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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하면서 드는 생각(그냥 잡소리에요)

미니멀로 살자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20-12-12 10:15:48
집에 있다보니 안쓰는 물건들이 많아서
이것저것 팔고있어요
지갑 신발 옷 등등
새벽 한시 넘어서 사겠다는 쳇이 왔는데
너무 기본매너가 없어 보여 그냥 무시했어요
상식적으로 한시넘어서 쳇을 보낸다는게
그것도 아는사이도 아니고
거래장소도 물건설명 하면서 써놓았는데
쌩뚱맞게 어디냐는 질문까지ㅎㅎ
괜히 까칠모드 작동하여 거래안했네요
또하나 더요
저는 거래하면서 왠만하면 거래평에 최고표시하는데
님들은 콕꼭 찝어서 자세히 평가하시나요?
저는 이것말고도 만족도 조사는 무족권ㅎㅎ 만점주거든요
다들 먹고살기 힘들기에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IP : 58.228.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20.12.12 10:23 AM (14.63.xxx.164)

    한때 이사를 앞두고 당근에 엄청 물건올리고 거래한적이 있어요.

    커텐 2장에 5천원에 올렸는데
    새벽2시반에 당근톡오더니 당장 커텐달아서 실사진 찍어보내달라고 ..
    수입 도자기 촛대 올린건 여러번 찔러보고 사가더니 결국은 남편취향이 아니라 취소 환불해달라고 오밤중에 달려온 할머니도 있었어요.
    거래 백건넘게 했는데 이런 무개념인간은 2-3명정도였어요.

  • 2. 평가
    '20.12.12 10:24 AM (39.124.xxx.131)

    만족도 조사는 직원들 고과 주는것도 아니고
    생계와 관련없으니까 솔직히 주시는게 좋겠어요
    그래야 비매너 거래자를 미리 거를수있죠

  • 3. ㅡㅡ
    '20.12.12 10:27 AM (125.31.xxx.233)

    만족도는 거래한사람 점수를 주는거잖아요 맙소사..

  • 4. kk
    '20.12.12 10:28 AM (183.97.xxx.186)

    저는 3만5천에 올린가전 제품을
    1-2천원 깎아달라도 아니고
    2만원에 달라는 사람있더군요. 인사도 없이 다짜고짜 2만원에 안되냐며... 어이없어서 안된다고 그러고 말았는데
    웃긴게 2주 뒤에 또 톡 오더군요 2만원에 안되나요 이럼서..
    차단했습니다

  • 5. 펜
    '20.12.12 11:01 AM (220.71.xxx.35)

    학생이라 돈없다 깎아달라며 선생님 선생님 하더니 사실 그 물건이 학생이 살만한 것도 아니었어요 거래하러 나가보니 머리 훌러덩 벗겨진 50 대 개저씨였어요
    당근에 방해금지 시간 설정해두세요 그럼 톡 안받아도 되구요
    무슨 데이트 앱인줄 아나 여자인것 확인하면 톡보내서 쓸데 없는 소리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 6. 새벽에 오는건
    '20.12.12 3:36 PM (1.231.xxx.128) - 삭제된댓글

    바로 답장안해도 됨. 만족도는 저도 최고만족으로 합니다 당근은 최고선택후 바로 아래에 체크란 있잖아요 다 체크합니다

  • 7. 새벽에 오는건
    '20.12.12 3:41 PM (1.231.xxx.128)

    바로 답 안해도 되구요 당근 만족도는 느낌대로. 거래된거는 거의 최고이고 아래 체크란 다 표시합니다 근처까지 왔는지, 답은 빨랐는지. AS는 다 최고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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