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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형제 없는 분들 외롭지 않으세요?

조회수 : 5,207
작성일 : 2020-12-17 07:08:59
딸이 나 혼자라서 슬픈점 없으신가요?
IP : 223.62.xxx.5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7 7:15 AM (172.56.xxx.62)

    여자형제가 극우성향이라 안보고 살아요.
    난 말섞기 싫어 가만히 있어도 보기만 하면 덤벼요

  • 2. 엄마
    '20.12.17 7:23 AM (220.79.xxx.107)

    이모들둘이랑 친구처람지냄
    친구가 필요없음

    나 딸하나
    엄청부러움
    오빠나 남동생은 사이좋긴하나
    장가가니 남이나 다름없음
    남자형제는 대화에 한계가있음

  • 3. ..
    '20.12.17 7:23 AM (221.167.xxx.150)

    자매끼리도 서로 노력해야 관계가 유지되고 좋을거에요.

  • 4. 솔직히
    '20.12.17 7:27 AM (112.161.xxx.58)

    남매가 최악이예요. 평균적으로는 자매든가 형제처럼 성별 같은게 제일 좋습니다

  • 5. 위아래
    '20.12.17 7:27 AM (220.72.xxx.193)

    오빠 남동생 낀 고명딸인데
    워낙 사랑만 받다가...다 결혼한 뒤 조금씩 멀어지는게 느껴져요 ㅠㅠ
    그게 서운한 건 그러려나 하고 사는데...
    점점 편히 마음 터놓을 사람이 없구나 싶은 게...뼛 속까지 외롭네요 ㅠㅠ

  • 6. 오빠만셋
    '20.12.17 7:37 AM (175.208.xxx.235)

    많이 외롭죠.
    다행이 오빠들중 싱글인 오빠가 챙겨야할 처자식이 없으니 제게 언니역할 해줍니다.
    제 아이들과 잘 챙겨주고, 놀아주고, 여행도 같이 다나면서 밥사주고 저희 가족에게 잘 베풀어요.
    저도 남매 키우는데, 아이들에게 삼촌과 엄마처럼 사이좋은 남매 되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아무리 오빠가 제게 잘해줘도 자매만큼 소소하게 일상을 공유하며 친하진 못해서 아쉬움이 있어요.
    오빠는 결혼을 안했으니 결혼생활의 이런저런 애로사항을 같이 대화할수도 없고요.
    결국엔 남편과 제일 친하게 지내게 되요.

  • 7. 언니2
    '20.12.17 7:45 A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없느니만못하죠 ㅠㅠ
    하난이기적
    하난끝없이받기만바라고 ㅠ 작은거하나도줄줄모르고
    못살면서 사치와허영

  • 8.
    '20.12.17 7:47 A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

    여자 형제 없는데
    여자형제 같은 친구들이 많아서 외롭진 않아요.

    참고로 40대 초반이고 대부분 2-30년 지기들임.

  • 9. ㅁㅁ
    '20.12.17 7:50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오빠가 두개 남동생 하나
    하나같이 세올케 다 자매들이 찰떡궁합들임
    신기하게 언니들이 그렇게 끊임없이 엄마같이 챙기더만요
    (계산 안들어간 챙김 )
    살아보면 진짜 올케는 그냥 남
    본인들이 그래요
    저 자매없어 불쌍하다고

    엄마라도 계실땐 진심이 닿는 인연하나 감사하더니
    그 인연 그리워 이젠 가끔 눈물도 나요

  • 10. .. .
    '20.12.17 8:00 AM (117.111.xxx.80)

    뭐...이게 다 나 챙겨줄
    언니가 있었으면 하는거지
    내가챙기고 나에게 치대는 여동생을
    원하는건 아니라서....

  • 11. ...
    '20.12.17 8:00 AM (175.223.xxx.74)

    사이 좋은 자매들, 어떤 친구와도 못 바꾸죠. 언니 둘과는 진짜 완전 베프고 모든 걸 다 의논하고 엄청 의지합니다. 돈이건, 옷이건, 음식이건 뭐 아까운 거 없이 다 나누고요. 반면 남동생과는 일상 공유 거의 안 하고 생사 확인만 하다가 명절에나 얼굴 한번 봐요. 어렸을 땐 참 가깝게 잘 지냈는데 독립해 나간 뒤론 그렇게 소원해지더라고요. 남동생이 아직 미혼인데 결혼까지 하게 되면 완전 남이 되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 12. ㅇㅇ
    '20.12.17 8:01 AM (49.142.xxx.33)

    풉... 동생이면 좋겠죠.. 언니 입장은 뭐가 좋겠어요.
    전 쉰이 넘은 외동딸인데.. 형제 없는 게 더 좋아요..

  • 13. ....
    '20.12.17 8:03 AM (121.187.xxx.203)

    자매도 자매나름이예요.
    제대로 못살고 항상 걱정을 끼치면....
    혼자가 낫죠.

