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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 언제까지 엄마한테 안기고 뽀뽀하나요?

조회수 : 5,149
작성일 : 2020-12-11 20:17:20
남자 아이 언제까지 엄마한테 안기고 뽀뽀하나요?
노는 거나 또래관계보면
표현력 서툰 상남자성격인데
얼굴은 애기같아서 엄마한테만큼은
와서 뽀뽀해주고 안기고 애교를 부리네요
춤 춰 달라하면 엉덩이도 잔망스럽게 추네요ㅎ
현 4학년요
IP : 220.79.xxx.19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11 8:22 PM (223.38.xxx.27)

    중 1외동인데 아직도 엄꼭끼(엄마 꼭 끼안기)합니다. 집에서 홀랑 다 벗고 다녀요 홀딱 벗고있기 안 챙피하냐고하면 안 창피하답니다

  • 2. Pp
    '20.12.11 8:23 PM (125.181.xxx.200)

    중3 인데, 중1되더니,
    제가 토닥여주고,안고,볼에 뽀뽀해도 뭐라고는 안하고
    피하지도 안지만, 좀 뭐랄까 수동적이 됬어요
    예전처럼 주변의식 안하고,
    자기가 먼저와서 부비고, 품에 파고들거나
    옆에와서 눕지는.안아요. 다행이에요.
    키가.180인데.계속 그럼 이상해할것같아요
    보는사람들이요 ㅎ ㅎ
    전 뭐 그래도 이쁘긴해요

  • 3. 중1
    '20.12.11 8:30 PM (1.252.xxx.100)

    중1 외동인데, 아침에 학교갈때나 집에 있을때 가끔씩 안아달라고 하고
    뽀뽀도 볼에 해달라고 합니다.
    5학년때까진 학교갈때 거의 매일 볼에 뽀뽀해주고 , 아이도 제볼에 뽀뽀해 주고 갔었어요

    6학년 되면서 부터 많이 뜸해지긴 했어요

  • 4.
    '20.12.11 8:37 PM (220.79.xxx.191)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어떻게 변할지가 상상이 안되네요ㅎㅎ
    아무래도 뜸해질 날이 있을 것 같아
    귀여운 모습을 눈에 꽉꽉 넣어요ㅠ
    다른 사람들은 아마 징그럽게 생각할수도요ㅎㅎ

  • 5.
    '20.12.11 8:37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중2아들 용돈주고 볼에뽀뽀한번 하자니까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진안겠대요 참 ~~~ㅜㅜ
    오늘 제가 너무 우울해서 한번 안아보자하고
    등두드리고 안아봤네요

  • 6.
    '20.12.11 8:38 PM (220.79.xxx.191)

    에구ㅠㅠ 제가 다 아쉽네요ㅎㅎ

  • 7. 보라
    '20.12.11 8:42 PM (182.226.xxx.224)

    25살 군필 대딩녀석 가끔 저 자려고 누워있으면 늗닷없이 와서 뽀뽀해달라고 볼 내밀어요
    생긴게 산적같아서 제가 질색하죠 ㅋㅋㅋ
    막내라 그런가 ... 지 형아는 안 그런데

  • 8. ㅎㅎ
    '20.12.11 8:48 PM (122.36.xxx.22)

    큰애는 딸인데 중딩사춘기 겪고 고등 되면서 조금만 접근해도 질색팔색을 하고
    둘째는 중2아들인데 180 다 되고 덩치도 큰데 수시로 뽀뽀하고 손잡고 안기고..애기예요.
    맛있는거 준비하고 있으면 간보면서 짱구춤 추고 뽀뽀하고..ㅋㅋ
    사춘기가 온건지 만건지..아직 애기짓 하고 먹을거만 해주면 만사오케이~~

  • 9. 둘째
    '20.12.11 8:55 PM (211.36.xxx.179)

    고2 ...가끔 힘들때 안아달라하고 아침에 깨우러가면 무의식중에 안아주세요~~ 합니다 .뽀뽀는 제가 좀 해달라면 해주고..
    단 남들은 절대 보면 안되고요^^

  • 10.
    '20.12.11 8:57 PM (210.99.xxx.244)

    대2아들 제가 요즘 속상하다 짜증내면 뒤에 끌어안고 그래요 아주 징그러 더 짜증나요

  • 11. ..
    '20.12.11 8:59 PM (222.233.xxx.145)

    저희집 아들은 스무살이 넘었는데 제가 칭찬도 안해준다며.. 자꾸 자기 사랑하는지 확인하려해요. 뽀뽀도 해달라하고. 제가 징그럽다며 밀쳐내다가 요즘엔 코로나 땜에 안된다고 해요.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라 그런지 제가 가끔 맛있는거 해주면 "효도하고 볼일이야" 이러질 않나..

