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순간 행복하신 분
저는 절절 끓는 마룻바닥에 등 지지고 있는 지금 이순간이
찜질방 부럽지 않네요.
1. ㄴㄴ
'20.12.17 7:41 AM (122.35.xxx.109)저는 어제 새차가 나왔어요
조심해서 운전해 보았는데 조욤하고 넘 좋아서
행복해요^^2. ㅇㅇ
'20.12.17 7:42 AM (185.104.xxx.4)저도 요즘 가장 행복할때가요
전기요 켜 놓고나서 5분뒤에 이불속에 들어갈때에요.ㅎㅎㅎ3. ♡♡
'20.12.17 7:43 AM (180.66.xxx.39)아이들이 안일어났어요
세상 조용해요4. ㅇㅇ
'20.12.17 7:45 AM (49.142.xxx.33)앗 저요... ㅎㅎ
그냥 조승우의 오페라 들으면서 제일 좋아하는 쟈뎅 까페모리 뭐 달달구리 커피 우유 부어 데워 마시며
지금 너무 좋아요..
샤워를 해야 하는데 그게 좀 귀찮네 ㅋㅋㅋㅋ5. 혼자서
'20.12.17 7:46 AM (175.208.xxx.235)저도 남편 출근 시키고, 빨래 돌아가게 해놓고.
혼자 여유있게 커피마시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들 일어나기전에 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6. ㅁㅁ
'20.12.17 7:53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홈트 근육운동까지 한시간여 뛰고
땀 훔씬흘린거 말리며
출근전 유한의 이 자유
이제 새끼들 식사챙겨두고 몇십분후면 출근
ㅎㅎ
일도 휴식도 가족도 다다 너무 조음7. 한겨울
'20.12.17 7:54 AM (175.208.xxx.164)엄동설한에 밖에 안나가도 되고..따뜻한 방에 , 먹거리 그득하고 아직 아픈데 없고..이만하면 행복한거죠.
8. ..
'20.12.17 8:06 AM (221.167.xxx.150)따뜻한 데 누워 좀 더 자고 일어나 라면에 김장김치 먹을거에요. 행복해요.
9. 오
'20.12.17 8:09 AM (58.238.xxx.163)지금 우리애기 자요~♡
10. 경
'20.12.17 8:11 AM (211.178.xxx.173)저두요.
남편 출근시키고, 애들 원격전 혼자서 커피 내리고, 쫄깃한 감자식빵이랑 컴터 앞 있어요.
모두들 오늘도 행복하세요~~~~~^^11. ㅇㅇ
'20.12.17 8:25 AM (175.214.xxx.205)가정보육하지만, 삼시세끼랑.....애랑 놀아주는게 좀 고역이긴 하지만,,,,,,너무 행복하네요.~~~
12. 냉장고부자
'20.12.17 8:32 AM (58.245.xxx.106)냉장고안과 팬트리에 석달열흘 먹고도 남을 식량과 휴지, 물이 가득해요.
저거 저 혼자 먹고 쓰며 동면할 겁니다.
생각만 해도 배부르네요13. 긍
'20.12.17 8:39 AM (175.120.xxx.219)이 추운날씨에 출근하지않고
집에 있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14. 저요
'20.12.17 8:55 AM (180.226.xxx.59)행복합니다
할일 많지만 내몸 내가 스스로 움직일 건강 있다는게요15. 저요
'20.12.17 9:08 AM (122.37.xxx.243)우와 행복한 분 많으시네요.
저도 행복해요.
따뜻한 방에서 유튜브로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 듣고 있어요.16. 저두요
'20.12.17 9:19 AM (121.101.xxx.78)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몇달 전까지만 해도 너무 불행하고 힘들었어요
그러다 불행하지는 않지만 행복하지는 않다는 글 남긴 적 있어요
그런데 지금은 행복하고 감사해요.
외적 환경도 조금 바꾸고
나도 조금 바꾸어서 멀리 돌아 오늘의 행복까지 왔어요
혹시라도 지금 많이 힘두신 분들도 행복이 원래 내 것이었음을 아셨으면 좋겠어요.17. 츄르츄르
'20.12.17 9:27 AM (211.177.xxx.34)저도 행복합니다. 고민하자면 많은데 그걸 고민거리로 만들지 않는 제 마음가짐이 기특해서 행복하네요.
18. 실컷 자다가
'20.12.17 9:28 AM (117.111.xxx.131)이제 일어났어요 행복하네요 ㅎㅎ
19. ..
'20.12.17 9:58 AM (175.112.xxx.108)뜨끈한 온돌방에서 일어나 비록 출근은 하지만 단축근무라 정오에 일끝나고 오늘 남편 생일이라 조각케익 종류별로 한판 만들어 맛나게 먹을 생각하니 행복하네요^^
20. 미투
'20.12.17 10:52 AM (175.197.xxx.202)저도요
이 미모에 ㅌㅋ
이 건강에,
할 일도 있고,
모든 책임으로부터 자유롭고,
집은 따뜻하고
밥은 맛있고
오늘 2개의 택배가 온다고 하고21. 온수매트
'20.12.17 10:55 AM (222.239.xxx.26)고장나서 남편이 이탈리아꺼라는데 얊은 전기요를
침대에 깔아줬어요. 전자파 인증받았다고요.
라텍스 메트리스라 별로 추운지몰랐는데 그걸
깔고 자니 세상 좋네요. 아침에도 이불속에서
나오고 싶지않아요.22. 새근새근
'20.12.17 11:00 AM (221.146.xxx.111)한살 강아지가 나를 믿고 ㄷ자로 떡실신한채 코골며 자고 있어요.
23. 바람소리
'20.12.17 11:25 AM (59.7.xxx.138)며칠 고민하던 앤틱 그릇 질렀어요.
한 열흘 기다리면 옵니다~24. 자유
'20.12.17 12:52 PM (220.121.xxx.194)먹고 싶은 것 먹을 수 있고, 스스로 움직일 수 있고,
집있고 차있고 가족들에게 짐이 아니고 도울 수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