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
집안이 넉넉해서 간병인을 두거나 그런건 아닌거 같고 현재 남자 아버지가 보고 계신데 아버지에 대한 불만이 많아 보여요 형제들이랑 우애가 좋은 거 같지도 않구요. 만난지 얼마 안됐구요 주말에 진지하게 얘기하는데 결혼 진행을 서두르려고 하는거 같아요. 양가 부모 허락하에 동거도 괜찮지 않겠냐며..저도 적지 않은 나이라 고민이 되네요 진지하게 다가오는 남자 만나기도 쉽지 않구요
1. 저는
'20.12.14 11:03 AM (221.147.xxx.97) - 삭제된댓글말리고 싶네요
2. 그림
'20.12.14 11:04 AM (175.120.xxx.219)좋은 배우자감이라면 구지 결혼을 서두를 필요는 없죠.
이런 상황에...3. ㅡㅡ
'20.12.14 11:04 AM (1.236.xxx.4) - 삭제된댓글고아 아닌 이상 겪을수있는 일이예요
문제는 남자가 그걸 어떻게 정리하느냐예요
괜찮은 사람이다 싶으면
차분하게 물어보세요
답변하는거보고 판단하세요4. 굳이
'20.12.14 11:08 AM (121.162.xxx.174)왜 동거를요?
둘이 적금 부어 집 입주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요
어머니 완치를 기다리시는 건지 돌아가신 후 하셨으면 인지.
굳이 결혼 아니고 동거를 왜 하자는건가요?5. ㅋ
'20.12.14 11:09 AM (1.232.xxx.101) - 삭제된댓글님을 간병인으로 들이려는것 같은데요
6. 모모
'20.12.14 11:14 AM (180.68.xxx.34)남친이 현재 상황에서
탈출하려는거같아 보여요7. ^^
'20.12.14 11:15 AM (119.193.xxx.57)나이 있는데 동거로 시작하는 건 좀 글쿠요..부모님 70대 넘기시면 있을수 있는 일이에요.. 꼭 파킨슨이 아니라 치매등 암같은 중병이든.. 젤 좋은건 노후재산 든든하게 있으시고 가시는 날까지 건강한것이지만 그게 쉽나요..
8. ..
'20.12.14 11:21 AM (218.39.xxx.153)결혼을 탈출구로 생각하나 보네요
동거는 부모님이 반대한다고 말도 꺼널수 없다고 하시고
결혼 날짜를 앞당기는게 좋을 듯요
형제들이 결혼 안한 남친한테 많이 떠넘겼나 보네요9. ...
'20.12.14 11:25 AM (121.187.xxx.203)형제 우애 없는 거 각자
잘 살면 되니 상관 없어요.
그러나 부모님은 외면 하기 힘들죠.
병원비 간병비 생활비등...
형제가 우애없으면 거기서부터 문제가 생겨요.
나몰라나 하는 사람 있을테니...
희생하는 자식이 있게 되겠죠.
그렇지만 냉정히 내몫만 내고 상관하지 않겠다는각오만
있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ㅡ10. 디오
'20.12.14 11:30 AM (175.120.xxx.219)출산때문에 동거이야기 나온게로군요?
11. ...
'20.12.14 12:07 PM (59.15.xxx.61)수십년 살다가 부모님 파킨슨병도 아니고...
아무래도 님이 시부모 몰라라하긴 현실적으로 힘들어요.
게다가 아버지 불만
형제들 불화...
가족들과 연 끊을것도 아니고
그 구덩이에 들어가는거 말리고 싶네요.
제 시어머니가 파킨슨병이거든요.
12년째...12. ...
'20.12.14 3:47 PM (112.214.xxx.223)나이들어 동거하자는것도 찜찜하고
시어머니 간병인 둘 처지도 안되는거 같은데
굳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