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동 학대 신고

...........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20-12-17 08:41:11
이웃집 아이가(초등 저학년 추정) 하루 걸러 심하게 악을 쓰며 울어요
엄마도 소리를 지르고.. 아이는 ‘아니라고’ ‘ 그만좀 때려’ ‘잘못했어’ 등등의 말이 들리구요, 엄마는 뭐라고 소리를 치기는 하는데 잘 들리지 않아요. 잘못 했으면 어쩌다 아이를 혼낼 수는 있지만 이건 너무 빈도가 잦고 심해요. 얼마나 우는지 저러다가 탈진하겠다는 생각이 들고 어린아이가 얼마나 힘들까 싶어 맘이 너무 아픕니다. 문제는 윗집인것 같기는 한데 확실하지가 않아요. 윗층에 가서 현관문에 귀를 대 보니 또 소리가 안 들리구요.
저러다가 정말 아이에게 무슨일 날것 같고, 계속 저런 싸이클이 반복되면 아이 정서에도 치명적일 것 같구요. 소리가 상당히 크게 들리는데 아랫집 보다는 윗집이겠죠? 신고 하려구요. 우는 아이 소리 들리면 심장이 떨립니다.
IP : 211.109.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2.17 8:42 AM (121.152.xxx.127)

    옆라인도 집 붙어있으면 소리 그렇게 들려요

  • 2. 편안하게
    '20.12.17 9:14 AM (59.13.xxx.35)

    제발 신고 부탁드려요
    익명으로 보장해줄거에요
    그래야 조심합니다
    진자 애들이 너무 불쌍해요
    먹고 살기 힘드니까
    만만한 애들만 잡고
    죽으면 입덜어서 좋다 하는 부모
    없을까요 있습니다 ㅠ ㅠ 살려주세요

  • 3. 신고
    '20.12.17 9:25 AM (58.120.xxx.107)

    구체적으로 해 주세요.
    글에 쓰신 것처럼 며칠 간격으로 몇분정도
    어떤 대화 오고가는 지도요.

  • 4. ...........
    '20.12.17 9:26 AM (211.109.xxx.231)

    아이가 계속 ‘아니라고’ 라는 말을 반복하는거 보니 엄마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던지 아니면 일부러 꼬투리를 잡아 아이를 잡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저렇게 울고 소리 지르면 얼마나 힘들까 싶고 진이 빠질거 같은데..아이가 너무 불쌍합니다. 어딘지 빨리 알아내서 신고하고 싶어요.ㅠㅠ

  • 5.
    '20.12.17 10:12 AM (58.120.xxx.107)

    동호수까지 알 필요 없지 않나요?
    신고 하시면 와서 조사 할듯요.

  • 6. 신고부터
    '20.12.17 10:13 AM (180.230.xxx.233)

    해서 찾는게 더 빠르겠어요.
    애가 불쌍하네요. 한 두번도 아니면..

  • 7. 어쩜
    '20.12.17 11:27 AM (124.54.xxx.131)

    아이가 문제있는(아픈) 아이일수도 있어요
    그래도 신고하는게 서로애게 좋을것 같아요

  • 8. ...........
    '20.12.17 11:43 AM (211.109.xxx.231)

    저도 아이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생각도 드는데, 그만좀 때리라는 말을 하는걸 보면 물리적인 학대도 하는것 같아서요. 하루 이틀이 아니니 저러다 큰일 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당하는 아이는 얼마나 힘들까 싶기도 하고..저러다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생길 듯 해요.ㅠㅠ 또 소리 들리면 일단 녹음을 하고 바로 윗층으로 가서 확인 한 후 바로 신고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7634 처음으로 머리 어깨 넘어 길러 봤는데요 6 uji 2020/12/17 1,994
1147633 경기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중이네요. 1 필요하신 분.. 2020/12/17 1,687
1147632 싱크대 문짝이 떨어져 경첩의 나사 박혀있던 자리, 다시 메꾸고 .. 4 문의 2020/12/17 1,961
1147631 사람에 대해서 이해하는것과 공감하는것의 차이점을 이번에 알았어요.. 6 음.. 2020/12/17 1,537
1147630 김기식 "윤석열, 자신 거취 문제로 국민 힘들게 하는.. 45 뉴스 2020/12/17 2,375
1147629 한시간 정도 미팅할 장소가 있을까요? 7 미팅 2020/12/17 1,216
1147628 이뻐졌대요. 11 밥물하고 2020/12/17 2,804
1147627 부동산 질문요. ... 2020/12/17 753
1147626 동탄임대아파트 인테리어비 행사비 가짜뉴스라면서요 59 .... 2020/12/17 2,875
1147625 딸아이 알바 3 에효 2020/12/17 1,804
1147624 올해 김치는 다 맛있네요 !! 7 .... 2020/12/17 2,142
1147623 가족끼리 같이 밥먹고 했는데도 안옮는 경우도 있었나요? 12 .. 2020/12/17 3,120
1147622 워킹데드 10은 왜 과거에요? 5 므ㅓㄹㅈ 2020/12/17 1,360
1147621 꿈에 시모가 돌아가셨어요 너무 생생해서 겁나요 6 ... 2020/12/17 2,452
1147620 필라테스, 발레 고수님들.... 3 힘들어서 2020/12/17 1,913
1147619 빅히트 주식 지금 사도 될까요 9 ㅇㅇ 2020/12/17 3,064
1147618 마루에서 불을 끄고 TV를 보면 눈이 아픈데요. 4 ㅇㅇ 2020/12/17 1,297
1147617 이에스더 "미처럼했다면 정은경 감옥갔다' 18 ㄴㅅ 2020/12/17 3,321
1147616 속보)신규확진 1014명 사망자 22명 23 백신 2020/12/17 3,600
1147615 이 노트북 어떤지 봐주세요~~. 6 ㅡㅡ 2020/12/17 912
1147614 장혜영 "차별금지법 반드시 제정할 것" 10 ... 2020/12/17 1,326
1147613 냉동실에 2년넘은 잣이 있어요 2 윈윈윈 2020/12/17 2,176
1147612 호텔식 침구 사이트 알려주세요~~ .., 2020/12/17 1,368
1147611 정의당 "국민은 쇼룸 원하지 않아"...文.. 33 쇼룸 2020/12/17 1,961
1147610 감염병 전문의,비난이 우선인 기자들..초는 치지 말았으면 9 ..... 2020/12/17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