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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지겨워진걸까요

괜찮아요괜찮아요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20-12-15 13:02:19

연애 1년, 결혼 2년차 조금 넘었어요 

전 끝없이 사랑해주는 와이프인가봐요. 끝없이 챙겨주고 


남편은 농담조지만 언제까지 이러나 보자 그런 말이나 하고 

제가 뽀뽀~하고 입술 내밀거나 볼 내밀면 남편에게 이러면 왜 괴롭히세요. 

전 잘해주잖아요 막 이래요....

 

장난인줄 알고 웃어 넘기곤 하지만 가끔 속상하고 

서운하고 내가 이제 지겹나 라는 생각도 들어요 

평생 딩크로 둘이서만 살아갈 생각인데 벌써 이러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도 들고요. 

 

가족인건가요? 가족? ㅎㅎ

IP : 106.243.xxx.2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
    '20.12.15 1:09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남편분 성격이 원래 좀 무뚝뚝한거 아닌가요? 연애때는 어땠는지

    21년차인데 애교가 많은 남편이라 애정표현잘해요 애들한테도 다정다감하고....반면 저는 무뚝뚝그자체ㅎㅎ

  • 2. 애교부담
    '20.12.15 1:12 PM (118.35.xxx.165)

    성격차이에요
    애교가 부담스러운 사람요
    제가 그래요.
    아들이 애교넘치고 뽀뽀 로맨틱 키스라고 하고 안고
    아구 예뻐 하는데 정말 싫어요
    초3요
    남편은 어느정도 눈치채고 안하는데 아들이 이러니
    언제쯤 벗어날까요

  • 3. 음..
    '20.12.15 1:18 PM (121.141.xxx.68)

    저도 애없이 결혼 20년차인데
    남편이랑 저랑 둘다 쿨~~~~한 편이예요.

    나는 너를 위해서 희생한다~이런 마음가짐을 아주 싫어해요.

    그냥 내가 좋아서 한다~~이런 마음가짐을 좋아하구요.

    전화를해도 너가 걱정되서~가 아니라 내가 궁금해서~~이런식으로 하는거죠.
    밥을 해도 너를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먹고싶어서~~

    이런식으로 나는 너를 위해서 희생하는데 너도 희생해~
    내가 이만큼 하니까 너도 이만큼해~
    내가 10정도 하면 너도 10정도 해야하는데 왜 6정도만 하니?
    이런거 싫어해요.

    이런걸 기본으로 하고 살다보니 연애할때랑 지금이랑 똑같아요.
    마음가짐도 똑같고
    앙금도 없고

  • 4. 솔직히
    '20.12.15 1:23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지겨워집니다
    사랑하는 맘과는 별개로
    그런 행동이 지겨워져요
    세상에 영원한 건 없거든요
    님이 아무리 일편단심 바라봐도
    남편이 멀리하면 바로 무너지는게
    바로 그 일편단심이에요 ㅎㅎ
    서로 노력은 하지만 집착하지 않는 것
    그게 오래도록 행복하게 결혼을 유지하는 길입니다
    밀당을 한다고 다 먹히는 것도 아니고
    해바라기를 한다고 사랑이 유지되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 5. ㅇㅇ
    '20.12.15 1:29 PM (121.152.xxx.127)

    부담스러워요 ㅎㅎㅎ

  • 6. 애정표현
    '20.12.15 1:30 PM (223.33.xxx.247)

    적당히 하세요.
    피곤해요 오래 같이 살껀데
    질리게하는 방법이 막들이대는 거에요.

  • 7. nnn
    '20.12.15 1:31 PM (59.12.xxx.232)

    성격이죠
    저흰 반대
    남편이 둘이대고 전 왜 괴롭히냐 그래요 ㅋ

  • 8. ... ..
    '20.12.15 3:01 PM (125.132.xxx.105)

    결혼이 연애의 연장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땐 만나고 헤어졌잖아요. 그래서 아쉽고 그리운 시간이 있었는데
    이제 결혼해서 같이 자고 같이 일어나고 많은 시간을 같이 지내잖아요.
    스킨쉽은 서로의 기분과 상화에 맞춰서 하세요.
    지금 그 행동은 끝없이 사랑을 주는게 아니라 상대 배려하지 않고 내 맘대로 응석부리는 거에요.
    피곤합니다.

  • 9. ㅇㅇ
    '20.12.15 4:21 PM (122.32.xxx.120)

    한창 좋을때인데 저런말 들으면 저같음 속상하겠어요

    남편이 남자들 커뮤니티 댓글처럼 말하네요
    부인이랑 사이좋다 하면 댓글에 사람들이 농담으로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님. 어디까지 가나봅시다ㅋㅋ. 이런글 줄줄이 달리거든요

    텀을 두고 잘해주는 횟수를 좀 줄이세요 잡은 물고기라고 너무 잘해주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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