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기적인 남편

이유 조회수 : 4,416
작성일 : 2020-12-17 07:40:12
같이 퇴근후 남편 씻고 저는 밥 준비하고.
보통 퇴근하면 보일러 켜요.
애들도 학교 학원가고 빈집이니

근데 어제
저는 싱크대 앞에 있는데
남편 샤워하고 쇼파에 앉아 난로 전기난로 키고 앉아 폰 보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한참 지나도 따뜻한 기운이 없어
보일러 보니 안 켜서
안켰네? 하니
오늘 따뜻한거 같아서...

자기는 큰 난로키고 앉아 있으니 안 춥지.
차라리 깜박했네 . 어 몰랐어.
그럼 누가 키던 무슨 상관이에요
근데
자긴 씻고 큰 난로 앞에 앉아 있으니 안 춥지.
집이 복도형? 이라 애들 방 쪽은 춥거든요
애들 생각은 안 하나

어떻게 저렇게 나이 50 되도록 지 몸 하나만 생각할까요?

독서실 학원 가는 딸한테
데릴러 한번을 안 가요.
피곤하다고.

어젠 왠일로 9시쯤 끝나는 학원 자기가 데릴러 간다고.
9시 다 되서 준비하라니 밍기적 밍기적.
기다리다 딸이 그냥 쌤 차 타고 갈께.
하니
잘됐네.

나이차이 한살 차이 에 50 바라보는 부부
IP : 59.26.xxx.12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7 7:53 AM (39.7.xxx.115)

    완전 그거죠
    여태 구워주는 족족 받아먹고
    나 먹을 차례되니
    됐어 그만 구워 배불러...
    입을 한대 치고 싶네요

  • 2. 저희 아빠
    '20.12.17 8:01 AM (118.235.xxx.234)

    딱 그러셨네요. 자기만 알고 자식 마누라에게 들어가는 돈 벌벌거리고 호통치면서 본인이 마시는 술값에만 관대한 인간. 저희집은 아빠 외벌이였는데 60후반에 이혼당하셨어요. 여러번 사고쳐서 회사 짤릴뻔한거 든든한 외갓집에서 막아주기도 여러번이었죠. 저랑 저희 오빠는 아빠랑 연락 끊은지 5년정도 된것 같아요. 돌아가실때도 안가볼 생각이고 아파도 쳐다도 안볼 생각입니다. 그런 아빠는 자식들이 나이들수록 점점 더 혐오가 심해지게 되요. 똑같이 맞벌이하면서 퇴근해서 혼자 음식하시는거보니 좀 걱정되는데 살길 마련 잘해놓으세요. 인간사 인과응보더라구요

  • 3. 남자는
    '20.12.17 8:26 AM (123.213.xxx.169)

    타인을 돌볼 배려가 장착이 되지 않은 동물 같아요.
    자신의 욕구와 안전을 위해서만 셋팅 된 것 같아요..많은 남자들이 ..
    물론 정도의 차이있는 남자도 간혹 있지만..간혹,드물게.
    뇌의 셋팅이 다른 종족같아요.

  • 4. 이유
    '20.12.17 8:33 AM (59.26.xxx.125)

    또 이해 할수 없는 것중에 하나가
    밥 차리고 상에 놓고 있으면 먼저 먹어요.
    마지막 찌개 덜거나 마지막 하고 있으면 애들도 안 나왔는데 먼저 반찬 집어 먹어요. 그게 1~ 2분 차이인데 그걸 못 참을까 싶어요. 그리고 그거 못 기다리냐고 하면 배고프다고. 저는 식사 예절이라고 생각하는데 ... 누가보면나이 70 넘은 노인인줄 알겠어요

