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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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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 6,964
작성일 : 2020-12-13 20:12:01

펑합니다.

IP : 222.102.xxx.9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3 8:25 PM (211.250.xxx.201)

    어쩌면 조심스럽게 본글에도있듯이
    남편분은 원글님도 그런일을 당한건아닐지 생각도 더해져서 더힘들어하실수도있어요

    남편분 안본다는거 이해해주시고요
    그오빠란놈에게 이야기하겠어요

    나에게뭐라뭐라 한번만더하면
    오빠자식들에게 다 이야기할거다
    지금이라도 사과해라
    이런식으로요

    나쁜놈

  • 2.
    '20.12.13 8:31 PM (39.7.xxx.207)

    절대 딸들에겐 남자조심하라해야겠어요

  • 3. 유리
    '20.12.13 8:33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남편분은 아마 의혹이 가시질 않을겁니다.

    물론 원글님께서 설득력있게
    충분히 설명은 해드렸지만
    원글님께 그 검은손이 미치지 않았다고 믿기가
    무척 힘드실꺼예요...
    시간이 필요합니다.

  • 4. ...
    '20.12.13 8:34 PM (182.209.xxx.39)

    오빠 지금이라도 고소안되나요?
    친족간 성폭력은 시효도 없다면서
    썩을새끼 편하게 눈감게 하면 안되죠

  • 5. 유리
    '20.12.13 8:39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남편분은 아마 의혹이 가시질 않을겁니다.

    물론 원글님께서 설득력있게
    충분히 설명은 해드렸지만
    원글님께 그 검은손이 미쳤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을
    떨쳐 내시기가
    무척 힘드실꺼예요.

    상담 공부를 하면서 부모의 재혼으로
    원글님 언니와 같은 상처를 지니게 된 분들의 경우가
    꽤나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피해는 언니와 원글님께서
    당하셨는데 마음의 짐까지 짊어 지셔야하니
    안타깝습니다.

    남편분에게 시간을 주세요.

  • 6. ㅇㅇㅇ
    '20.12.13 8:42 PM (119.198.xxx.247)

    있어선안될일이지만 우리집안에도 사촌들 성추행했던놈잇어요
    인생이 너무 안풀려 화도낼수없을만큼안된.
    그런데 그거 본인한테 상기시켜봣자 기억없다고 해요
    현상만보고 건조하게 하세요
    흥분하면 될일도 어그러져요

  • 7.
    '20.12.13 8:51 PM (210.100.xxx.78)

    남편 얘기잘하셨어요?

    혹시 딸있으시면 앞으로 조심하시겠죠
    말안하면 왜 저러나 할듯

    언니들 상처가 아물지 않겠지만
    남편이 언니를 이해하게된건 다행이네요

    저도 친구가 성추행 어릴때 당했는데
    히스테릭해요
    남자도 오래못만나고
    분노조절장애가 있더라구요
    ㅜㅜ

    남편에게 얘기한건 후회하지마세요
    잘하셨어요

  • 8. ..
    '20.12.13 8:52 PM (39.7.xxx.73)

    그런일들 종종 있더군요. 그래도 또 잘 살더라구요. 인과응보가 있길 빌어요..ㅜ원글님 힘내세요!

  • 9. . .
    '20.12.13 9:00 PM (14.35.xxx.21)

    관계가 너무 복잡해서 이해가 어려워요

  • 10. 333
    '20.12.13 9:02 PM (175.209.xxx.92)

    그런걸 왜 남편한테 이야기해요?

  • 11. dma
    '20.12.13 9:07 PM (121.136.xxx.14) - 삭제된댓글

    이해를 하신 건가요 다들?
    아버지의 전 배우자 자식들과 어머니의 전 배우자 자식들이 모두
    부산에서 같이 모여 아이들끼리만 살았다는 건가요? 서로 모르는 사이 아닌가요?
    그리고 큰 아버지는 누구의 큰 아버지고.. 이복 형제 자매는 또 누구일까요?
    각기 전 배우자들은 남남인데 어디가 이복 인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 12. 김장
    '20.12.13 9:17 PM (14.32.xxx.215)

    보내는거랑 차원이 다른 얘기에요
    님에 대해서도 그렇고 장인장모도 좋게 안보일거고...그 얘길 뭐하러 ㅠㅠ

  • 13. 인생은돌고도는것
    '20.12.13 9:26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원한 맺힌 마음을 가지고 계시면 다음 생에는 반대로 또 성추행을 해서 원수를 갚게 됩니다.
    그것이 돌고돌고 끝없이 윤회하며 서로 주고 받습니다.
    피로 피를 씻는거지요. 다른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 14. ...
    '20.12.13 9:39 PM (121.165.xxx.231)

    저도 비슷한 경우를 알고 있어요.
    그 놈은 인생이 잘 안 풀리고 고생만 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의외로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죄 지은 것들은 벌을 받는구나 하는 경우를 여럿 봤어요.

