 따위로 지 고집을 피운답니까..


    그런 눈치로 미용실 흥하길 어렵죠'

  • 174. ..
    '20.12.19 11:19 AM (175.119.xxx.68)

    아들 군대 휴가 너무 자주 나와서
    돈 많이 쓴다고 투덜대는 분도 있던데

  • 175. 원글님이
    '20.12.19 11:22 AM (223.33.xxx.31)

    화내시고 난뒤에 원장대응방식을 보니
    원글님이 왜 그렇게 화가 나신지 알겠어요
    같은 말이라도 기분나쁘게 할 여자네요
    아들군대보낸 심정으로 화가 난거같으면
    그런뜻이 아닌데 미안하다하고 말지
    이민을 가라니ㅎㅎ
    이미 군대보내놨는데 이민은 뭔 이민

  • 176. 다시
    '20.12.19 11:26 AM (106.102.xxx.251)

    읽어봐도 미친원장입니다

    원글님도 고급지게 싸우신건 아니지만
    그렇게라도 하셔서 다행이구요

    저같음 또 전화합니다
    감정이 안풀려서 전화했다구요

    옛날군대 같지 않듯, 옛날 서비스업도 아니지만
    서비스업이면 손님이 자극받을만한 언행이나 주제는 삼가하라구 하고 딱 끊어버리세요

  • 177. 가랑비
    '20.12.19 11:39 AM (223.38.xxx.155)

    공감도 지능이라더니 할말 못할말 구분 못하는건 미용실측 아닌가요? 군대 간 아들 있다하면 그러시냐 에구 아들 못보셔서 힘드시겠다
    그렇게 얘기하면 손님측에서 아니다 요샌 핸드폰도 있고 아들이랑 연락 자주한다 아 그러냐 요샌 예전보다 좀 나아졌다더니 걱정은 덜 하시겠다 이런식으로 흘러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들을 낳아본적도 아니ㅈ결혼도 안해본 40살 미혼처자가 조심히 대화했으면 없었을 일 같으네요
    그건 그렇다치고 그와중에 끝까지 머리하신 님 짱입니다

  • 178.
    '20.12.19 11:53 AM (175.211.xxx.90)

    사장님은 눈치 없는 스타일
    원글님은 피곤한 스타일

  • 179. 아들 둘맘
    '20.12.19 11:55 AM (106.101.xxx.1) - 삭제된댓글

    엘베에서 어떤 미친ㄴ이 우리아들보고
    와하하 웃더니 벌써 제대했냐고.세월 참 빠르다고
    우리애는 자대 가자마자부터 동갑인 선임한테 매일같이 폭행당하고 많은일을 겪어서인지 우리가족들한테는 몇십년보다 더 길었던 세월인데..
    딸들만 있는 그여자는 무슨복이 많나 싶은 생각들었음.

  • 180. .......
    '20.12.19 12:06 PM (223.39.xxx.81)

    제대한지 얼마 안된 조카한테 이야기 하니
    우리엄마가 안그래서 다행이다 이러네요.

  • 181.
    '20.12.19 12:07 PM (220.79.xxx.132)

    원장이 열받게 했구만요뭘~~!!

  • 182. dd
    '20.12.19 12:20 PM (121.161.xxx.140)

    원글님 속시원하게 잘하셨어요. 다들 군인에대한고마움이
    없다는게 놀랍네요! 아들만 셋이라.벌써 부터 걱정입니다.
    그렇게 편하면 여자들도 군대 보내죠. 딸들도 군대보내야한다면
    난리나겠죠????