  • 14. 아예
    '20.12.17 8:11 AM (210.95.xxx.56)

    아예 외동이면 모를까 오빠하나만 있는 저는 언니나 여동생 하나만 있었으면 싶네요.
    다른거 필요없고 대화통하는 친구같은 느낌이 혈육중에 한명있었으면 해요.

  • 15. 근데
    '20.12.17 8:14 A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고르라면 대부분 언니를 원하지, 여동생을 원하는 경우는 별로 없죠.

  • 16. 씁쓸한
    '20.12.17 8:15 AM (180.226.xxx.59)

    결론은
    나한테 잘해주는 언니 동생인 거네요
    그리고 잘살아야 하고요
    못살고, 걱정끼치고, 나한테 못하는 형제는 근심거리일 뿐.
    여형제 없어 평생 외롭지만 친구같은 남편이랑 지지고 볶을랍니다

  • 17. .....
    '20.12.17 8:18 AM (121.132.xxx.187)

    자매도 자매나름이예요.2222
    우리 이모 외가집 재산 평생 가져다 살더니 이제 우리 엄마한테 징징대면서 돈 가져다 써요. 돈 안주면 악담을 해대고 못살게 굴어서 그냥 줍니다. 남아서 주는 게 아니라요.
    우리 고모들은 서로 의지하고 사이 넘 좋거든요. 엄마도 고모들하고 친하고 고모들 좋아해요.

  • 18. ..
    '20.12.17 8:19 AM (58.239.xxx.238)

    마흔 외동딸 내 결혼식때 부모님 챙길 사람이 없는게 좀 걸렸는데 친한 친구가 아침에 모시고 샵가서 문제 없었고 형제자매 없는거 속편하고 좋아요~
    외로운건 기질입니다^^

  • 19. ...
    '20.12.17 8:27 AM (175.121.xxx.111)

    나이차 크게 안나면 전 언니도 동생도 다 좋을듯
    일단 왠만한거 다 공유할수있고 또래공감도 잘 될테고..
    싱글때는 많이부러웠는데(오빠한명)
    지금은 결혼해서 남편있어서 괜찮아요.
    얘기 잘 들어주는 남편이라ㅎ

  • 20. 여기서
    '20.12.17 8:27 AM (58.231.xxx.192)

    여자형제 원하는건 내가 챙겨야할 여자형제가 아니라
    나를 챙겨줄 젊은 제2의 엄마를 원하는듯해요
    놀아주고 챙겨주고 어려울때 도와주고 ..엄마는 이제 늙었으니

  • 21.
    '20.12.17 8:28 AM (210.94.xxx.156)

    50중반
    남동생만 둘.
    외롭습니다.
    양친이 모두 아프셨어서
    혼자 간병할때
    외롭다고 힘들다고 생각들었는데
    자매있는 집들이 부러워요.
    하긴
    친구중 하나는
    자매랑 절연한 경우도 봐서
    자매도 자매나름이라는 걸 아는데,
    사이좋은 집들은 부러워요.
    친구들로 채워지지않는 무언가가 있어요.

  • 22. ㅁㅁ
    '20.12.17 8:31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ㅎㅎ풉 그런말 나올줄 알았음
    노우
    아니요
    누군가에게 줄수있는 행복을 모르는분들만 ㅠㅠ

  • 23.
    '20.12.17 8:42 AM (175.120.xxx.219)

    슬플일인가요......

  • 24. 흠..
    '20.12.17 8:53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여긴 자매 얘기 나오면 딸 있는 집 욕만 하거나, 사이 안좋은 분들만 댓글달아서..
    대부분 자매는 사이 좋고 의지 많이 됩니다.

    전 여동생 있는데 제가 언니라서 좋아요.

  • 25. 사과
    '20.12.17 8:55 AM (180.70.xxx.211)

    대부분은 잘 지내죠...
    근데 이래서 자매있는 여자랑 친구하면 안됨.
    내 이야기 그집안 씹는 소재 될 수 있음

  • 26. 있어도
    '20.12.17 8:58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있어도 바로 옆에 사는거 아니고
    사는 수준이 너무 다르니(동생이 너무 잘 삼) 거리감이 있어요

  • 27. 대부분
    '20.12.17 9:25 AM (39.7.xxx.231)

    잘지내죠. 그래서 딸많은집 결혼으로 별로임

  • 28. ...
    '20.12.17 9:25 AM (121.153.xxx.202)

    자매있는집 부럽죠... 전 남동생 둘 있는데 사이 나쁘지 않고
    각자 잘 살아서 고맙게 생각해요

  • 29. ㅎㅎ
    '20.12.17 9:33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근데 이래서 자매있는 여자랑 친구하면 안됨
    그래서 딸많은집 결혼으로 별로임

    ---------------
    자매있어 좋다하면 이런댓글이 꼭 달리더라구요. ㅎㅎ
    여적여가 바로 저런걸 말하는 듯.

