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사망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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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679332?od=T31&po=0&category=&groupC...

외국 보도이긴 한데, 여러 군데서 나오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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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679332?od=T31&po=0&category=&groupC...

[저감독]

영화 전부 이상.
여자를 이상하게 해석해요. 변태스러워요
어휴...링크 열었다가 생긴것도 이상

[그러게요]

사실일까싶긴한데
왠지 사실일듯

[...]

개인적인 열등감 땜에 여성관은 이상했어도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오리지널리티는 있었는데.. 나쁜남자 같은 영화는 싫어해도 빈집,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피에타 같은 영화는 좋아했어요
20대 때 만날 뻔한 적도 있어요ㅋㅋ 팬이어서 이메일 보냈었는데 만나자고 함.. 알고보니 아무 여자한테나 그러고 다니던 시절이었고 제 친구는 실제로 만나기도 했어요
죽기전에 여자들한테 사과는 하고 죽었어야 하는데...

[...]

김기덕하면 영화 나쁜 남자 여주인공이 생각나요..
그 영화 이후 트라우마가 심했다고...여배우를 뭣같이 취급했을지... 결국 젊은 나이에 은퇴했죠.

[흠]

저도 봄여름~은 좋아했어요 몇번 본 듯

[죽은게]

면죄부가 될 수는 없는거니
부디 미화되지 않기를....
위에 점셋 댓글보니 왠지 ㅉ

[영화는]

정말 좋은데....
정말 돌아가신거라면
많이 아쉽네요

[...]

제 동생 서울대 다닐 때 학교 강연 왔었는데.
지목해서 섹슈얼한 이상한 말 했다고 했어요.
어린 여대생한테 뭐라 한 건지.
여튼 영화 한두 개 보고, 성인지 감수성이 없는, 이상한 사람이 만든 이상한 영화구나 싶어서. 싫어해요.

[음]

죽은게 면죄부가 아니고
그의 예술성이 워낙 뛰어났습니다
죽었건 살았건 말이죠
죽음이 주는 면죄부따위 필요한 수준 아닙니다
정말 사망했다면 많이 안타깝네요

[...]

김기덕이 그래도 세계적으로 안정받은 포인트가 있어요
전 예술 전공이고 예술가의 양면성은 하도 많이 봐와서 따로 분리해서 생각해야할 부분이 있다는 걸 알고요
미화가 아니라 실제로 실력이 있는 감독인 건 사실이에요
절대 인정 안 할 저런 분들도 물론 있겠지만 본인이 인정 안 한다고 객관적인 프로페셔널 세계에서도 그런 건 아니거든요.. 한국에서 발 못 붙이게 되어서도 어쨌든 어딘가에서 계속 불러주고 라트비아에 집 보러 다닌 이유가 있는 거죠

[인성은그렇다쳐도]

독보적인건 사실이죠. 좋아하는 감독은 아니지만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유럽에선 꽤 인지도 높고 팬들 많아서 정말 죽었다면 애도할 사람 많을걸요? 나의 유럽친구들도 20대부터 60대까지 김기덕 엄청 팬인데....

[...]

나쁜 남자보고 난 후에 너무 역겨워서 토할 것 같다고 말했더니
주위 사람들이 예술과 외설을 구분 못한다고 면박줬던 기억이 나네요 ㅋ
그당시 김기덕은 예술감독, 명장 대우를 받았죠?
여배우들에게 사죄하는 마음이라도 갖고 죽었길...
생각해보니 나쁜 남자 주인공 맡았던 배우까지 정말 가지가지했네요

[악어보고]

정말 신선한 충격먹었는데 김 조 다 저모양이라 ㅠㅠ 어쨌든 좀 놀랍네요

[..]

방금 mbn뉴스에서 얘기하네요. 그러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했어요. 사실인가봐요~~

[그렇다고해도]

명복을 빌고싶진 않네요

[참]

영화감독 부고 글에다가도 정치적인 댓글 처바르는 역겨운 정치병자는 대체 어찌해야 하나요. 코로나 걸려야할 사람이 안 걸리고. 쯧.

[ᆢ]

나이도 있고 지병에 스트레스 등으로 타지에서 요줌 같을 땐 감기에도 취약한 상태이긴 했겠어요.
저는 오래전 악어를 참 특이하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감독으로선 나쁘지 않았는 거 같은데..
그 뒤로 본 게 없고 사실 관심도 없었구요.
그냥 제 느낌이네요.

[에구]

몇년전
봄 여름가을 겨울 봄
티비서 보구
넘 좋았는데...

[라트비아]

정말 아름다운 곳이예요.
소련 망한 몇년 후....갔었는데
창밖이 그냥 예술작품 같은
나라였죠. 천국이 이렇겠다
싶은 풍경....하얀 말들이
풀뜯고 있고 알록달록 옷입은
아줌마들과....온통 거리마다
꽃팔고 사는 사람들로 가득했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휴우]

사생활은 좀 아쉽죠
그냥 문란한 정도가 아니라
범죄나 마찬가지인 행동들도 했으니

하지만 피에타를 눈물겹게 본 사람으로서 안타깝습니다

[유]

미투 여배우 사건 보고 너무 충격적이라....직접 당한 당사자는 얼마나 힘들었을지 ㅠㅠ

[참]

파란만장한 삶이었네요 육십쯤 됐나요?