  • 12. ...
    '20.12.11 9:09 PM (182.217.xxx.115)

    고2 아들..제가 누워있으면 어김없이 옆에 누워 안아달라합니다.
    좀 징그럽기도 한데 그냥 아무렇지 않은듯 더 꼬옥 안아주면
    금세 일어나더라구요.ㅎㅎ

  • 13. ...
    '20.12.11 9:11 PM (121.168.xxx.239)

    중학생까지는 꼭 엄마 옆에서 잤어요 ㅎㅎ

  • 14.
    '20.12.11 9:16 PM (125.132.xxx.156)

    대딩도 둘만있을땐 뽀뽀랑 허그받고싶어해요
    물론 누구있음 절대 안되죠 초딩 이래로 ㅎㅎ

  • 15. ㅎㅎㅎ
    '20.12.11 9:22 PM (45.64.xxx.7)

    고3인데두 졸리면 저 꼭 껴안고 치대다가 잠들어요 ㅎㅎㅎ
    누나 밑 둘째라 그런지 여전히 아가같아요
    물론 밖에선 손만 잡으려해도 난리납니다 ㅋ

  • 16. ...
    '20.12.11 9:24 PM (58.123.xxx.199)

    내년에 군대가는데 휴일 날 아침이면 제 옆에 와서
    엄마ㅇ밥 줘 해놓고는 제 품에 안겨서 코곯고 잠들어요.
    잠들기전에 등 긁어주면 그냥 스르륵 ㅋㅋ

  • 17.
    '20.12.11 9:26 PM (220.79.xxx.191)

    징그러울 때가 고 때쯤 인가봐요ㅠ
    다들 장가 어케 보내시려구 그러세요ㅋㅋ
    남걱정 할 때가 아니네요...ㅎㅎ

  • 18.
    '20.12.11 9:28 PM (220.79.xxx.191)

    군대가는데ㅜㅜ 아구ㅋㅋ
    남일이 아니네요ㅎㅎ

  • 19.
    '20.12.11 9:29 PM (220.79.xxx.191)

    밖에서는 그렇군요ㅋㅋ

  • 20. ㅇㅇ
    '20.12.11 9:33 PM (125.178.xxx.133)

    다행이네요. 사실 울집 막내도 대핚2학년인데 엄마랑.있으면 뽀뽀해달라고 하고 애교도 부려요. 밖에선 점잖은척 하죠. 너무 속이 여린가 걱정했는데

  • 21.
    '20.12.11 10:14 PM (223.38.xxx.10)

    장가보내는거랑 무슨상관이에요
    초딩아들 귀여워하는건 당연하고 고딩대딩 귀여워하는건 우습고 이상한가요?
    물어봐서 대답들 하는건데 원글 반응이 좀 언짢네요
    같이사는동안은 귀여운만큼 귀여워하는거죠

  • 22. 00
    '20.12.11 11:13 PM (49.174.xxx.237)

    27인데도 귀여워요. 외동이라 그런가.. 여전히 귀여운 거랑 장가보내는 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장기가도 귀여울 거예요. 울 엄마는 50된 저 보고 귀엽다 하거든요.

  • 23. ..
    '20.12.11 11:51 PM (61.105.xxx.76)

    지금 모유먹고 있는 귀염댕이 8개월 아가도 변성기도 오고 다리털도 숭숭나고 징그러울 날이 오겠죠?ㅎㅎㅎ

  • 24. ㅋㅋ
    '20.12.11 11:59 PM (58.123.xxx.199)

    아유 8개월 엄마.
    눈 깜짝하니 스무살이네요.
    진짜 다리에 털 많아서 아빠보다 무성해요.
    이쁜 아들 많이 사랑해 주세요.

  • 25. ㅇㅇ
    '20.12.12 12:57 AM (221.138.xxx.180)

    중1인데 하루에 백번해요 학교안가서 더해요 누워잇음 옆에와서 팔베고 누워요

  • 26.
    '20.12.12 8:20 AM (220.79.xxx.191)

    장가가면 엄마에게 그러겠나요
    자기 부인에게 그러겠죠. 조금은 아쉬울 것 같아요~
    며느리 있음 제앞에서 애교떨지도 않을 것 같구요
    왠지 저를 제일 좋아하는 아이가 누군가를 또 그만큼
    사랑하게 될텐데 그것도 조금은 어색할 듯 하네요^^;

  • 27. ....
    '20.12.20 2:38 AM (180.224.xxx.6) - 삭제된댓글

    키가 180 넘는 중딩이 엄마 한테 매일 뽀뽀하고 안기고 애교 피우고 이쁜짓 많이 해요. 얼굴은 아직도 아기같고 귀여운데 밖에선 어른스럽나봐요. 선생님들이 듬직 하다고 하시네요. 집에선 애교 많고 넘넘 귀엽고 착한 아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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