  • 183. 한심하네
    '20.12.19 12:22 PM (106.102.xxx.233)

    옛날 애들 다섯명 이상 낳던 못 살던 시대에
    군대에서 선임들한테 괴롭힘 당하고
    인권도 없던 시절...
    개처럼 군대생활 하고
    그 괴롭힘이 계속 이어 온 군문화가 정상인가?
    윤일병 사건, 임이병? 임일병? 아무튼 그 사건들
    일어난지 얼마 안 된 사건이에요.
    지금도 가끔씩 군대내 괴롭힘이나 적응을 못 해서 자살하는 누군가의 아들들도 있는데
    군대가 편해졌다느니
    이런 개소리하는 인간들 핸드폰 하나 쥐어 주고
    군대 입대 시켰으면 좋겠다는
    댓글에도 일베 같은 메갈들 많네.

  • 184. .....
    '20.12.19 12:52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잘하셨어요
    원장년이지 놈인지 메갈에 전염된 물건같네요
    그 물건에게 한겨울에 한달만 전방생활 해보라고 하고싶네.
    뇌는 뭐하러 장착하고 다니는지ㅉㅉ

  • 185.
    '20.12.19 1:10 PM (122.42.xxx.24)

    열을 올려요...저도 군대대기중인 아들있지만...
    요즘 편해진거도 사실이고...남편도 대놓고 애한테 군대 편해졋다고 말해요...
    저도 주변사람들한테 그런말 들었구요.
    그 미용실 원장이 좀 모르니 그런말한거구나 하고 넘어감 되지 뭘 또 소리지르고 무식하게 싸워ㅛ..ㅉ

  • 186. ㅇㅇ
    '20.12.19 1:19 PM (124.63.xxx.234)

    저 군대 갔다왔는데 하루에 2시간 버튼만 누르고 나머진 자유시간이었습니다..

  • 187. 아흐ㅜ
    '20.12.19 1:22 PM (223.62.xxx.126)

    내아들 편하게 군생활하나보다 신나네하면될일을

    그 미용사 군대안갔다왔는데 그딴소리하면 화나지만
    갔다왔고 그땐 더힘들었던건 사실이잖아요
    지금도 힘들지만 지금은 인권도생각해주고 전보다 나은거 사실인데 뭘그리화내나

  • 188. ....
    '20.12.19 1:43 PM (220.127.xxx.130)

    원장이 남자인줄.
    라떼는 해가면서 요즘 군대생활이랑 비교하는것도 아니고 주워들은걸로 블라블라..아주 눈치제로네요.
    근데 그걸로 싸울것까지는 아닌듯.
    저라면 걍 입다물고 상대안할것같은데요.

  • 189. *****
    '20.12.19 1:48 PM (175.223.xxx.58)

    미친 원장.
    그러면 저도 전처럼 미용사 취급하면 좋냐고?
    어디 돈 내고 오는데 시다도 없이 불편하게 하나요?
    그원장이 모자라서 그러는 거예요.
    손님이지 지 친구인지 아는지?

  • 190. 맞아요
    '20.12.19 2:55 PM (110.70.xxx.233)

    요즘 군대 편해졌으니
    여자들도 가야 해요.

  • 191. 여자도
    '20.12.19 2:59 PM (110.70.xxx.233)

    가장 꽃다운 시절에
    외부와 연락끊고
    저녁에 잠깐씩만 스마트폰하는 자유를 한 번 누려봐야죠.

    옛날 군대가 더 좋았다면
    그걸 좋아하는 미용실 원장같은 여자가
    군대 가서 그 좋은 군대 재현하면 될 거구요.

    남들에게 봉사를 강요하는 것도 거지근성이에요.
    그 원장은 타고난 거지 근성에 여자라는 레벨 하나 더 붙여서
    남에게 봉사를 강요하는 악질입니다.

    원글님이 매우매우 잘하신 거예요.