[아무리]

예술성이 있다해도 인간으로서 해서 안되는일이 있고 죄에도 용납가능한 선이 있죠...
서정주도 천재적인 시인이었지만 친일때문에 지금에 와선 언급도안되고 못하고 로만 폴란스키감독도 본인 나라에 발도 못붙이고 떠돌아서 도망다니는 그냥 아동강간범이에요
예술은 영원하다해도 창작자가 악마면 아무리 예술 할아버지라도 그창작품도 퇴색되고 잊혀질뿐이에요

[잘죽었어요]

김기덕·조재현에 매니저까지, ‘PD수첩’에 담긴 충격 증언들

[엔터미디어=정덕현의 이슈공감] “강간범인 두 사람이 승승장구 하며 지내는 걸 보면서 역겹고 고통스러웠다.” MBC ‘PD수첩’에 나온 한 피해자의 증언처럼 아마도 영화판에서 종사했던 이들은 김기덕 감독에 관한 소문들 하나쯤은 분명 들었을 게다. 하지만 그 충격적인 소문들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불거져 나오지 않았다.

미투 운동이 본격화되지 않았던 지난해 김기덕 감독은 여배우에게 피소된 바 있다. 2013년 영화 에 주연을 맡았다 폭행과 강요로 영화출연을 포기했던 배우로부터였다. 하지만 그 때도 김기덕 감독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뺨을 때린 건 맞지만 폭행장면 연기지도를 하려 했던 것”이라고 했고, “시나리오에 없는 베드신을 강요한 일은 없다”고 말한 것.



그 후로도 김기덕 감독은 해외 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이른바 ‘거장’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행보를 해왔다. MBC ‘PD수첩’이 꺼내놓은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에 나온 여배우들과 스텝들, 영화감독 등의 이야기들은 이런 김기덕 감독의 승승장구가 이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와 절망감인가를 드러내줬다.

그들에게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 그리고 그 매니저는 거장도 명배우도 아닌, 그저 ‘경쟁적’으로 여배우들을 상습적으로 유린해온 강간범들일 뿐이었다. 그들이 버젓이 세상에서 거장 대우를 받는 동안 피해자들은 영화의 꿈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조차 파괴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심지어 한 스텝은 촬영 현장에서 모두가 지켜보는 와중에 김기덕 감독이 여배우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을 폭언을 하는 걸 목격한 적이 있다고 했다. 성폭행까지 당했다는 한 여배우는 영화 촬영을 하던 합숙소 생활이 말 그대로 ‘지옥’이라고 했다.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이 ‘마치 하이에나들처럼’ 번갈아가며 방문을 두드리고 끝없이 성관계를 요구했고, 결국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 충격적인 건 그 영화현장에서 다른 조연배우가 김기덕 감독과 성관계를 하는 걸 목격하기도 했지만 현장은 그 사실을 모두 알면서도 일상적인 일처럼 받아들였다는 점이다. 그리고 조재현의 매니저까지 조재현과 엮어서 영화 일을 제안하며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했다.

[...]

윗님.. 사생활 관리라뇨
범죄가 사생활이에요???
시절 잘만나서 범죄가 공소시효 지나고 폭로된거지
요즘같았으면 감방에서 썩어요

[......]

나쁜남자 는 실제를 찍은거였죠.알고보니....
보면서도 영화가 넘 리얼해서 소름끼쳤는데..
조재현의 눈빛과
여주인공의 인생 다 포기한 눈빛.
그게 진짜였다니 ㅜㅜ

[맞아요]

나쁜남자. 아, 진짜 보다가 중간에 포기한 몇 안되는 영화 중 하나에요.
조씨 저 인간도 천벌받길 바래요. 지도 딸 키우면서 그런 짓을 하다니.

[....]

조재현은 왜 멀쩡하게 벌 안 받고 살고 있는거에요?

[기사 찾아보니]

10월 말에 피해여성으로부터 고소에서 10억 패소당했네요. 이 시기에 외국은 왜 갔을까요. 반성이란 걸 하긴 했는지.

[제가]

저 바닥에 좀 있어봤는데 다 미투에 성범죄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ㅠㅠ
절대 김기덕 편드는거 아니고 저사람 살아온 이력이 유독 여성존중은 개뿔스타일 인생일것 같아서...이역만리에서 역병으로 죽는것도 참 어울리는건지 뭔지...착잡하네요
전 미투 터졌을때 괜히 영화가 저랬을까 해서 놀라진 않았더랬어요 ㅠ

[...]

예술 좋아하네...
그냥 예술을 빙자한. 범죄자지...

[......]

저렇게.리얼하니
예술 어쩌고 했던거죠.

진짜범죄현장인줄 모르고요.

살인영화 찍고싶다고 배우를 진짜 살인하는 장면을 담은거나 마찬가지.

[뭔]

독보적 오리지낼러티?
가학과 폭력밖에 없는 영화일 뿐..
해외에서 상 받았다고 다 훌륭한거도 아니고..
피에타 보고는 어이가 없어서.. 너무 불쾌하고..
돈주고 쓰레기 본 기분..
폭력이 포함되서가 아니라 폭력밖에 없기 때문에..

[또]

예술 같은소리 하네 ㅉㅉ인과응보다

[어차피]

외국선 활동 안되었을거.. 거긴 여배우 강간하고 스텝과 돌려하고 그리하면 수십년 받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