  • 5. 저도 맞벌인데
    '20.12.17 8:37 A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는 와이프가 만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태어난지 얼마 안되고 남편이 아이도 제대로 안돌보고 집안일도 제대로 안해서 직장 그만두겠다고 했어요. 지금도 직장 그만둔다고 할까봐 벌벌 떨어요. 남편 전문직이고 연봉 높은편인데도요. 시어머님은 공부말고는 게으른애가 어떻게 와이프보다 집안일을 더 많이 하냐고 어떻게 길들였냐며(?) 놀라세요. 부모도 봐가며 자식에게 다리뻗는 세상인데, 남인 남편은 오죽하겠나요. 아주 예외적인 케이스를 제외하고 82에 올라오는 글들보면, 여자가 남편을 이상하게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속터져서 내가 한다, 답답하니 내가 한다, 사람써서 싸움날일 없게한다. 다 같은 맥락입니다

  • 6. 저도 맞벌인데
    '20.12.17 8:38 AM (112.161.xxx.58)

    그런 남자는 와이프가 만드는거라고 생각해요. 아이 태어난지 얼마 안되고 남편이 아이도 제대로 안돌보고 집안일도 제대로 안해서 직장 그만두겠다고 했어요. 지금도 직장 그만둔다고 할까봐 벌벌 떨어요. 남편 전문직이고 연봉 높은편인데도요. 시어머님은 공부말고는 게으른애가 와이프보다 집안일을 더 많이 하는거 보시고 어떻게 길들였냐며(?) 놀라세요. 부모도 상황봐가며 자식에게 다리뻗는 세상인데, 남인 남편은 오죽하겠나요. 아주 예외적인 케이스를 제외하고 82에 올라오는 글들보면, 여자가 남편을 이상하게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속터져서 내가 한다, 답답하니 내가 한다, 사람써서 싸움날일 없게한다. 다 같은 맥락입니다

  • 7. ㅇㅇ
    '20.12.17 8:40 AM (182.211.xxx.221)

    112님 협박으로 길들인게 무슨 자랑이라고 님 은퇴하면 바로 본성 드러낼듯

  • 8. 182님
    '20.12.17 8:43 AM (175.223.xxx.247)

    그럼 저런꼴 보면서 집안일 애 뒷바라지 다 하는 삶은 맞아요? 이래도 저래도 사이 안좋을거면 저렇게 하는게 맞죠. 왜 개고생해야해요? 거지같이 행동하니까 협박하는거지

  • 9. ???
    '20.12.17 8:45 AM (112.161.xxx.58)

    결혼전에 꽤 사귀었는데 다른 모습 보면서 이미 실망 많이 했구요. 협박용으로 회사 다니는것뿐만이 아니라 내 노후대비 알아서 잘하려고 다니는겁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협박이 아니고, 내가 죽을것 같아서 하는말이죠

  • 10. ...
    '20.12.17 8:49 A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

    여자는 동시에 반찬 몇가지를 할수 있지만
    남자는 한가지밖에 못한대요. 단순하다는 뜻이지요.
    아내는 살림전체를 파악하지만 움직일 수
    있지만 남자는 자기위주로밖에 못한다고.
    예외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남자는 그러니
    해야 될일은 알아서 할거라는 기대말고 말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주입. 훈련을 시켜야 .....

  • 11. ..
    '20.12.17 9:17 AM (121.184.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시어머니가 남편 교육 잘못 시켰다는 말도
    남자는 멀티 못하고 훈련을 시켜줘야 한다는 말도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해요.
    걍 잘난 남녀들이 왜 혼자 사는지만 명확하게 이해가 돼죠.
    정답은 없으니 원글님도 하고 싶은대로 사세요.

  • 12.
    '20.12.17 9:23 AM (121.165.xxx.112)

    '속터져서 내가한다'인 사람인데
    전 그래서 전업해요.
    이기적인 사람에게는 이기적으로 상대해야..