  • 192. oo1
    '20.12.19 3:15 PM (39.114.xxx.77)

    열받아 로그인 합니다 상식이하 인간들 많죠 원글님 잘하셨어요! 어느 시대이건 징집의무는 젊은이들에게 큰 부담이고 가장 어려운 눈앞의 현실입니다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지금 군대입대한 아들들도 휴가 면회 외출 다 금지고 그아이들 살면서 머리깍고 집단으로 모여 훈육받는 생활 해봤겠어요? 원해서 간 아들들도 있겠지만 다수의 아이들이 가야하니 간겁니다 윤일병 사건이후로 시대의 흐름을 인식하여 조금 달라졌다지만 보낸 부모마음 애닮고 안타깝고 그저 무탈하게 돌아와달라는 기도 안다면 그런말 못하죠 그 헤어삽사장님! 포기하고 그상황에 적응하고 씩씩하게 지내는 아들들에게 그런억지는 부리지 맙시다 성숙한 어른으로써!!

  • 193. 세상에
    '20.12.19 3:18 PM (218.155.xxx.115)

    군대가 그리 편하면 군대 안간 여자들도 나이 상관없이 다 갑시다. 군대 편하다고 한 사람들은 특별히 챙겨서 보내야해요. 어쩜 이렇게 양심없는 사람들이 많죠?

  • 194. dddddd
    '20.12.19 4:06 PM (202.190.xxx.0)

    위에 댓글 몇분이 논지를 파악 못하시네요.
    요즘 군대가 예전에 비해 안편하다는게 아니예요.
    우리 사회가 발전하고 인권이 중시되면서 훨씬 좋아진거 맞습니다.
    그래서 군대에서 자살하거나 맞아죽거나 총기갖고 탈영하는 일은
    많이 줄었겠죠.
    그렇다고 군대도 안가본 40대초 아줌마가 저런 말을
    군인 아들 둔 엄마한테 지껄이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미용사가 아니라 동네 아줌마든 친구든 할 말이 아닌것도 구분못하고?222222

    옛날이랑 단순비교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시대가 바뀌었고 애들도 편하게 자라서 많이 나약해졌죠
    지금의 아이들 한테는 또그때만큼 힘든거예요
    보내본 사람만 알아요
    이스라엘처럼 여자도 군대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저런 편해졌다는 소리를 못하죠
    영하 20도 30도에서 완전군장 행군하고 길에서 자봐야 그런소리 안하실거예요
    졸려서 눈이 감겨도 눈이 저절로 떠진대요
    몸이 얼어붙어서
    강원도 산에서 군생활 하는 애들 다 그럴걸요
    시설 좋아졌다고 해도 가보면 시헐이 감옥이랑 비슷해요
    목욕탕도 시멘트만 발라놓은데 샤워기만 딱 붙어있어요
    라지에타 하나없이2222222

    우리나라는 정말 군인에 대한 존경심이 너무 없어요.
    심지어 엄마들까지.
    내 인생의 18개월을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건데
    그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옛날에 비해 편해졌니 그게 군대냐니.
    애들이 봤으면 엄청 열받았을 듯.
    마치 시엄니들이 예전엔 논밭에서 일하다 애들 순풍순풍 낳았는데
    요샌 병원가서 낳는 주제 뭐가 아프다고 하는 소리랑 같잖아요.
    원장이 기본 생각이 정말 별로네요.2222222

  • 195. 요즘
    '20.12.19 4:14 PM (222.234.xxx.215) - 삭제된댓글

    세상에 안편해진 사람들 있나요
    여자들 삶도 얼마나 편해졌나요
    밥은 밭솥이 하고 빨래는 세탁기 건조기가 하고
    애들은 어린이집 선생이 키우고
    근데도 82년생 김지영이는 왜 울고불고 난리인가요
    남자들이 여자한테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옳다고 공감할 여자들 있나요
    본인이 가보지도 않은 군대 편해졌다는 얘기 뭐하러 해요
    솔직히 그 원장도 본인이 뭔소리한줄도 모를꺼예요
    그냥 상대를 이겨먹을려고 끝까지 고집부리는거죠
    여기 댓글도 그냥 원글 비난하고 싶어
    억지부리는 댓글 많이 보이네요

  • 196. 머야
    '20.12.19 5:07 PM (118.235.xxx.141) - 삭제된댓글

    출산률도 낮다는데 진짜 모병제 하든지
    여자도 군대 갔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저런 감사함도 모르는 여자들이 없을듯요
    간호나 행정 이런거 잘 할 수 있잖아요
    왜 세상이 변했는데 군대는 남자만 가는지 ㅡㅡ

  • 197. 핵심은요
    '20.12.19 5:45 PM (121.166.xxx.20)

    댓글은 많은데 핵심은 모르네요.

