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망 1순위 학교였어요.
전형 다르게 같은 과 두장 쓰고 한 장은 1차 탈락, 하나는 1차 통과했는데 면접이 이전 기출이나 학교에서 모의 면접 공개한 거랑 너무 다른 스타일로 나와버렸어요.
그전 스타일이면 종합사고력이라 정말 자신있다 했는데 아예 안 배운 과목 문제풀이로..
3분1은 못풀고 통째로 날렸는데 최상위과라 잘푼 아이들도 너무 많고
이럼 그냥 떨어졌다 마음 접어야겠죠?
다른 전형 1차 안된거보니 서류 점수가 높지 않았을텐데 면접까지 말아버렸으니, 아직 딴 학교 면접 하나 더 남았는데 맥이 빠져서 암것도 못하겠어요.
면접문제가 어쩜 우리 딱 안한 그 과목에서 나와버리는지
그 학교랑 인연이 아니라 그런거겠죠...
그 학교 붙으면 미련없이 입시판 뜰랬는데 어딜 붙든 수시반수라도 하게 생겼네요.
이럴 땐 마음 어떻게 다스리세요?
이건 학교랑 운대가 안 맞는거죠?
입시생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20-12-16 13:10:37
IP : 119.149.xxx.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12.16 1:12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마음 접어야죠ㅜㅜ
2. ..
'20.12.16 1:13 PM (175.192.xxx.178)예상과 다른 게 인생이잖아요.
그 학교가 인연이면 어떻게라도 될 것이니 걱정은 미뤄두시고
지금 남은 학교 면접에 최선을 다하시면 돼요.
남은 면접 망치면 누가 손핸가요?
그리고 애 앞에서 엄마가 그런 태도 보이면 애는 더 힘듭니다.
의연한 모습 보여주세요.
그게 엄마가 할 일이에요.3. 운
'20.12.16 1:28 PM (124.5.xxx.139) - 삭제된댓글붙는 것도 운 떨어지는 것도 운이요.
저희 앤 면접 준비 제대로 안해서 걱정했는데
키오스크 관련 질문을 했대요.
우리 애가 잠깐 알바하며 키오스크와
매장 계산담당이었어서 합격했어요.4. 운 맞는 것 같아요
'20.12.16 1:34 PM (119.149.xxx.18)작년 올해 모의로는 완전 자기 스탈이라며 잘 풀고 면접 학원서도 너는 만점일거다 그랬는데 세상에 꼭 우리 애 오지말라고 꿰 맞춘듯 딱 안 배운 과목에서 그리 배점높은 문제를 낼 줄이야
차라리 뒤돌아보기도 싫게 1차부터 다 떨어뜨렸으면 미련도 없을텐데 희망고문 당하고 팽이라니 더 슬프네요5. ...
'20.12.16 1:45 PM (220.75.xxx.108)네 그냥 다 잊고 거기는 아니었구나 하고 잊는 게 맞아요.
계속 곱씹어본들 ㅜㅜ6. 우리 애
'20.12.16 1:52 PM (124.5.xxx.139) - 삭제된댓글붙는 것도 운 떨어지는 것도 운이요.
저희 앤 면접 준비 제대로 안해서 걱정했는데
키오스크 관련 질문을 했대요.
우리 애가 저희 가게 방학 때 잠깐 알바하며 키오스크와
매장 계산담당이었어서 합격했어요.7. 학원
'20.12.16 2:13 PM (14.32.xxx.215)믿지마세요
누가 문제를 예상할수 있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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