  • 13. 밥상
    '20.12.17 9:24 AM (222.234.xxx.222)

    차릴 때 수저를 젤 마지막에 놓으세요. 못 집어먹게..
    밥상 차리는 걸 돕지는 않고 먼저 먹나요? 같이 먹기 시작해야죠.
    여러모로 짜증나실 듯;; 저러다 황혼 이혼 당하지..
    그리고 무슨 교육에 훈련이에요? 여자는 결혼 전부터 살림하고 살았나요? 닥치니까 하는 거지.

  • 14. ..
    '20.12.17 9:37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아들 엄마들 논리 웃겨요.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고 자기도 일생 노예로 살면서 다른 여자까지 고생시키고. 지겨운 시엄씨들

  • 15. ..저희집두
    '20.12.20 6:19 PM (118.235.xxx.183)

    저희두 눈치 밥말아먹은 인간이 식탁에서고 어디서고 예의가없어요 앉으란말도없이 그냥 먹고있음 취어박고싶어요. 허나,밖에서는 엄청좋은소리 다 들어요. 가식떠는거죠. 집과는 다르게 행동하고 좋은사람 코스프레.

    그뿐아니라 말도 얼마나 눈치없고 배려없이 나오는대로 툭툭 내뱉는지 ㅜ 자식들이 종종 상처받고살아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6918 내로라하다 맞춤법 4 맞춤법 2020/12/19 1,637
1146917 환희 복면가왕 지금에서야 봤어요. 9 꾸넴 2020/12/19 3,448
1146916 논술전형은 뽑는인원이 많이 적은가요 4 ㅇㅇ 2020/12/19 1,845
1146915 백신무서운분들 25 2020/12/19 2,584
1146914 회사 출입증 5 자기반성중 2020/12/19 1,234
1146913 저 삐뚤어진 성격이에요...? 19 ㅇㅇ 2020/12/19 4,660
1146912 '집단면역' 시도 스웨덴 국왕, 방역 실패 선언 4 ㄱㅂㄴ 2020/12/19 1,449
1146911 앞뒤가 안 맞는 문재인정부의 백신정책 32 행복해요 2020/12/19 1,933
1146910 단독] 與, 복지부 장관 청문회에 백신회사 참고인 채택 거부 6 ㅇㅇㅇ 2020/12/19 1,298
1146909 상대방이 말하는데도 자꾸 자기 말하는 7 ㅇㅇ 2020/12/19 2,214
1146908 소변이 계속 마려워요 20 ㅇㅇ 2020/12/19 3,726
1146907 대학에서 추합 전화 돌릴때 070 으로도 오나요? 8 aa 2020/12/19 5,547
1146906 학원 빈강의실에서 혼자 온라인 수업듣는것도 안되나요? 8 학원 2020/12/19 1,943
1146905 영국 열흘뒤에 아스트라제네카 승인할 듯. 14 ㅇㅇ 2020/12/19 2,664
1146904 어릴때 미술학원 보내신거 후회하시나요? 26 cinta1.. 2020/12/19 5,663
1146903 당분간 확진자 숫자는 줄어들지않을 것 같아요 15 그러든말든 2020/12/19 2,825
1146902 김현, '대리기사 폭행' 무죄 4 ㄱㅂㄴ 2020/12/19 1,806
1146901 이혼소송중이에요. 너무나 악랄한 사람은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13 .. 2020/12/19 8,702
1146900 이용구 장관 될까 봐 언론이 나팔 불고 검찰이 수사하는 거 또 .. 27 ... 2020/12/19 2,507
1146899 이탈리아 연말연시 고강도 봉쇄..코로나 이후 두번째 셧다운 .... 2020/12/19 1,198
1146898 백신 접종 시작되면 기자와 백신타령하는 사람들 26 .. 2020/12/19 1,696
1146897 3천억대 바람핀 남편 17 궁금 2020/12/19 30,284
1146896 중고품을 새제품가격으로 ㅠ 7 섣부름 2020/12/19 2,309
1146895 아파트는 투기고 주식은 투기 아닌가요? 36 투자 2020/12/19 3,771
1146894 아이패드 구매 11 봉다리 2020/12/19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