    원장은 그저 단순히 원글 걱정 덜라고 편해졌다던데ᆢ했고,
    원글은 힘들어서 어쩌냐,식의 위로를 바라다가 거꾸로 반응하며 걱정하던 마음이 급격히 분로로 돌변ᆢ
    원글이 장시간 난리할 정도였으니 원장한테 자신이 쏟아놓은 분풀이식 화를 품은 말들은 빼고 그저 원장이 대꾸하느라 쏟아내서 원글의 화를 돋구었던 말들만 옮기시니 ᆢ
    원글은 여기서 위로받고 싶어서 그리했겠지만ᆢ
    평소 원글은 미용실 원장의 미용기술노동을 잠시 돈으로 사는 것일뿐 서로 존중하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대신 노동하는 시간에는 모든 면에서 자신에게 맞춰줘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듯.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마음공부를 좀 하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원장은 이글을 안볼테니 원글이 쏟아놓고간 말과 행동으로 자신을 돌아봤기를ᆢ그러면 다음엔 좀더 현명히 대처하겠지요.
    추가로 원글은 내것,내자식,내물건,ᆢ에 너무 집착이 심해서 사려깊은 통찰을 못하는 한계가 있고,자식이 제대하고 나면 조만간 내가 너를 어찌 키웠는데 하며 싸울 일 생길거고,마음공부 안하면 나이들수록 화를 못 다스리는 사람이 되어 점점 불행해집니다.
    부디 마음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 198. ...
    '20.12.19 5:49 PM (39.117.xxx.195)

    우리나라는 정말 군인에 대한 존경심이 너무 없어요.
    심지어 엄마들까지.
    내 인생의 18개월을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건데
    그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옛날에 비해 편해졌니 그게 군대냐니.
    애들이 봤으면 엄청 열받았을 듯.
    마치 시엄니들이 예전엔 논밭에서 일하다 애들 순풍순풍 낳았는데
    요샌 병원가서 낳는 주제 뭐가 아프다고 하는 소리랑 같잖아요.
    원장이 기본 생각이 정말 별로네요.3333


    아들 가진 엄마들도 신기하네
    군대가는게 별거 아니라는...생각.

    그러니 왜 남자만 군대가냐고하면
    우리 여자들은 아기 낳잖아
    이런 또라이 같은 소리나 쳐 해대고 ㅉㅉ

    그딴 생각할거면 요즘여자들 옛날보다 세상편해진거니
    힘들다 죽는소리좀 하지마요

    어휴.. 정말 여자도 군대보내야 정신차리지

  • 199. 원장 미련해
    '20.12.19 5:50 PM (61.79.xxx.186)

    우리나라는 정말 군인에 대한 존경심이 너무 없어요.
    심지어 엄마들까지.
    내 인생의 18개월을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건데
    그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옛날에 비해 편해졌니 그게 군대냐니.
    애들이 봤으면 엄청 열받았을 듯.
    마치 시엄니들이 예전엔 논밭에서 일하다 애들 순풍순풍 낳았는데
    요샌 병원가서 낳는 주제 뭐가 아프다고 하는 소리랑 같잖아요.
    원장이 기본 생각이 정말 별로네요.2

    미국은 나라 지키는 군인에 대한 예우가 어마어마해요.
    나이드신 어르신도 길에서 군인 만나면 깍듯하게 경례하고 상점에서 먼저 계산하도록 배려하구요,
    직접 나라지켜줘서 고맙다고 인사하고요.

