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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의 심리는...

ㅎㅎ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20-12-14 10:10:58
여러분은 뭔가 행복한? 고민을 하실때 하지만 결정은 어렵고

그럴때 어떻게 해결하세요?



주변에 묻기도 힘들고

그래서 친정엄마에게 물어보려하니



듣기가 싫으신지

전화오지도 않았으면서

ㅇㅇ에서전화오네 하며 끊어버리네요. ㅎㅎㅎ



사실

뭐 엄마랑 통화한다고 답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엄마가 잘아는쪽도 아니긴하지만

딸이 고민하는거 듣는거 조차 싫은걸까요?



글쎄 제가 동네 누구랑 어울리는것도

보기 싫은지

주제에 안맞게 누구랑 어울린단 소리도 하시네요. ㅎㅎㅎ

동네맘으로 엮인게 뭐 별거라고...





사실 전 제자식이 나보다 더 잘나가고

더 잘되고 하는게 더 좋을듯 한데

제 엄마는 왜저런걸까 싶기도하고

무한지지를 받는 다른사람들이 부럽기도하고

자식에게 저런감정 가지는 엄마인생이 불쌍하기도 하네요...



그럼서 본인 자매나 동서들에게

남편욕 자식욕하고 ㅎㅎㅎ

코메디가 따로 없네요..

동서에게 가족욕하는 사람...동서는 그거 신나서 듣고있고 ㅎㅎ




IP : 223.33.xxx.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4 10:26 AM (116.39.xxx.71)

    동서에게 가족욕하는건 한마디 하세요.
    작은아버지 때문에 엮인거지 따지고보면 남인데
    남한테 가족 흠을 그리 떠들고싶냐고,
    제 얼굴에 침뱉기 창피하지않냐 해야죠.

  • 2. 이해합니다
    '20.12.14 10:27 AM (216.58.xxx.208)

    같은 처지 아닌 사람에겐 이런 사정 얘기해봤자 절대 이해못하고 오해한다거나
    엄마의 깊은 마음을 아직 네가 몰라서 그런다거나 하는 소릴 듣게되죠
    내가 큰 고민이 있을때 절대 의논상대로 삼아선 안될 대상이 낳아준 엄마라는 사람이라는게
    얼마나 외롭고 슬픈지 아무도 모를거에요
    고민상담은 커녕 사방팔방에 소문내고 네가 뭘 어쨌길래 이런 사단이 났냐는둥 엉뚱한 소릴 듣게되지요
    언젠가 그러더군요
    자긴 저편한 꼴 못본대요

  • 3. 그니까요
    '20.12.14 10:28 AM (223.33.xxx.136)

    통화듣는데 진짜
    동서는 신나서 듣고있고 물어보고
    저 어릴적부터 그랬어요.
    진짜 아빠가 엄마 고생시키긴 하셨지만
    통화내용 듣는데 제가 배까지 아파서 설사까지 했네요
    살벌하게 욕해서요..

  • 4.
    '20.12.14 10:32 AM (223.33.xxx.136)

    내 맘속 고민 엄마에게 얘기 못하네요
    제가 힘든고민 하면 신나서 같이 고민해주시려나 싶네요.
    근데 힘든고민은 들어주고 해결해주시기도 하긴 했어요..
    그래서 헷갈리긴 해요ㅠ

  • 5. ....
    '20.12.14 10:35 A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머니 죄송하지만 제기준에서는 좀 이상해요 ..ㅠㅠ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엄마는 자식욕 남편욕..ㅠㅠ저희 엄마는 남편욕 자식욕 자체를 저희 앞에서 하는 모습을 한번도본적이 없어서... 물론 동서욕도 뭐 살면서 불만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식 귀에 들리게 욕하는 모습을 본적은 없네요 ...근데 저에 관한 일이라면 너무 많이 걱정을 해서 제가 하소연을 잘 안하는편이었어요 ...그냥 그런걱정끼치는게 전 싫더라구요 . 엄마 성격을 아니까... 그거 잘 풀릴떄까지 걱정을 하실테니까요 .

  • 6. ... .
    '20.12.14 10:35 AM (125.132.xxx.105)

    이유는 모르겠는데, 평생 전업으로 사신 우리 엄마, 스트레스가 엄청나요. 세상 최고에요.
    한, 서러움, 억울함이 지난 4,50년 쌓였어요.
    사회생활을 안 하셔서 분출구가 없었나 하고 이해하려고 하는데 도가 지나쳐요.
    그냥 그 같은 레파토리 반복하고 또 하고 또하고 그러면서 그 스토리가 뇌리에 더 또렷해져요.
    친구도 교회활동도 소규모로 모여서 그거 서로 주고 받아요.
    삶도 생각도 너무 어둡고 부정적이라서 엄마 닮아 저렇게 늙고 싶지 않아요.

  • 7. ...
    '20.12.14 10:36 AM (222.236.xxx.7)

    원글님 어머니 죄송하지만 제기준에서는 좀 이상해요 ..ㅠㅠ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엄마는 자식욕 남편욕..ㅠㅠ저희 엄마는 남편욕 자식욕 자체를 저희 앞에서 하는 모습을 한번도본적이 없어서... 물론 동서욕도 뭐 살면서 불만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식 귀에 들리게 욕하는 모습을 본적은 없네요 ...근데 저에 관한 일이라면 너무 많이 걱정을 해서 제가 하소연을 잘 안하는편이었어요 ...그냥 그런걱정끼치는게 전 싫더라구요 . 엄마 성격을 아니까... 그거 잘 풀릴떄까지 걱정을 하실테니까요 . 하긴 윗님말씀처럼 그런거 안경험한사람들은 엄마를 오해한다거나 그런이야기는 들을수도 있긴 할것 같네요 ...

  • 8. ㅋㅋ
    '20.12.14 10:39 AM (14.38.xxx.149) - 삭제된댓글

    울 시모도 본인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고 가여운데...
    자식이 힘들다는거는 듣기 싫어함...
    매일 나이가 들어 어디가 아프고 너도 늙어봐라 하드만
    아들도 아프다고 하니 부모앞에서 할소리냐고 ㅎㅎ
    아들이 곧 60되갑니다.
    정작 시모 친정엄마가 90이 넘는데 거기선 아프다고 힘들다고
    어릴적 상처가 크다고 제상상에서 엎고 왔다고 편들어달래요.

  • 9. ㅇㅇ
    '20.12.14 10:40 AM (14.38.xxx.149)

    울 시모도 본인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고 가여운데...
    자식이 힘들다는거는 듣기 싫어함...
    매일 나이가 들어 어디가 아프고 너도 늙어봐라 하드만
    아들도 아프다고 하니 부모앞에서 할소리냐고 ㅎㅎ
    아들이 곧 60되갑니다.
    정작 시모 친정엄마가 90끝자락인데 거기선 아프다고 힘들다고
    어릴적 상처가 크다고 제상상에서 엎고 왔다고 편들어달래요.

  • 10. ..
    '20.12.14 1:41 PM (118.46.xxx.127)

    원글님.
    어머니의 그릇이 딱 거기까지인거예요.
    그게 어머니의 한계인거죠.
    그거 인정하면 뭐든지 어머니한테 물어볼 것도 없어요.
    줄 수 없는 사람에게 받겠다고 하면 헛일이죠.

    정 뭘 결정 못하시겠으면 여기 82에 풀어보세요.
    차라리 그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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