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해도 마스크 잘 쓰고 손 잘 씻고 소독제 자주 쓰면 괜찮겠지 하는 마음이었어요.
그래서 거의 아홉달만에 조심조심 필라테스도 가고 동네 공원에 걷기운동하러 갔어요.
필라테스는 강사도 수강생도 수업내내 마스크 쓰고 입장시 열체크, 손소독, 큐알코드 체크 철저히 하는 곳이었고요.
그럼에도 지난주부터는 안나갔구요.
그런데 오늘 코로나 안내 문자받고 멘붕이예요.
집근처 가까운 요양원에서 60명인가 확진. 그 근처 증권회사에서도 계속 확진자 나오는중.
게다가 여기는 경기도인데 경기도 확진자가 병상없어서 목포인가 갔다는 기사보니 더 겁나요.
가슴이 답답해요.
얼마나 더 조심해야하는지.
너무 가까이 있는 느낌.
정말 다같이 조심해서 확산을 멈추게해야될텐데...될까요?
코로나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요.
무서워요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20-12-12 00:38:40
IP : 115.137.xxx.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12.12 12:40 AM (45.114.xxx.43)무조건 이제 외출금지 집콕 해야갰어요
생필품 구입외에는.ㅜ2. 왼손잡이
'20.12.12 12:42 AM (125.182.xxx.30)부천이시군요...ㅠㅠ
3. ㅠㅠㅠ
'20.12.12 12:43 AM (122.43.xxx.11)2.5단계이고 문도 다 닫고 하는데
이리 쏟아져 나오는지 ㅠㅠ4. ..
'20.12.12 1:18 AM (92.38.xxx.59)서울 지하철 출퇴근하고 있는데
사람 정말 많아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요
그런데도 전파자 안나오는거보면 답은 이미 보이고 있죠5. ...
'20.12.12 1:22 AM (39.7.xxx.32)이 상황에 중등 아이 월요일부터 일주일 학교 보내려니 걱정되고 답답해요 서울은 원격이라면서요? 경기도는 왜..
6. ㅠ
'20.12.12 1:23 AM (121.179.xxx.201)저도요
아주 아무것도 못하고 외식 병원도 못가고 있는데
겨우 마트만 다녀왔거든요
그 마트 직원이 확진자 아울렛도 저는 그마트를
3일 동안 갔는데 직원은 일주일동안 증상있는데도
근무했대요. 마트코너를 직접가진 않았으니 문자는 없는데 너무 고민되요7. 이미
'20.12.12 1:24 AM (218.236.xxx.190)중환자실은 없다는군요.
저와 같은 지병있는 사람은
걸리면 그냥 죽음이네요.8. rkeh
'20.12.12 1:30 AM (58.230.xxx.177)마트도 안가고 안나갔는데 큰애는 논술이라 시험보러다니고 작은애는 화상 입어서 병원다니고 ..
나가야만 하는일이생겨서 나가네요
나가기무서워요9. ??
'20.12.12 2:29 AM (103.51.xxx.87)출퇴근 지하철 에사람많은거
생활해야하니 어쩔수없는거잖아요
본인들도 그중한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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