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말이 없었어요
낯을 많이 가려서 오죽했으면
너 말좀해라 라는 말을 주구장창 달고 다녔습니다
항상 과묵한애..
그랬었는데
집에만 오면 떠벌이 떠벌이가 되었었죠..
아마 말이 없었던게 아니라
말많은걸 참고 지냈었던듯 합니다
근 30년간 이리 살았는데
회사생활도 적응되고
어느정도 중고참이 되니
어느날보니 제가 떠벌이가 되있었습니다
말을 못해 안달난사람처럼 떠벌떠벌..ㅠㅠ
저도 말많은 사람이 별로란걸 알아서 순간순간 되내이긴하는데
이게 천성을 못버리는지
금방 잊어버리고
또 떠벌 떠벌.ㅠ.ㅠㅠ
이게 왜이리는건지 .
말줄이는 팁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