    원글님과 남편, 언니들이 빨리 잊어버리고 평온한 일상을 누리기를 바라봅니다.
    그 놈에게는 니가 한 짓을 만천하가 알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 15.
    '20.12.13 9:52 PM (106.102.xxx.228)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과연 몰라야하는걸까요?
    여지껏 왜 아무도 부모에게 말을 못한걸까요?
    그런 부모님이 좋은 부모님 맞나요?
    외면하면 그렇게 되나요?

    이거 범죄에요 중범죄 사람 인생 망쳐놓은거라구요
    아버지가 아시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언니들이 오빠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받고 오빠도 마땅한 반성과정을
    거치는게 가장 중요해요

    원글님과 오빠와의 관계는 저기에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지금이라도 정의구현하세요. 쉬쉬 덮고 넘어가면 오빠는
    언제또 누구에게 저런짓 할지 몰라요.
    님들은 숨김으로써 부모가 자식 계도할 기회도 뺏는거에요.

  • 16.
    '20.12.13 9:54 PM (106.102.xxx.228)

    아버지가 과연 몰라야하는걸까요?
    여지껏 왜 아무도 부모에게 말을 못한걸까요?
    그런 부모님이 좋은 부모님 맞나요?
    외면하면 그렇게 되나요?

    이거 범죄에요 중범죄 사람 인생 망쳐놓은거라구요
    아버지가 아시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언니들이 오빠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받고 오빠도 마땅한 반성과정을
    거치는게 가장 중요해요

    원글님과 오빠와의 관계는 저기에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지금이라도 정의구현하세요. 쉬쉬 덮고 넘어가면 오빠는
    언제또 누구에게 저런짓 할지 몰라요.
    님들은 숨김으로써 부모가 자식 계도할 기회도 뺏은거에요.
    지금이라도 오픈하고 무릎꿇고 사과하라고 하세요.

  • 17. ㅇㅇ
    '20.12.13 10:16 PM (110.12.xxx.167)

    같이 자란이복 형제도 보통 사이 안좋거나
    거의 잘안어울리던데 같이 자라지도 않은
    나이차이가 그렇게 많은 아버지 전처자식들과
    왕래하고 살았다니 의외네요

    원글님과 남편분이 성격좋고 정이 많은 분인가봐요

    그정도 관계면 안보고 살아도 되는 사이입니다
    더구나 형제를 성폭행한 사람인데요

    남편분이 가뜩이나 복잡한 처가 형제들 때문에
    신경쓰이고 마음 복잡했을텐데
    범죄자 처남을 더 보고 싶겠어요
    이제 그만 끊어내세요

  • 18. 저 위에
    '20.12.13 10:59 PM (14.32.xxx.215)

    오픈하고 사과하란분...
    저 언니들 제대로 살수 있을것 같나요??
    나이도 많을것 같은데 저 나이에 저거 밝혀지면 제대로 가정생활 영위할수 있냐구요 ㅠ

  • 19. 저 위에2
    '20.12.13 11:47 P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

    흠~~
    이런문제는 제가 경험한바
    조용히 입다물고 있어야 합니다
    남편에게도 말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시골동네에서 여러 동네오빠들에게
    성폭행당한 여학생이 있었어요
    그후 고향을 떠나 어디 공장에 다닌다 소문을
    들었지만 본적이 없었죠
    수십년만에 정말 우연히 만났어요
    시장에서..
    늙었지만 서로 알아봤죠
    분식집에서 만두를 먹으며 어떻게 사냐?
    물으니
    결혼해서 애도있고 남편도있고 잘살고 있다하데요
    또 그렇게 보였어요
    한데.. 그 눈빛
    그냥 입닫고 있어달라는 애원 같은게
    보였습니다
    비밀은 꼭 지켜야 한다는걸 다시한번
    다짐했어요
    나쁜오빠는 벌 받아요
    그걸 당한언니가 살아있는데 자기화를
    못참아서 터트린건 언니에게 못할짓 이었던건
    아닐까요?
    수십년이 지난 이 즈음에?

  • 20. 저 위에2
    '20.12.14 12:00 A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

    흠~
    남편에게도 오픈 안했어야 했어요
    이미 수십년이 지났고 당한 언니가
    지금 살아있어요
    자기가 화를 다스리지 못해서 터트린거면
    더더욱 생각이 짧았던거 같아요
    비밀을 지켜준다는게 나쁜게 아니다는걸
    세월이 더지나면 알게 될것 입니다

  • 21. 저 위에2
    '20.12.14 12:01 AM (125.139.xxx.194) - 삭제된댓글

    흠~
    남편에게도 오픈 안했어야 했어요
    이미 수십년이 지났고 당한 언니가
    지금 살아있어요
    자기가 화를 다스리지 못해서 터트린거면
    더더욱 생각이 짧았던거 같아요
    비밀을 지켜준다는게 나쁜게 아니다는걸
    세월이 더 지나면 알게 될것입니다

  • 22. 저 위에2
    '20.12.14 12:03 AM (125.139.xxx.194)

    오픈하고 사과하란분...
    저 언니들 제대로 살수 있을것 같나요??
    나이도 많을것 같은데 저 나이에 저거 밝혀지면 제대로 가정생활 영위할수 있냐구요 ㅠ
    2222222222

    남편에게도 말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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