  • 30.
    '20.12.17 9:37 AM (203.248.xxx.37)

    여자형제가 있었다 없어진게 아니고 원래 없는데 언니동생 없어서 외롭다고 느낄 수가 있나요 ^^;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긴 합니다 ㅎㅎ 저희 이모들(엄마보다 손위)이 조카인 저 챙겨주시는거 보면 아 이래서 좋다고 하나 싶기도 하고요...
    근데 저 80년대생인데 그때는 거의 모든 집들이 자녀가 2명일 때라 친구들 중에도 자매만 있는 집은 거의 없어요.. 그래서 자매 좋다는거 간접경험도 못해봤네요 ^^;

  • 31. 여적여라는분
    '20.12.17 9:54 AM (223.33.xxx.65)

    딸 시누 열있는집에 시집보내요 ~

  • 32. ㅎㅎ
    '20.12.17 10:13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윗분 많이 꼬였네
    딸시누 열있는 집이 어디있나요?
    많아봐야 둘이지. ㅋㅋ당신이나 꼭 그런 사돈 만나세요.

  • 33. ㅎㅎ
    '20.12.17 10:15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윗분 많이 꼬였네요.
    진짜 여적여인가봐요?
    나중에 님아들이나 꼭 딸많은 집 며느리 보길 바랍니다. ㅎㅎ

  • 34. 싫은데요
    '20.12.17 10:19 AM (203.226.xxx.86)

    ㅋㅋㅋㅋ. 님이나 보내요.. 딸많은거 상관없다면서 싫은가봐요? ㅋ

  • 35. ㅎㅎ
    '20.12.17 10:29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딸 시누 열이라서 그런거죠. ㅋㅋ요새 자식이 열이나 있는 집이 있나요?
    그러집은 개인적으로 이해안가서 싫구요.

    딸만 둘,셋 이런 집은 전 자식이 좋다면 상관없어요. ㅎㅎㅎ
    근데 되려 여적여분은 딸많은 집 너무 싫어해서 꼭 그런 며느리 볼거 같네요.

  • 36. ㅎㅎ
    '20.12.17 10:36 A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자매 있는데
    사이가 좋은편이지만
    나이들수록 성향도 다르고 친하게 지내는건 아닌듯.
    가까이 살지만
    명절등 무슨날에만 보고 용건 있어야 통화하고
    (일년에 네다섯번보고 통화도 네다섯통)
    저는 더 챙기려 하고 하는데 저만 그런듯해서;
    그냥 지내요.

  • 37. ㅎㅎ
    '20.12.17 10:39 A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자매 있는데 사이 좋은편이지만
    나이들수록 성향도 다르고 친하게 지내는건 아닌듯.
    가까이 살지만 명절등 무슨날에만 보고 용건 있어야 통화하고(일년에 네다섯번보고 통화도 네다섯통)
    저는 더 챙기려 하고 하는데 저만 그런듯해서;
    먼가 멀게 느껴지고 그래서 저도 그냥 지내요.

  • 38. ㅎㅎ
    '20.12.17 10:42 A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자매 있는데 사이 좋은편이지만
    나이들수록 성향도 다르고 친하게 지내는건 아닌듯.
    가까이 살지만
    명절등 무슨날에만 보고 용건 있어야 통화하고(1년에 통화 네다섯통 보는거도 네다섯번)
    저는 좀더 챙기고 어울려 지내려는데 저만 그런듯해서;
    그냥 지내요.

  • 39. .....
    '20.12.17 12:04 PM (39.124.xxx.77)

    그것도 관계가 좋아야 되요.
    서로 안맞거나 하나가 이기적이면 어차피 있어도 없는것처럼 되요..

  • 40. ..
    '20.12.17 12:19 PM (94.134.xxx.36) - 삭제된댓글

    이래서 자매있는 여자랑 친구하면 안됨
    그래서 딸많은집 결혼으로 별로임

    틀린 말은 아니에요. 믿는 구석있으니 아쉬운 게 없더라구요. 딸 셋 중 막내 친구들이 꽤 있었는데 베프감은 아님.

  • 41. 솔직히
    '20.12.17 12:34 PM (58.231.xxx.9)

    여형제 많으면 친구 필요 없어요.
    사이 나쁜 경우가 가끔 있긴 해도
    남형제는 완전 남이니 뭐
    비교불가죠.

  • 42. ...
    '20.12.18 12:09 A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자매사이 좋은 사람이랑은 친해지기가 어렵더라고요
    자매끼리 사이좋은데 굳이 남이랑 친하게 지낼 이유가 없는듯.
    그래서 부러워요.
    남동생 하나 있는데
    이젠 생사확인도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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