  • 200. 미틴
    '20.12.19 5:56 PM (110.9.xxx.5)

    댓글 만선이라 줄이 길어 안쓰려고 했는데 미용사 두둔하는 글보고 어의없어 로그인! 저도 일년후에 군대가겠다 한 아들있어 미친 미용사 계속 나불거린 말에 화납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져 아 강원도로 군대간 애들은 얼마나 추울까 그생각 들던데..정말 안보낼수 있으면 안보내고 싶은게 엄마 마음이에요. 그렇게 편하면 40넘은 그 여편네 대신 군내 보내버렸음 좋겠네요. 군인들 덕분애 등따신줄 모르고 배은망덕 원장같으니라고!!! 원글님 잘 하셨어요.

  • 201. ....
    '20.12.19 5:59 PM (14.138.xxx.241)

    남자원장이면 그 사람이 어디 출신인지 모르니 일단 말 안 겠고 여자원장이면 그야말로 혼자 빙의니 비웃겠어요

  • 202. ..
    '20.12.19 6:13 PM (1.251.xxx.130)

    군에서 탈영을 왜하고 자살하는 애들이 왜있겠어요. 거기다 자기계발도 못하고 2년 쌩고생. 미용실이 미친거에요

  • 203. 미친
    '20.12.19 6:28 PM (210.117.xxx.5)

    여행도 그기간동안 하면 힘들겠다
    원장이란게 이상한거지 원글님보고 뭐라하는 사람들은
    뭐지?

  • 204. 급조
    '20.12.19 6:32 PM (210.117.xxx.5) - 삭제된댓글

    제대한지 얼마 안된 조카한테 이야기 하니
    우리엄마가 안그래서 다행이다 이러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ㅋㅋㅋ 무수 조카한테

  • 205. ..
    '20.12.19 6:40 PM (124.59.xxx.232)

    그래도 그원장은 미혼이고 아들이 없어서 그렇다지만요
    아들 군대 보낸 엄마들 입으로 요즘 군대는 군대도 아니다 걱정도 안된다 하며 내몰라라 하는 엄마 내지 가족들 있습니다
    요즘 편해진 것을 떠나서 일차원 적으로
    군대란 곳이 밀폐된 집단이라 자유를 박탈당하고 지내고 있는데 저딴 소리 하는거 보면 뇌상태가 의심 스러워요
    낯선 군대에서 얼마나 외롭겠어요

  • 206. 아니 ..
    '20.12.19 6:43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옛날군대가 좋았다니?

    삼각지 돌때면 언제나 보이는게
    국방부앞에서 농성하는 아들 사인 밝혀내라는 엄마들이었는데..
    ..

    아무리 미혼이기로서니 싸가지 없기는 참..

  • 207. 성냥갑
    '20.12.19 7:01 PM (211.229.xxx.17)

    원글님은 그래도 참을성 있으시네요
    저 같으면 머리하다가 나와버렸을 겁니다
    아들 군대보내고 나니 올 겨울 추운 날씨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지금 기계화 학교에 있는 아들내미 사진 보면
    이 추운 날 아침부터 훈련하느라 얼굴이 꽁꽁 언게 보입니다
    그 사진 보고 있으면 안쓰러워 죽겠고
    1월에 자대배치받고 전방으로 가게되면 얼마나 춥고 힘들까 걱정됩니다
    남말이라고 입찬소리나 떠들어대는 인간들 정말 싫어요
    나같아도 그원장말에 가만 있지 못했을거에요
    자식 엄동설한에 군대 보내 놓은 심정이 어떤지 개뿔도 모를거면서 입만 살아서는...
    원글님 잘못한거 없으세요

  • 208. 군대 보낸지 20일
    '20.12.19 7:37 PM (211.250.xxx.61)

    군대 보낸지 한달 안된 엄마인데요, 원글님 뭘 그렇게 핏대 세우시나요...
    그냥 넘기시지...
    춥다고, 힘들다고 편지 와서 저도 걱정은 다소 되지만, 국방의 의무이니 어쩌겠어요..
    싸우실 일은 아니지 않나요..
    그 때 아니면, 힘들고 불편한걸 인내하겠어요.. 나중에 사회생활할때도 도움 많이 되리라 위안삼습니다.

