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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 들으면서 작년 여행사진보니

막 미치겠어요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20-12-16 11:37:06
그동안 여행은 그냥 일상의 일부분인듯 했는데
아니네요.
다른 돈은 아껴도 여행은 아끼지 않고 기회되면 나다녔는데
요즘은 정말 눈물이 나요.

조금 아까 캐롤 들으면서 작년 암스테르담 벨기에 다녀온 사진 보니
정말 너무 그 때가 행복했던 순간이었네요.

올해도 코로나 아니면 유럽이나 미국 갔었을텐데
꼼짝을 못하니 답답합니다.

저 잘사는 사람 아니고 자가집도 없어요.
다행히 혼자 먹고 살 정도는 되서 다른건 아끼고 아끼고 사는편(별 물욕이 없어요)인데
여행은 앞으로도 기회되면 언제든지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 여행지는 프랑스남부 시골로 정했어요.
미국은 시카고 밀워키 쪽 생각하고 있구요.
제발 내년엔 여행 자유롭게 갈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IP : 182.212.xxx.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
    '20.12.16 11:39 AM (211.243.xxx.3)

    뜬금없는 질문인데 영어 잘하시나요?? 저도 유명하고 사람많은 관광지보단 님이 말씀하시는 지방도시 약간 외곽.. 이런곳 선호하는데 언어에 제약이 있어서 선뜻 못가겠더라고요..

  • 2. ㅎㄹㅇㄴ
    '20.12.16 11:41 AM (121.165.xxx.46)

    퀘백 가고싶었는데 ㅠㅠㅠ 망

  • 3. 원글
    '20.12.16 11:42 AM (182.212.xxx.47)

    언어는 여행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요.
    형제 중 언어 잘하는 형제랑 다니니까 편한건 있는데 소통안되고 상황이 여행다니면서 더 기억에 남아요.
    거기다 요즘은 번역기에 지도에 정말 여행다니기 좋은 환경인데 이놈의 코로나땜시 발이 묶여버렸네요.

    그 나라 숫자랑 화폐단위 정도는 꼭 익히고 가셔야 하구요.

    참 여행가기 전 준비과정이 많이 필요한데 그것도 넘 재미있고 설레이는 시간이거든요.

  • 4. ㅎㄹㅇㄴ
    '20.12.16 11:42 AM (121.165.xxx.46)

    영어는 죽기살기 외우고있어요.
    열리면 가려구요.
    이십년 혼자 다녀봤는데
    영어 정말 잘하면 좋겠다 싶고
    마음만 굴뚝이죠뭐

  • 5. 원글
    '20.12.16 11:44 AM (182.212.xxx.47)

    저 작년에 퀘벡도 다녀왔어요. 몬트리올 퀘벡...
    퀘벡은 그냥 드라마에 나오는 그대로이고
    몬트리올 거리에서 그 대마초 냄새 그것도 지금은 그리워요.

    작년 샌프란시스코도 갔었는데 그 노숙자 아저씨들 코로나에 잘 있는지도 궁금하고
    에효

    근데 작년에 이렇게 될지도 몰랐는데 여기저기 많이 다녔네요.

  • 6. 저도
    '20.12.16 11:46 AM (121.168.xxx.57)

    저도 작년 네덜란드, 벨기에 여행 사진 보면서 마음 달래고 지내요. 델프트에서 교회 입장권 사고 받은 쿠폰으로 먹었던 아이스초코 너무나 그립고, 엔트워프에서 한낮 40도 열기에 호텔에서 나가지도 않고 창밖 풍경만 내다보던 그 시간도 참 꿈만 같아요.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

  • 7. 원글
    '20.12.16 11:48 AM (182.212.xxx.47)

    델프트도 가고 헤이그도 가고
    로테르담/ 벨기에의 프랑스 쪽 디낭 완전 좋았어요.

  • 8. 저랑 같으신
    '20.12.16 11:59 AM (211.209.xxx.49)

    저도 아끼고 아껴
    화장품 옷 거의 안사입고
    전기세는 만원을 넘어보지 않도록 아껴서
    여행적금들어
    2주에서 한달씩 여행다니는게 낙이었어요

    중학생 영어실력으로
    혼자서 런던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태리 라오스 베트남 말레시아 싱가폴 스위스 일본 ..
    추억이 구름처럼 뭉게뭉게

    언제 또 갈 수 있으려나 싶어요

    코로나 터지기 직전
    유랑을 드나들며 이태리 아씨시를 거점으로
    한달 계획 잡고
    티켓팅 직전 이 사태가 났어요

    세상 사는 재미가 바닥이네요

  • 9. 저도요
    '20.12.16 12:21 PM (211.114.xxx.15)

    여행 가고 싶어요 ~~~~~

  • 10. 딴건
    '20.12.16 12:41 PM (99.240.xxx.127)

    몬트리올 거리에서 그 대마초 냄새 그것도 지금은 그리워요.
    ㅡㅡㅡㅡㅡㅡㅡ

    그런데 대마초 냄새가 그리우시다니 좀 헐..
    캐나다 대마초 허용되고나서 대마초 냄새 맡는거 더 잦아져서 무지 싫은 저로선
    헐...입니다.
    대마초 냄새랑 스컹크 냄새가 구별이 안갈정도로 구린데...왜?

  • 11. 여행가면
    '20.12.16 1:04 PM (175.223.xxx.170)

    우울하지 않나요?
    전 극도로 우울해서
    여행 정말 싫어하는데...

  • 12. ...
    '20.12.16 1:08 PM (223.62.xxx.78)

    그런데 대마초 냄새가 그리우시다니 좀 헐..
    캐나다 대마초 허용되고나서 대마초 냄새 맡는거 더 잦아져서 무지 싫은 저로선
    헐...입니다.
    대마초 냄새랑 스컹크 냄새가 구별이 안갈정도로 구린데...왜?

    ㅡㅡ
    너무 싫었던 대마초 냄새 조차 그리울 정도란 뜻이겠죠 :)

  • 13. 원글
    '20.12.16 1:08 PM (182.212.xxx.47)

    대마초 냄새가 그립다고 한건 그만큼 여행가고 싶다는 뜻이죠.
    아무려면 한번도 경험 안해본 대마초 자체가 그리울까요?
    ---------------------------------------------------
    여행가면 우울감도 있긴한데 그게 너무 좋더라구요.
    일상에서 느끼지 못한 부분들이 예민하게 다가오는게 여행 당시에는 이정도일줄은 몰랐는데
    코로나로 이렇게 되니 너무너무 그립고 떠나고 싶고 합니다.

  • 14. 그래도
    '20.12.16 3:31 PM (218.50.xxx.154)

    행복하게 사셨네요. 저는 너무 바빠 여행한번 못가고 살았는데..
    요즘 약간 한가한데 이럴때 여행가면 딱이겠고만.. 항상 인생이 반대로 흘러가네요
    추억이 많으셔서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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