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를 좋아해요.
시중에서 파는 연어장도 몇군데서 사서 먹었었는데..
사먹는건 뭔가 느글거리고 집에서 만든것보다 맛있는게 없었는데..
이번에 주문한 연어장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제가 만든것보다 더..
근데 아시죠.. 양이 너무 적어서..
한캔 따면 저 혼자 한끼에 다 먹을양이더라구요.
애들도 연어장 좋아해서 2캔을 샀는데..
셋이 먹으면 2캔 한끼에 끝나겠더라구요.
한번 더 2캔 주문했다가 4캔의 남은국물 모으면 국물양이 제법 되겠던데..
남은 국물 버리기도 너무 아깝고
딱 이 양념장 맛이 좋은데.. 이거 모아서 끓였다가 식혀서
생연어 사다가 담가두면 어떨까 싶은데요..
간도 안맞고 괜히 생연어 버리게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