  • 209.
    '20.12.19 7:53 PM (221.154.xxx.180)

    미용실원장이 실수한건 맞지만 그렇게까지 할 일은 아니라고 보는데... 아.... 갱년기면 저러나요?

  • 210. 미니꿀단지
    '20.12.19 8:26 PM (39.118.xxx.37)

    미용실원장님 눈치없고 원글님 예민모드이신듯
    저도 군대아들맘입니다

  • 211. ...
    '20.12.19 8:45 PM (180.71.xxx.52)

    원장이 오늘 일진이 사납네요. 요즘 편해진건 사실 아닌가요? 뭘 그런걸로 소리를 지르며 싸우나요

  • 212. -=-=
    '20.12.19 9:13 PM (121.165.xxx.46)

    미혼이라 모르고 말한걸또 그리 예민반응
    아이고 미용실 어렵습네다.

  • 213. 갔다온 남자들이
    '20.12.19 9:14 PM (112.161.xxx.58)

    다 인정하는 얘긴데 혼자 왜그러시는지... 님같은 손님 진짜 무서울것같아요

  • 214. 미용실사장별로
    '20.12.19 9:25 PM (123.214.xxx.172)

    일단 수다떠는 미용사 정말 별로인데
    수다 떨고 싶으면 그냥 고객 말에 그렇군요 라고 한마디 하고 말지
    미용사가 주책이네요.
    미혼이라도 40살 먹었으면 늙은나이인데 나이값해야죠.
    갔다온 남자들이 다 쉬운군대라고 인정하건 말건
    부모마음이 엄마마음이 그런가요.
    아니 남이 슬프다는데 거기대고 굳이 군기가 빠졌다는둥 어쩌고 하는거
    그게 소시오패스 아닌가 싶습니다.

  • 215. 군대
    '20.12.19 9:29 PM (58.231.xxx.192)

    편해졌다는분들 가보시고 하는소리죠?

  • 216. ..
    '20.12.19 9:52 PM (39.118.xxx.86) - 삭제된댓글

    미용실 원장도 생각없이 말한건 맞는데 님도 성격이 ㅡㅡ 그냥 좋게 이야기해도 됐을텐뎅ㅎ

  • 217. 원장이
    '20.12.19 10:33 PM (61.101.xxx.201)

    공감능력이 제로네요.
    그러면서 어떻게 손님상대하는 직업을 가졌을까?
    참 서비스하는 직업이면서 립서비스는 고사하고 손님한테 죽기로 싸음이나 하고
    다시는 그 미용실 가지 마세요.
    군대 가 보지도 않고 그런 아들도 없으면서 모르면 가만히나 있지 뭘 안다고 함부로 망말을 지껄이는지 원

  • 218. 이제는
    '20.12.21 9:41 AM (106.101.xxx.130) - 삭제된댓글

    여자애들도 군대 갔으면 좋겠어요.
    네 저 아들 둘 엄마입니다.
    큰아이는 전역했지만 막내는 아직 현역인데.
    아는 딸둘 엄마가 군대얘기 나올때마다 지금 여기서 원글 뭐라하는 댓글들이랑 똑같은 소리하거든요.
    요즘 군대가 군대냐
    우리ㅇㅇ(본인 대학생딸) 남자친구들 군대간 애들 다 편하다고 할만하다고한다
    요즘 애들 군대라도 갔다와야 그나마 정신 좀 차린다
    이지랄 하거든요

    이 여자와 이젠 말도 섞기싫고 그집 딸들도 군대서 좀 데려갔으면 싶은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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