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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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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 만들때 너무 기분 좋아요

ㅇㅇ 조회수 : 1,653
작성일 : 2020-12-11 15:11:55
뭣보다 냉장고에 보관해뒀던 남은밥 깨끗이 처리할수 있어서요
내일이면 시원한 식혜를 군고구마랑 맛있게 먹을 생각에
마음이 흐뭇해 지네요
IP : 118.235.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탕 양이ㄷㄷㄷ
    '20.12.11 3:14 PM (112.167.xxx.92)

    무섭게 들이붓는 수준이더라구요 식혜가 아니라 설탕물을 먹는 느낌이랄까 알고 보면 못 먹는다더니ㄷㄷㄷ

  • 2. 원글
    '20.12.11 3:16 PM (118.235.xxx.189)

    집에서 만드는 식혜야 설탕량 조절하면 되죠

  • 3. ... .
    '20.12.11 3:16 PM (125.132.xxx.105)

    저도 식혜는 뭔가 신성한 느낌으로 접해요 ㅎㅎㅎ
    가족들이 워낙 너무 좋아하고 발효라는게 무슨 마술 같아요^^.
    그래서 늘 새로 밥 지어 식혀서 했는데 냉장고에서 찬밥으로 하신다니!!! 몰랐어요.
    존경스럽네요.
    당장 또 해야겠어요.

  • 4. 어제
    '20.12.11 3:40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식혜 만들었는데 냉동실에 있던 찬밥 해결했더니
    속이 시원하네요.
    저희 아이들도 단거 싫어해서 설탕은 되도록 적게 넣고 만들어요.
    사먹는거하곤 비교가 안돼죠.

  • 5. 날날마눌
    '20.12.11 3:54 PM (110.70.xxx.16)

    저두 식혜 자주만드는데
    레시피정착해서
    10인용 밥솥가득 설탕 1~2큰술로 만드니
    시판음료보다 나아서 자주 만들어요
    충분히 달아서 얼음으로 희석해서 먹어요
    그러다 겉보리 싹내서 엿기름만들었네요 ㅎ

  • 6. 엿기름
    '20.12.11 4:03 PM (220.126.xxx.160)

    식혜 만들동안의 시간이 참 두근두근거리죠^^
    올해는 고추장 담기를 건너 뛰려고 했는데 친정에서 정말 좋은
    엿기름이 시장에 나왔다며 두봉지 챙겨주셨어요
    봉지를 펼치기도전에 단향이 확 퍼지는것이 제대로 띄운 엿기름이더라구요
    장봐서 찹쌀고추장 담글 준비 하고..
    엿기름 불리고 슬로우쿠커 꺼내고 찹쌀 씻어 놓고 82 들어왔는데 식혜글이..^^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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